아이리버? 모르시는분은 안계시죠? 아이리버는 MP3 플레이어 및 음향기기 분야에서 자사만의 독창적인 빼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껏 드러낸 제품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 역시 감성적과 고품격이 느껴지는 패브릭 소재가 사용된 외형 디자인과 정격 10와트라는 파워풀한 베이스가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으로, 제품명인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에서도 느껴지듯이 도시감각적인 스타일까지 잘 살려낸 제품이기에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IRIVER
IR-R5000
CITYLIFE
Bluetooth Ver 4.2
Driver : 58mm X 2EA DRIVER
Sensitivity : 72db
Frequency Response : 5.75Hz ~ 18kHz
Micro SD/AUX/FM RADIO/USB
Charging Time: 6 Hours
Play Time: 6 Hours (Standby 12 Hours)
Weight : 800g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 블루투스 스피커는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4.2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58mm 유닛 2개로 정격 10와트의 고출력을 자랑합니다.
무선 블루투스 기반 연결 및 마이크로 SD/AUX/FM 라디오/USB등 다양한 입력 포트를 폭 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나지만 5~6시간 정도의 충전시간으로 12시간의 대기타임과 스펙상 50% 볼륨 상태로 연속 6시간의 재생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Package
패키지 박스 전면부는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의 전체적인 이미지샷이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으며, 주요 특징과 함께 정품임을 인증하는 아이리버 홀로그램스티커가 꼼꼼하게 부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패키지 박스 후면에는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의 스펙과 제조사인 아이리버에 대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인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패키지의 구성은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 블루투스 스피커와 한글 메뉴얼 그리고 AUX 케이블과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로 깔끔하게 구성된 모습으며, 스피커의 전면 디스플레이 창 부분에 스크래치 방지차원으로 보호비닐이 꼼꼼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한글 메뉴얼은 블루투스 제품을 처음 다뤄보는 초보자도 손쉽게 보고 따라할수 있을 정도로 세심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Design
첫눈에 들어온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의 외형은 패브릭 소재로 외형 하우징이 엎혀 있어 감성적인 느낌과 상당히 고급스럽고 도시감각이 살아숨쉬는듯한 느낌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아침에 일어날때 이런 큼직한 시계에서 울리는 알람을 보곤하는데 영화의 한 장면을 이제 저도 느껴볼수 있겠네요.
컨트롤 버튼은 상단부에 모두 위치해 있어 직관성이 좋고, 각 버튼에 인쇄된 이니셜이 어떤 기능을 의미하는지 한눈에 봐도 쉽게 알수 있으며, 24시간제 타임과 듀얼 알람 기능으로 기상과 취침설정등을 사용자에 맞게 설정해줄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 및 LCD 밝기 조절에 사용되는 부분은 스무스한 롤링 노브 타입으로 매우 느낌이 좋고 마치 고급오디오의 볼륨 노브를 컨트롤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가형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볼륨 노브가 걸리는 듯한 타입들이 많고 실제 그런 제품들을 좀 사용하다보면 노브를 돌릴때마다 지직거리는 잡음이 많이 끼게되는데, 아이리버에서 이 부분을 확실히 알고 볼륨노브에 신경을 많이 쓴듯 보입니다.
후면부에는 USB/TF 메모리 슬롯/AUX/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와 전원 ON/OFF 스위치가 위치해있습니다.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는 후면부와 하단부에 모두 밀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블루투스 스피커를 눞히거나 세워서 모두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우징의 거의 대부분을 패브릭 소재가 뒤덮고 있어 감성적인 디자인과 상당히 고급스럽고 하우징의 마감도가 매우 좋습니다.
Music
전원을 ON시키면 바로 페어링 대기 모드로 진입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간단히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을 찾아 터치만 해주면 모든 과정은 완료가 됩니다.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은 무선 블루투스 기반 연결은 기본이고, 마이크로 SD/AUX/FM 라디오/USB등 다양한 입력을 지원해주는데, 전면 디스플레이창 하단부를 통해 각 기능을 실행시킬때마다 직관적인 해당 기능에 대한 LED가 점등되기 때문에 현재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듣는지 AUX를 이용하는지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FM 라디오의 경우 상당히 인상적였던 부분이 제가 사는 지역이 FM주파수가 난청 지역이라서 안테나가 있어도 잘 잡히지가 않는곳입니다.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의 경우 외부로 들어난 안테나가 없는데, 신기하게도 FM 라디오를 잘 잡았는데, 내부에 FM 주파수에 걸맞는 설계가 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FM 라디오를 평소 자주 청취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은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고, 제품명에서도 알수있듯이 도시감각적인 스타일과 감성적인 디자인이 잘 살아있기때문에 거실이나 침실, 아이들 방에 두어도 인테리어적으로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에는 58mm 드라이버 유닛이 2개가 사용되었으며, 정격 10와트가 보여주는 파워풀한 중저음이 상당히 일품입니다. 실제 정격 10와트의 출력은 엄청나게 소리가 크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볼륨 레벨을 끝까지 올리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아이리버 시티라이프 R5000은 800g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사용하기엔 뭔가 아쉬울 정도로 워낙 강력한 중저음을 갖고 있는데, 캠핑장이나 야외로 들고나가기 그렇게 무거울 정도의 무게가 아니고, 또한 연속 재생 6시간의 음악 재생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내 및 실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패브릭 소재가 사용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형과 시원한 디스플레이 창, 그리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조작이 무척 쉽고, 묵직한 중저음도 좋았으며,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