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당이냐 R당이냐? 응?
생각해 보면 국내에서만 유독 엔비디아 쏠림 현상이 심하기는 하죠. 자 저도 궁금해서 RX 7700 XT를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경쟁사 RTX4060Ti 비교 테스트 건은 별도의 글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AFMF 기술 적용에 따른 프레임 향상과 적용 가능한 게임들 그리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게임 몇 개를 선택해서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데온의 아드레날린 소프트웨어에 HYPR-RX 기능을 활성화하게 되면 대부분의 프로그램 및 게임에서 자동으로 활성화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게임들에서 이 기능에 적용이 안되거나 FSR 적용에 따라 성능 지표가 달라질 수가 있어서 그 부분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RTX4060Ti 16GB 제품보다는 저렴한 편이고 8GB 제품보다는 3-4만 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주는 비교 제품은 8GB 제품과의 비교입니다.
자 어찌 되었든 가격대 자체가 비슷한 만큼 유저들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선택을 많이 하는 게이밍 그래픽카드 가격대의 제품인 만큼 눈길이 가죠
라데온 사파이어 RX 7700 XT의 그래픽카드 메모리는 12GB입니다. 그만큼 한 번에 담아낼 수 있는 데이터의 양도 많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 그만큼 여유 폭이 많아서 성능 향상 폭도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소폭이나마 라데온 아드레날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자동 오버클럭을 잡아두면 소폭으로 클럭이 향상이 됩니다. 클럭 향상에 따른 성능 차이 발생할까요
씨네벤치를 통해서 확인해 본 결과 소폭이지만 4-5% 수준으로 성능 향상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AFMF 기술은 프레임 간의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프레임을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움직임이 많지 않은 게임에서의 그 효과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며, FPS처럼 프레임과 더불어서 화면 변화가 많은 장르의 경우에는 일부 상황에서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용 여부는 사용자가 체감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적용이 된다면 상당한 프레임 향상을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르자에서 적용해 보았습니다. 레이싱 게임인 만큼 성능 차이가 얼마나 발생할까 했는데..
AFMF 적용이 되어 있지 않다면 설정값이 FHD로 잡히고 사전 설정값도 낮음 설정이 되었습니다.
최소 프레임 방어율 60프레임으로 고정이 되었는데요 ... 이를 AMD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이 적용이 된다면...
동일한 설정값에서 195프레임으로 3배로 뻥튀기가 되었습니다. 하하...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장면의 너무 극적으로 변화하면 RX 7700 XT 그래픽카드 이 사이를 보완할 때 화면 자체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을 하는데 레이싱 게임 특성상 큰 변화가 발생하는 곳이 크게 많지는 않아서 눈에 거슬리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하기 좋은 툼레이더에서도 테스트 동시에 해보았습니다.
4k 해상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그래픽 설정값 높게로 프리셋 적용된 상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해상도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승 폭이 크지 않았네요 약 10프레임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블랙 옵스의 경우 AFMF 사용을 RX 7700 XT 그래픽카드에서 4k 해상도 기준으로 본다면... 보류 정도 너무 빨리 움직이는 모션에서 프레임 중간을 끼워 넣으려다 보니 화면이 멈추는듯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프레임 드랍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그래도 정말 드라마틱 하게 프레임이 올라가기는 하네요
AFMF 적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는 상태에서 디아블로 4는 뭐 적용이 안되었지만 RX 7700 XT 기본 성능으로 4k 해상도에서 FSR 적용에 따른 성능으로도 충분했다고 할까요
업스케일링 기술에 따른 디테일은 4k 해상도에서 32인치까지 가게 되면은 거의 구분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FSR을 품질로 놓아둔 상태에서는 프레임이 하락하기는 하지만 균형이라든지 성능 모드에서 4k 해상도로 기준으로 해놓았을 때는 RX 7700 XT 그래픽카드도 충분했습니다.
보통 FSR을 균형 모드로 잡아높고 모든 옵션 보통 이상으로 설정이 된다면 디아블로 4 기준으로는 큰 문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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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MF / FSR 같은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보간 기능을 적용하면 4k 해상도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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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따라서 일부 옵션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60프레임 방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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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AMD의 아드레날린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이 직관적으로 바뀌었고, 기능 설정하는 것 또한 쉽게 타일형 UI이라서 편리했습니다. 이제 어느 부분에서는 경쟁사 제품보다도 사용성은 더 좋아졌네요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아드레날린 단축키가 다른 프로그램들과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서 프로그램별로 단축키 적용 유무가 분리가 되면 좋겠어요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 사용 시 아드레날린 단축키와 겹치는 현상이 있어요 그래서 꺼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대신 장점이라고 한다면 라데온 부스터라든지 AFMF 같은 기술을 실시간으로 단축키를 이용해서 게임 진행 도중에도 적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사 제품과 1:1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에서 게임과 작업 효율성 측면에서 어느 것이 더 나은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해서 나타나보겠습니다. 3일 뒤에 보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