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CNPS17X는 5V로 제어되는 다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RGB LED 효과를 지닌 X디자인 팬이 적용된 타워형 CPU 공랭쿨러입니다. 싱글팬이 적용된 잘만 CNPX17X 이외에 쌍팬이 적용된 대장급 공랭쿨러 잘만 CNPS20X와 함께 2019년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로는 69,900원 이라는 가격으로 나와 있습니다.
잘만 CNPS17X 공랭 쿨러는 인텔의 약간 최신 제품인 LGA115x 뿐만 아니라 LGA2011, LGA2066, LGA1366 등 다양한 인텔 플랫폼을 지원하며, 뿐만 아니라 FMx/AMx, AM4 등 AMD 최신 라이젠 시스템도 지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인텔 10세대인 소켓 1200도 LGA115x와 쿨러 설치홀 규격이 같다고 하니 인텔 10세대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품 무게는 약 700g에 잘만 CNPS17X의 전체 사이즈는 140 x 100 x 167 mm이며 팬을 제외한 쿨러 자체의 높이는 160mm이지만 쿨러를 메인보드에 장착할 적에 픽싱 볼트로 고정하게 되는데 픽싱 볼트 끝부분과 팬 가이드가 닿는 점을 고려하면 팬을 장착했을 적의 실제 높이는 167mm 정도가 됩니다.
제품 DB 상에 맥스 노이즈는 29.0 dB±10% 정도 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 케이스 오픈 형태로 테스트해보니 팬에서 풍절음이 다소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최대 10만 시간을 보장하며 800~1500RPM FDB팬이 적용되었으며, 최대 풍량은 61CFM으로 싱글팬이 적용된 공랭형 CPU쿨러 중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풍량을 자랑합니다.
인텔과 AMD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여 폭넓은 확장성을 지녔으며 보드의 5V RGB LED 헤더에 연결할 경우 AURA SYNC, MYSTIC LIGHT, RGB FUSION, POLYCHROME 등 각종 메인보드를 지원하여 메인보드와 연동하여 RGB LED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2개의 박스를 이용하여 포장이 된 특징이 있네요.
박스 포장 안에 에어캡으로 두둑히 감싼 이중 포장 형태로 보다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제품 박스의 상단 좌측에 모델명인 CNPS17X 라는 글자가 우측편엔 잘만 로고가 보이고 중앙에 쿨러 디자인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CNPS17X 글자 아래 RAZER 등과도 RGB SYNC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며, 자매품인 Z-SYNC와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제품 박스 후면 중앙에 CPU쿨러의 정면과 측면 모습이 사이즈와 함께 나와 있고, 하단쪽엔 케이블 연결 방식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 바닥쪽은 막혀 있으며 상단 쪽에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엔 다양한 언어로 제품의 특징이 나와 있는데 물론 한글 표기도 들어 있네요.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쿨러, 사용자 설명서, 2개의 종이 박스가 나오는데 첫 번째 종이박스는 팬 관련 부품이 들어 있고, 두 번째 종이박스엔 각종 악세사리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우선 사용자 설명서를 살펴보면
제품박스 좌측면처럼 다양한 언어로 주의사항이 기재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 상세 스펙표, 제품 사이즈, 구성품, 종류, 인텔과 AMD 백플레이트 설치 방법, 인텔과 AMD에 각각 쿨러를 설치하는 방법 등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장엔 LED 케이블과 PWM 케이블 연결 방법, 팬 스펙, 제품보증서가 나와 있네요.
첫 번째 SF140 팬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X자 디자인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팬과 팬 가이드, 팬 클립, 팬 스크류로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는데, 팬 클립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팬 가이드에 연결해주면 되겠습니다.
팬 커넥터는 두 종류가 달려 있는데 하나는 팬의 풍속을 제어하는 4핀 PWM 커넥터이고, 다른 하나는 5V RGB LED 커넥터입니다.
두 번째 악세사리 박스를 개봉해보면
백플레이트, 인텔과 AMD용 로딩블럭, 기가바이트용 5V LED 케이블 젠더, 너트, 써멀컴파운드, 사이드캡, 픽싱볼트, 스탠드오프너트, 스탠드오프 A타입, 스탠드오프 B타입, 와셔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네요.
백플레이트는 인텔과 AMD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장착하고자하는 CPU 종류에 따라 사이드캡과 너트의 장착 위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번에 AMD 라이젠 2600X와 연결하여 테스트할 예정이기에 간단하게 시뮬레이션을 취해보았습니다.
기봉 제공되는 써멀구리스는 잘만 ZM-STC8 제품입니다. 용량은 1.5g 정도이군요.
열 전도율이 8.3으로 쿨러 구매시 동봉되는 써멀구리스 중에서는 다소 고급형에 해당한다고 생각되는군요.
다음으로 쿨러를 살펴보면 방열판 디자인이 살짝 독특해보이네요.
제품 DB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살짝 인용하자면
4D 입체 냉각핀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적용되어 기존의 동일 면적 대비 약 15%의 방열 면적을 증가시키고 180개 이상의 독립된 공기 통로를 확보하여 최적의 공기 흡입 설계로 최고의 냉각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CPU 히트스프레더와 닿는 부분은 먼지 및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데, 실 사용시 반드시 해당 필름을 떼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보호필름을 벗겨보면 매끄러운 단면이 나타나는데 잘만의 특허기술 RDTH(Reverse Direct Touch Heatpipe)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쿨러에 팬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X자 디자인의 팬은 잘만의 특허 기술 Dual Blade 임펠러 적용으로 보다 강력한 냉각 성능을 발휘하며, 슬리브 베어링 보다 한 차원 높은 FDB 팬을 적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ARGB LED SYNC 지원하여 5V RGB LED 헤더를 지원하는 ASUS, 기가바이트, MSI, 애즈락 메인보드와 함께 LED모드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열판에 팬 장착하는 방식이 다소 독특해보이네요.
사용중이던 공랭쿨러를 분리하고.........
기본 제공 써멀컴파운드인 잘만 STC8보다 성능이 좀더 좋은 STC9를 사용하고 있기에 잘만 ZM-STC9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첨에 와셔는 적용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와셔를 적용하지 않으면 백플레이트가 보드에 제대로 고정이 안되고 위-아래로 살짝 움직이더군요. 와셔는 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나 보네요.
백플레이트-와셔-스탠드오프-AMD용 가이드 순서로 장착하고 쿨러를 CPU히트스프레더 위에 살포시 얹은 다음 좌우에 픽싱볼트로 체결해주면 되겠습니다.
CPU 쿨러의 속도는 자동 모드(메인보드 기본 설정)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오버클럭 전과 후로 나누어서 각각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버클럭 전 아이들 상태 : 평균 온도 40.93도 / 최고 온도 50도
41.25배수로 오버클럭 후 아이들 상태 : 평균 온도 47.8도 / 최고 온도 61도
시네벤치 R20 테스트 : 최고 온도 72도 // 싱글 423점, 멀티 2984점 (오버클럭 전)
시네벤치 R20 테스트 : 최고 온도 79도 // 싱글 421점, 멀티 3152점 (41배수 오버클럭 후)
3DMARK 타임스파이 : 최고 온도 75도 // 전체 점수 4719, 그래픽 점수 4529 (전)
3DMARK 타임스파이 : 최고 온도 76도 // 전체 점수 4747, 그래픽 점수 4539 (후)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 최고 온도 69도 // 전체 점수 13080, 그래픽 점수 15542 (전)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 최고 온도 69도 // 전체 점수 13113, 그래픽 점수 15501 (후)
다음으로 실제 게임 구동으로 온도 변화를 측정해보았습니다.
게임 구동 중 온도를 확인하는데 사용한 프로그램은 MSI 애프터버너이며,
위 사진은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와 콜오브듀티 - 월드워2로 최대한 비슷한 구간으로 맞춰서 찍은 스샷입니다.
라오툼 : 평균 온도 51.85 최고 온도 65 (오버클럭 전) // 평균 55.42 최고 64 (41배수 오버클럭)
콜옵월 : 평균 온도 53.92 최고 온도 65 (오버클럭 전) // 평균 54.21 최고 64 (41배수 오버클럭)
CPU 온도 변화는 실내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계절상 여름에 해당하여 실내 온도가 28~29도 일 적에 테스트한 결과로 봄, 가을이나 겨울에 사용할 경우 좀더 온도가 낮게 나오게 되겠습니다.
잘만에서 잘만 CNPS17X 이외에 잘만 Z-SYNC 제품도 보내주셨는데, 보내주신 잘만 Z-SYNC의 경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서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AMD 라이젠 2600X와 함께 사용중인 보드가 GIGABYTE GA-AB350-Gaming 3 게이밍에디션으로 RGB LED 12V 헤더는 있으나 5V 헤더는 없는 관계로
아래의 잘만 CNPS17X LED 효과는 작년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했었던 EVERCOOL COOLMAKER RGB 5V 리모트 컨트롤러를 활용한 모습입니다.
[ 잘만 CNPS17X - LED 모드 ]
단색 모드, 복합 색상 모드 등 다양한 LED 모드를 지원하여 시선을 사로잡네요~
잘만 CNPS17X 공랭 쿨러는 현재 인텔 10세대인 소켓 1200도 LGA115x와 쿨러 설치홀 규격이 같다고 하니 인텔 10세대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겠으며, 인텔의 약간 최신 제품인 LGA115x 뿐만 아니라 LGA2011, LGA2066, LGA1366 등 다양한 인텔 플랫폼을 지원하며, 뿐만 아니라 FMx/AMx, AM4 등 AMD 최신 라이젠 시스템도 지원하여 다양한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무게는 약 700g에 전체 사이즈는 140 x 100 x 167 mm입니다.
팬을 제외한 쿨러 자체의 높이는 160mm이지만 쿨러를 메인보드에 장착할 적에 픽싱 볼트로 고정하게 되는데 픽싱 볼트 끝부분과 팬 가이드가 닿는 점을 고려하면 팬을 보드에 장착했을 적의 실제 높이는 167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잘만 CNPS17X를 장착하고자 한다면 CPU 설치 높이 170mm 정도를 지원하는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800~1500 RPM FDB팬이 적용되었는데 최대 10만 시간을 보장하며, 최대 풍량은 61CFM으로 싱글팬이 적용된 공랭형 CPU쿨러 중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풍량을 자랑합니다. 제품 DB 상에 맥스 노이즈는 29.0 dB±10% 정도 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 케이스 오픈 형태로 테스트해보니 우수한 풍량 탓인지 팬에서 풍절음이 다소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인텔과 AMD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여 폭넓은 확장성을 지녔으며 보드의 5V RGB LED 헤더에 연결할 경우 AURA SYNC, MYSTIC LIGHT, RGB FUSION, POLYCHROME 등 각종 메인보드를 지원하여 메인보드와 연동하여 RGB LED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잘만 Z-SYNC를 사용하면 RAZER 제품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잘만 CNPS17X는 잘만의 특허기술 RDTH(Reverse Direct Touch Heatpipe) 기술과 4D 입체 냉각핀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적용되어 기존의 동일 면적 대비 약 15%의 방열 면적을 증가시키고 180개 이상의 독립된 공기 통로를 확보하여 최적의 공기 흡입 설계로 최고의 냉각성능을 발휘하며 X자 디자인의 팬은 잘만의 특허 기술 Dual Blade 임펠러 적용으로 보다 강력한 냉각 성능을 발휘하며, 슬리브 베어링 보다 한 차원 높은 FDB 팬을 적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대장급 공랭쿨러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잘만 CNPS20X의 경우 CNPS17X보다 덩치가 훨씬 커서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다소 제한 적일 수 있는데, 잘만CNPS17X의 경우 싱글팬 적용으로 적당한 사이즈에 좀더 설치하기 용이하여 적당한 오버클럭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