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 게이밍마우스 (로지텍 G102 LIGHTSYNC (화이트)) 으로 현재 오픈마켓 기준으로 최저가는 26,90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로 얼마 전에 출시된 모델로 로지텍 G102 이전 모델과 외형은 비슷한 편이지만, 기존 모델에 비해 최대 가속이 25G에서 30G로 LED 모드로 레인보우 LED 모드가 추가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로지텍 G102 LIGHTSYNC 마우스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소 200에서 최대 8000 DPI를 지원하는 옵티컬 센서를 탑재한 게이밍 마우스 제품입니다.
DPI 단계는 기본 4단계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서 5단계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가속도 30G에 응답 속도는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다채로운 RGB LED 모드 효과를 제공하며 전체 사이즈는 116.6 x 38.2 x 62.15 mm, 무게는 85g 정도에 케이블 길이는 약 2M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포장에 사용된 박스가 큰 편이었습니다.
박스 포장에 내부엔 에어캡으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제품 박스 전면에 화이트 모델 그림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화이트 모델인가 봅니다.
상단쪽에 모델명인 G102와 8000 DPI를 지원함을 표시해놓았고 그 아래로 LIGHTSYNC 게이밍 마우스 라고 영어, 한글, 중국어라는 3가지 언어로 표기해놓은 특징이 있네요.
제품 박스 위-아래로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 쪽에 2년 제한 하드웨어 보증 표시, 시리얼 넘버 표시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후면 상단쪽에 8000 DPI 지원, 16.8M RGB LED 컬러 지원, 프로그래밍 가능한 6개의 버튼, 업계 최고의 기술력 등 주요 특징에 대한 설명을 서술하고 있으며 최하단 쪽에는 고급 기능을 사용하려면 로지텍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G HUB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고 쓰여 있네요.
한쪽 측면엔 모델명인 G102 란 글자가
반대쪽 측면엔 내용물, 요구사항, 기술 사양이 영문, 한글, 중국어로 각각 표기된 특징이 있고 그 아래로 인증번호, 모델명, 제조자, 제조년월 등의 표기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문서류와 마우스 본체가 보이네요.
하얀색 유광으로 된 건 스티커로 보이고, 검정색으로 된 건 감사장인가 봅니다.
그외 설명서처럼 보이는 문서가 있는데 제품 보증서로군요.
제품보증서에도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각각 표기된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마우스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마우스도 하얀 색, 케이블도 하얀색으로 깔맞춤 되어 있네요. 마우스의 경우 휠 버튼과 DPI 변경 버튼 쪽에 그레이 색상으로 배색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엉덩이 쪽엔 로지텍 특유의 로고인 G가 들어간 것이 보이고, 해당 로지텍 로고와 마우스 측면 쪽에 유선형으로 된 부분에서 RGB LED가 투영됩니다.
비대칭이 아닌 좌우 대칭 구조로 오른손잡이 뿐만 아니라 왼손잡이 사용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겠으며, 기존의 로지텍 G102 이전 세대 외형 디자인을 물려받은 만큼 전체적으로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어 그립감이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휠 클릭 버튼 아래엔 DPI 변경 버튼이 하나 달려있고, 좌측에 2개의 사이드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데, 기본 설정은 웹 페이지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바닥면엔 위-아래로 총 4개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어서 마우스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슬라이딩 & 브레이킹을 도와줍니다.
바닥면의 중앙엔 옵티컬 센서가 자리잡고 있으며, 센서 아래쪽으로 각종 인증로고, 인가 전압과 전류, S/N, P/N 등이 표기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네요. 연결 케이블의 경우 단선 방지 처리가 잘되어 있는데 커넥터는 USB 연결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립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Finger Grip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하며,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해 대부분 손가락만 사용하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크게 움직일 때는 손목을 사용하고, 플래쉬뱅으로부터 턴(마우스 돌리는 것)할때는 팔뚝을 사용합니다. 주로 고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2. Claw Grip
손가락 끝부분은 마우스와 접촉하고 등 부분이 높은 마우스를 위해 손바닥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안정시킨다. 크게 움직일 때나 플래쉬뱅을 피할 때는 대부분 손목과 팔뚝을 이용하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위 아래로 움직임니다. 대부분 중/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3. Palm Grip
손가락을 마우스에 눕히고 손바닥은 마우스 등 부분과 접촉한다. 정확성과 미세한 움직임을 위해 대부분 팔뚝과 손목을 이용한다. 대부분 초 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로지텍 G102 LIGHTSYNC의 경우 가로 62.15mm, 세로 116.6mm, 높이 38.2mm 정도로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 중에서 크기 비교를 해보자면 대-중-소 중에서 중간 정도의 사이즈에 해당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손이 큰 편이 아닌지라 중간 사이즈 이하인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의 경우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핑거 그립, 클로 그립, 팜 그립의 3가지 그립 방법을 취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마우스의 높이는 적당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좌우대칭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고, 상당히 우수한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여 FPS, TPS 등의 게임 환경에 무척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클릭압은 우클릭 버튼이 좌클릭보다 조금 낮은 압력이었으며, 좌-클릭 버튼의 클릭압은 지금까지 접해본 다른 마우스 제품과 비교했을 적에 클릭압이 중간 정도로 무난한 편이었고, 좌측의 2개의 사이드 버튼의 경우 앞쪽 버튼과 뒤쪽 버튼의 클릭압이 서로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G-HUB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에 뉴 디바잉스 서포트 - G102 LIGHTSYNC 게이밍이 추가된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설치 및 실행 아이콘을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맨 처음에 튜토리얼 화면이 나오네요. 넘기고, 넘기고, 다 넘겨 보겠습니다.
예를 누르든 아니요를 누르든 어쨌든 무사히 넘어갑니다?
프로그램 실행 화면 메인 창에서 임의로 1번, 2번, 3번을 매겨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마우스 리뷰를 상당히 많이 해보았었는데, 로지텍 마우스 소프트웨어는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독특해보이더군요.
2번(설정 버튼)을 클릭해보면 앱 설정 / 내 기어 / Arx 제어 메뉴 화면이 나오고,
3번(마우스 그림 자체)을 클랙해보면 좌측에 태양 아이콘이 LIGHTSYNC / (+) 아이콘이 할당 / 전후좌우 화살표 아이콘이 민감도 이렇게 3가지 메뉴로 분류 됩니다.
라이트싱크 메뉴에서 LED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사전 설정 - 프리스타일 - 애니메이션 크게 3가지로 분류되고 사전 설정에선 LED OFF, 고정, 사이클, 브리딩, 컬러 웨이브, 색 혼합, 화면 샘플러,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컬러 웨이브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이고, 각각의 모드에서 광량이나 색상 등을 조절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의 오디오 모드는 PC에서 오디오 프로그램을 실행하였을 적에 음악소리 즉 비트에 맞춰 LED가 춤을 추는 효과이더군요.
프리스타일에서 개인 설정 LED 모드를 만들 수도 있으며 애니메이션 LED 모드도 별도로 존재합니다.
할당이라는 메뉴에선 복사하기, 잘라내기 등의 명령이나 매크로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민감도 탭에선 DPI를 설정할 수 있는데 기본 4가지 상태에서 임의의 구간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5단계로 변경할 수 있으며, 최소 200에서 최대 8000 DPI까지 50 DPI 단위로 정밀 변경이 가능한 특징이 있더군요.
마우스 DPI는 최대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데 드래그&드랍으로 단계를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로지텍 전용 소프트웨어가 특이한 점이 바로 드래그&드랍을 많이 활용한다는 점인데, 할당에서 복사하기와 붙여넣기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명령 메뉴에 나온 명령어를 드래그 앤 드랍을 통해 원하는 버튼에 떨구면 기능이 바뀝니다~
바뀐 상태에서 다시 원래 설정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해당 버튼을 좌클릭하면 기본값 사용과 비활성화 메뉴가 뜨는데 기본값 사용을 누르면 원래 설정으로 되돌아 갑니다.
다음으로 매크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할당 - 매크로 탭에서 새 매크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새 매크로 이름을 지정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매크로 이름을 지정하고 엔터키를 누릅니다. 그리고 매크로 유형을 선택하고 필자는 키입력 기록을 선택하였습니다. 키 입력을 모두 끝낸 다음 정지 버튼을 누르고 저장한 뒤 다시 할당 - 매크로 탭으로 돌아와서 만들어진 매크로를 원하는 버튼에 드래그 앤 드랍 방식으로 떨구면 해당 버튼이 매크로 버튼으로 지정됩니다.
드래그 & 드랍 방식인 점이 상당히 독특하네요~
[LED 모드]
LED 모드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긴 하였는데 특히 마우스 RGB LED는 왜 이렇게 제대로 카메라에 담기 어려운 것인지..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동영상엔 실제 눈으로 보았을 때만큼 제대로 촬영되지는 않더군요.
마우스 복합 RGB LED 모드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선 제대로 드러나질 않는데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복합 RGB LED가 하도 제대로 안 찍혀서 밤에 불 끄고 촬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화이트 모델보다 블랙 보델이 그나마 LED 모드가 좀더 잘 드러나서 찍기 용이한 편인데 화이트는 빛이 반사가 잘되는 것인지 블랙에 비해 LED 사진을 찍으면 채도가 많이 죽어버리더군요.
복합 RGB LED 모드를 지원하고 단색 LED 모드 역시 지원합니다.
사진 상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 보았을 때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 마우스를 사용하여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85g이라는 적당한 무게감에 초경량에 가속도 30G에 응답 속도는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
최대 8000 DPI를 지원하는 옵티컬 센서 탑재로 FPS 게임 등을 플레이하기 무척 편리하였습니다.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 게이밍마우스는
8000 DPI를 지원하는 옵티컬 센서를 탑재하여
최소 200에서 최대 8000 DPI 까지 지원하는데, 200에서 8000 까지 전부 50 DPI 단위로 정밀 변경이 가능하며 5단계 DPI 변경 기능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다양한 매크로 기능 지원으로 각종 프로그램 활용 또는 FPS, TPS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채로운 RGB LED 모드 (기본 설정+커스텀 설정) 효과를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 제품입니다.
전체 사이즈는 116.6(L) x 62.15(W) x 38.2(H) mm 정도로 대-중-소 중에서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무난한 그립감을 주겠습니다. 전형적인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 제품응로좌우 대칭형 구조로 오른손잡이 뿐만 아니라 왼손잡이 사용자도 사용하기 무난하며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이 설계되어 착 달라붙는 그립감을 선사해주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다양한 설정과 다채로운 RGB LED 모드를 지원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 는
로지텍 G1의 클래식한 하우징과 심플한 디자인을 계승하여 무난하면서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주고, 좌우 클릭의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 클릭에 소요되는 압력을 낮추어 빠른 반응성과 안정성, 클릭감을 선사해주는 기계식 버튼 텐션 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1,680만개의 색상을 사용한 레인보우 LIGHTSYNC RGB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G HUB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가속이 25G에서 30G로 LED 모드로 레인보우 LED 모드가 추가되어 보다 진화한 모델로 편안한 그립감에 더욱 아름답고 화려해진 LED 모드가 시선을 사로잡는 게이밍마우스라 생각하며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