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US ROG STRIX B360-G GAMING STCOM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인텔 8세대, 9세대 CPU에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인 ASUS B360-G Gaming 메인보드입니다.
ROG Strix B360-G Gaming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ROG 라인업라고 생각합니다.
ROG(Republic of Gamers)라는 이름은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있는 제품들을 뜻하기도 하지만 ASUS 제품들 중에서도 상위 라인업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ROG라는 이름만으로 성능과 감성은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죠. 물론 가격도 다른 제품들보다 조금 더 비싼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호하는 라인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펙상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Sound와 일체형 I/O쉴드를 적용한 점이였습니다. 일체형 I/O쉴드(백패널)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급형 라인업에서 많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조립을 할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선정리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까다로운 작업이 바로 이 I/O쉴드의 장착입니다. 이게 쉽게 장착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자주 있더라구요.
I/O 쉴드는 조립시 편의성 뿐 아니라 먼지 유입에도 좀 더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사운드 역시 일반적인 리얼텍의 칩셋이 아는 듀얼 OP 앰프를 사용한 SupremeFX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음악뿐 아니라 게임에서도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비트 랜 역시 사용자들이 조금 더 선호하는 인텔 칩셋을 사용하였습니다.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STCOM의 3년 보증이라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네요.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ROG 제품답게 구성품이 좀 더 푸짐하네요.
빠른 설치 안내서와 메뉴얼입니다.
ROG 브랜드를 좋아해서인지 저 로고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보드의 레이아웃과 칩셋 그리고 설치에 대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ROG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중이니 방해하지 마세요~ 라는 내용의 표지판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경우 등짝 스매싱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드라이버와 각종 S/W가 포함된 설치 CD, 케이블 타이, SATA 케이블 그리고 M.2 SSD용 고정 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2 나사의 경우 따로 보관하기 보다는 보드에 설치해서 보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보드의 레이아웃 및 칩셋
보드의 레이아웃은 호불호가 좀 갈릴거 같습니다.
뒷면은 조금 더 화려(?)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CPU 소켓을 기준으로 왼쪽과 윗쪽의 전원부에는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B360 칩셋에도 커다란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고 ROG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비싼 라인업들은 저 로고에서 LED 효과가 나오지만 B360-G의 경우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라 LED 효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칩셋 방열판에는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체형인 후면 패널입니다. 패널에는 각 단자별로 이름이 잘 보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I/O 쉴드 부분과 방열판은 나사를 제거하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모두 제거하니 상당히 썰~렁해졌네요. 방열판은 단순 기능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디자인적인 부분도 크게 작용합니다.
보드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B360 칩셋입니다.
B360-G 메인보드는 6페이즈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4+2의 전원부입니다.
CPU 전원은 8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PWM을 지원하는 4핀 CPU FAN 소켓입니다.
메모리 슬롯은 4개를 가지고 있으면 슬롯당 16GB로 최대 64GB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24핀 전원과 SATA포트 그리고 전면 패널용 USB 3.1 포트가 있습니다.
24핀 전원단자 옆의 SATA 포트와 다르게 두개의 SATA 포트는 옆쪽으로 눞혀져 있습니다. 조립할때 선정리를 하다보면 이렇게 눞혀져 있는 방식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와 USB 포트등 전면 포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흰색은 +12V RGB용 핀헤더입니다. ROG 라인이라면 +5V용이 있을거라 생각해서인지 이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Supreme FX오디오 칩셋과 니치콘 캐패시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라인에서는 LED가 켜지게 됩니다. (On, 숨쉬기, Off)
듀얼 OP 앰프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각종 하드웨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Super I/O 칩셋은 nuvoTon社의 NCT5582D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Anti-Surge를 막기위해 LAN Guard가 적용이 되었으며 인텔의 i219V 기가비트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동그라미)
AIO Pump는 일체형이나 커스텀 수냉 사용자를 위한 수냉 펌프를 연결할 수 있는 소켓입니다. 일반적으로 B360 칩셋에서는 거의 적용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B360-G에는 총 4개의 PCI 슬롯이 있으며 AMD의 CrossFir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M.2 슬롯은 두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1번 포트는 SATA &NVMe으로 2번 포트는 NVMe 전용입니다.
M.2 1번 포트입니다.
1번 포트는 PCI-e(NVMe) x2의 대역폭을 가지고 있으며 SATA와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M.2 2번 포트입니다.
2번 포트는 PCI-e(NVMe) 전용으로 x4의 대역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1번이나 2번 둘중에 하나라도 M.2용 방열판이 장착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 시스템 설치 및 BIOS
시스템 조립에 사용될 부품들입니다.
i3-8100 / 삼성 8GB 두개 / WD Black SN750 1TB / 델타 450W 파워를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메모리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꼭 듀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풀뱅(4개)이면 더 좋습니다. ^^
SSD의 경우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서 슬롯을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CPU를 장착하기 전에는 반드시 커버를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CPU 장착시에는 방향을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텔 CPU를 사용하는 보드는 핀이 상당히 약하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마치고 CPU를 제거하면서 처음으로 CPU 핀을 해먹었습니다. 다음주에 STCOM 고객센터를 방문해야겠습니다.
써멀은 바르는 방법보다는 양이 중요합니다.
메모리를 두개 장착할 경우 1/3번이 아니라 2/4번 슬롯에 장착하세요.
테스트에 사용한 SSD는 NVMe 방식이라 두번째 포트에 장착을 하였습니다.
x2 배속이나 SATA 방식의 M.2 SSD라면 1번 포트에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B360-G 메인보드는 오디오 라인에서만 LED 효과가 나옵니다. LED 효과는 바이오스 메뉴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ASUS 바이오스의 메인 화면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메뉴가 익숙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즐겨찾기 / Main / Ai Tweaker / Advanced / Monitor / Boot / Tool / Exit
총 8개의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B 칩셋은 CPU의 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지만 메모리의 조절은 가능합니다.
Advanced 메뉴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항목으로 각종 칩셋이나 기능에 대한 확인과 설정이 가능합니다.
LED 효과에 대하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장착된 SSD에 대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CPU의 내장 VGA를 사용할 경우 메모리 할당을 할 수 있으며 최대 320M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항목에서는 부품들에 대한 전압과 온도 그리고 FAN에 대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6 키를 누르게 되면 Q-fan Control을 통해서 CPU와 수냉용 펌프 그리고 케이스 팬에 대한 rpm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부팅 시 POST 화면과 ROG 로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USB 메모리에 펌웨어 파일을 받아서 지정만 해주면 빠르게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메모리 슬롯별로 SPD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7 키를 누르게 되면 EzMode로 변경이 됩니다. Ez 모드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에서 언어를 변경하면 한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ASUS ROG STRIX B360-G GAMING STCOM 정리
지금까지 ASUS ROG STRIX B360-G Gaming STCOM 메인보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B360G 메인보드는 현재 다나와 현금가를 기준으로 108,8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이 가격은 ROG 라인업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제품입니다. 처음에도 언급을 했지만 ROG라는 이름은 성능과 가격의 상승이라는 말과도 같은 뜻으로 여겨지고 있기때문에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라는게 상당히 놀랍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B360 칩셋을 사용한 대부분의 제품들은 10만원 안쪽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부분은 또 반대로 해석할 여지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다른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10,000~20,000원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가성비로 승부하는 보급형 라인에서 이정도의 가격은 무시할 수 있는 가격은 분명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 페이즈의 모든 전원부에 장착되어있는 방열판과 일체형의 I/O 쉴드 그리고 AIO Pump 핀헤더가 필요한 사용자 그리고 저렴하게 ROG의 감성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일체형 I/O 쉴드 (백패널)
2. 전원부와 칩셋의 히트싱크 적용
3. 듀얼 OP 앰프 적용
4. 두개의 M.2 슬롯
5. ROG 라인업중 가장 저렴한 가격
단점
1. 과한 느낌의 보드 레이아웃
2. M.2 슬롯 방열판 없음
3. +12V RGB로만 이루어진 RGB 헤더
'이 사용기는 (주)에스티컴퓨터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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