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잘만 ZM-STC9 (4g)로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는 4g 짜리가 13,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잘만 ZM-STC9 (4g)는 열전도율이 9.1W/mK, 점성도가 250 poise, 농도가 2.7 g/㎤인 고성능 써멀컴파운드 제품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제품 박스 자체가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전면 상단에 ZM-STC9라는 보라색 글씨가 큼지막하게 들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우측엔 잘만(ZALMAN) 로고가 보이고, 하단쪽엔 4g이라는 용량 표시가 보입니다.
제품 박스 후면 상단쪽엔 제품의 특징이, 중간엔 위에서 소개했었던 상세 스펙이(제품 DB와 마찬가지로 성분 표시까지도 나와 있네요), 그 다음으로 주의 사항, RoHS 친환경 인증 표시와 시리얼 넘버 등이 표기되어 있는 것이 보이고, 하단 쪽엔 스마트폰 QR 로고와 잘만 홈페이지 주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써멀구리스 제품이 그러하듯이 잘만 ZM-STC9 (4g)도 주사기 형태로 제공됩니다.
몸통 쪽엔 은색 내지 회색으로도 보이는 라벨이 감싸져 있는데,
잘만 ZM-STC9은 1g, 2g, 3g, 4g 이라고 용량 표시된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 - 편리한 눈금 표시가 되어 있어 내부에 남아있는 써멀구리스 용량이 얼마인지 사용자가 알기 쉽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명인 ZM-STC9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용량 표시가 보이고 우측편엔 RoHS 친환경 인증 로고와 잘만 홈페이지 주소도 표기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주사기를 살짝 돌려 보면,
측면에 Caution 주의 표시 문구가 영어로 기재되어 있는데, "어린 아이가 가까이 하지 않게 하라, 눈과 피부에 접촉을 피하라, 만약 흡입하였을 경우 즉시 의학적인 도움을 구하라" 라고 쓰여 있네요~
사용중인 시스템에서 CPU쿨러를 분리하고 CPU 히트스프레더에 묻어 있던 기존 써멀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잘만 ZM-STC9 써멀컴파운드를 적당량 도포해줍니다~
시스템 온도가 유동적이라서 평균 온도를 계산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써멀구리스는 MX-4였는데, 윈도우 부팅 이후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을 적의 평균 온도는 약 35.6도로 나왔습니다.
MX-4 써멀을 닦아내고, 잘만 ZM-STC9 써멀컴파운드로 교체한 이후 아무런 부하를 걸어주지 않았을 적의 시스템 평균 온도는 약 31.5도 정도가 나왔습니다. 잘만 ZM-STC9로 교체한 후로 시스템 평균 온도가 약 3~4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네요~ 최소 온도도 4도 정도 내려갔습니다.
(CPU 온도는 시스템 환경과 설정 방법, 날씨, 실내 온도 등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CPU-Z를 실행하여 CPU에 부하를 주었을 적의 온도 테스트입니다.
CPU-Z 테스트 결과 최대 온도는 둘다 50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시네벤치로 CPU에 부하를 주었을 적에도 최대 온도는 각각 68도, 69도 정도로 두 제품의 큰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잘만 ZM-STC9 (4g)는
열전도율이 9.1W/mK, 점성도가 250 poise, 농도가 2.7 g/㎤인 써멀 컴파운드 제품으로 MX-4에 비해 점성도는 낮은 편이긴 하지만, 열 전도율(9.1W/mK)이 보다 우수한 편이라서 MX-4보다는 약간 더 CPU 온도를 잡아주는 편으로 보입니다.
MX-4의 경우 주사기 형태에 스티커로 감싸져 있어서 남은 용량을 쉽게 확인을 못한다는 것이 단점인데, 그에 비해 잘만 ZM-STC9 (4g)는 편리한 눈금 표시가 되어 있어 남아 있는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최적의 점도와 열전도율이 9.1W/mK라는 거의 최고의 성능을 지닌 고성능 써멀구리스 제품입니다. 우수한 입자표면 처리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시스템 평균 온도와 최저 온도가 MX-4에 비해 3~4도 정도 낮춰주어 충분히 추천할만한 써멀 컴파운드라고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잘만 ZM-STC9 (4g)
http://prod.danawa.com/info/?pcode=7425823
"이 체험기는 잘만테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