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COVID-19)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이전 생활과 너무나 많은것들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비대면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처럼 되어버린 현재 가장 민감한 부분은 바로 개인 위생에 관한 부분입니다.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으며 손씻기는 이전보다 더욱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 위생이 무엇보다 강조가 되는 이런 시국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사람의 신체 부위중 가장 오염도가 높은 곳인데 손으로 가장 많이 만지는 물건중 하나가 스마트폰일테니까요.
손은 비누나 세정제로 깨끗하게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 이렇게 세척할 수가 없어서 보통은 에탄올 스왑으로 하루에 한두번씩 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에탄올 스왑은 편하기는 하지만 약간 귀찮기도 하고 액정같은 곳에 사용하면 얼룩이 진다는 단점이 있고 추가로 재질에 따라서는 스왑을 사용할 수 없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게이즈 스마트폰 UVC 살균기는 UVC LED를 통해서 살균하는 제품으로 별다른 설정을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뿐,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게이즈 스마트폰 UVC 살균기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존에도 UV 램프를 이용한 살균기는 있었지만 이 제품은 램프가 아닌 UVC LED를 사용하여 발열, 소비전력과 제품의 수명을 좀 더 늘렸습니다. 살균 시간은 기본적으로 5분으로 설정되어있으며 10분으로 변경도 가능하고 소독하는 중에 커버가 열릴경우 자동적으로 동작을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살균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시계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전자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필수품인 마스크 역시 소독이 가능해서 활용성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단순히 살균 소독만이 아닌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워치, 블루투스 이어폰등과 같은 기기들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전체가 비닐로 밀봉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박스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으며 제품의 특징과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와 케이블은 살균기 안쪽에 있습니다.
살균기와 설명서, USB Type-C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설명서는 한개는 한글과 영어 다른 한개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전원 입력용 USB Type-C 케이블입니다. 게이즈 스마트폰 UVC 살균기는 별도의 전원 어댑터나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전원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기나 멀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제품의 스펙과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흰색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으며 언뜻보면 그냥 작은 수납 상자같은 디자인입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에는 4개의 고무 받침대가 있습니다.
윗쪽 커버에는 무선 충진기능이 있으며 충전중 기기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게이즈 스마트폰 UVC 살균기의 실행 버튼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입니다. 동그란 버튼의 LED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파란색으로 고정이 되고 양쪽의 LED는 무선 충전을 확인하는 용도로 빨간색으로 고정됩니다.
동그란 버튼을 한번 누르면 삐~하는 소리와 함께 5분동안 살균 작업이 시작되며 LED는 파란색 숨쉬기 모드로 동작하게 되며 한번 더 누르면 삐~하는 소리와 함께 LED가 분홍색으로 바뀌고 10분동안 살균 소독이 이루어집니다.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살균 작업이 취소가 되며 LED는 다시 파란색으로 고정이 됩니다. 양쪽에 있는 두개의 LED는 무선 충전 확인용으로 기기를 충전하게 되면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전원용 USB Type-C 포트입니다.
무게는 354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전원 접점용 핀이 있으며 커버는 자석으로 제법 강하게 고정이 됩니다.
UVC LED의 반사용도라고 생각되는 거울이 있습니다.
안쪽 4개의 면에 한개씩 총 4개의 UVC LED가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칫솔 살균기의 UV 램프와 비교해보면 크기면에서도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순 크기뿐 아니라 제품의 소비전력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4개의 UVC LED를 통해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제품의 살균(소독)을 할 수 있습니다.
게이즈 스마트폰 UVC 살균기 안쪽의 크기는 가로 190mm
세로는 98mm
높이는 23mm의 제품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안쪽 높은 곳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습니다.
기존에 스마트폰을 소독할때는 에탄올 스왑과 크리너(자우버)를 사용했습니다. 에탄올 스왑이 좀 더 싸자민 액정을 닦을때는 얼룩때문에 마른 헝겁이나 천으로 다시 닦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자우버같은 크리너는 스마트폰이나 안경을 닦을때는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자주 사용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더군요.
현재 가족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9은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으며 LG V50은 듀얼 스크린을 장착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UVC 스마트폰 살균기지만 스마트폰뿐 아니라 TWS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유선 이어폰, 각종 귀금속류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등)뿐 아니라 매일매일 사용하는 안경이나 마스크의 소독도 가능합니다. 요즘같은때에 마스크 살균이 되는 부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밖에도 매일 사용하는 칫솔이나 화장용품의 살균도 가능합니다.
USB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버튼에는 파란색 LED가 양쪽에는 빨간색 LED가 표시가 됩니다. 이때 전원버튼을 누르면 삐~~ 소리와 함께 5분동안 살균을 시작하게 되고 버튼의 LED는 느리게 숨쉬기 모드로 동작합니다.
살균모드에서 버튼을 한번 더 누르게 되면 다시 삐~~ 소리가 나며 10분동안 살균 소독을 하게 됩니다. 이때 버튼 LED는 파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뀝니다. 살균이 모두 완료되면 삐삐삐 3번의 소리로 안내를 합니다. 살균 소독중에도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작업이 중지가 되며 LED가 파란색으로 고정이 됩니다. 살균을 하고 있는중에 사용자가 실수로 커버를 연다해도 3초후에는 자동적으로 살균 작업이 중지가 됩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딱히 단점으로 지적할부분이 없었는데 저는 이 비프음이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높은 대역의 고음에 크기도 좀 있는 편이라 시작할때나 끝날때의 비프음이 상당히 신경쓰였습니다.
<게이즈 홈페이지 발췌>
살균 작업을 한 결과는 제가 직접 테스트할 장비나 환경이 아니다보니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를 가지고 왔습니다. 인증기관을 통해 99.95의 살균력을 인증받았다고 나오네요.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를 충전할때는 양쪽의 LED가 초록색으로 고정이 됩니다.
일반 무선 충전이 아닌 고속 충전(최대 15W)을 지원합니다.
◆ 게이즈 에어 무선충전 UVC 살균기 테스트 영상
별다른 설명할 필요가 없을만큼 쉽고 편리하게 살균 소독을 할 수 있습니다. 무선 충전의 경우 실리콘 패드를 중심으로 충전이 되므로 그곳으로 위치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비프음을 뺀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뿐 아니라 개인 위생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 보니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위생 용품이나 도구등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르녀 시장 역시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게이즈 스마트폰 UVC 살균기는 이런 상황에 딱 어울리는 상품이였습니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집이나 사무실, 매장같은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은행이나 직접 고객과 대면을 해야 하는 매장이나 고객센터 같은곳에서는 활용도가 더욱 더 높아질거 같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살균하거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방문객의 만족도 역시 좋아질거 같습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돌아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지만 스마트폰이나 안경 그리고 마스크를 소독하는데는 그동안 많이 소홀할 수 밖에 없었지만 게이즈 UVC 살균기를 사용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더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살균 작업 역시 어렵거나 번거롭지 않고 제품을 넣고 버튼 한번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이 있는 가정이나 환경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