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JONSBO CR-1000 AUTO RGB (WHITE) CPU쿨러로 오픈마켓 최저가로는 26,000원의 가격대로 나와 있습니다.
존스보 CR-1000 AUTO RGB는 오토 RGB라고 제품명에 나와 있듯이 RGB LED가 자동적으로 순환하면서 색상이 변화하는 타입의 CPU쿨러 제품입니다.
화이트 색상과 블랙 색상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어 있는데, 방열판 윗 부분과 팬 테두리가 각각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으니 블랙 색상 케이스에는 블랙 제품을 화이트 색상 케이스에는 화이트 제품을 선택하면 좀더 잘 어울리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 무게는 610g 정도로 무척 가벼운 편이고, 방열판의 재질은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슬리브 베어링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하이드로 베어링팬이 탑재되었고, 팬 속도는700 ~ 1800±10% RPM에 최래 풍량은 66.81 CFM, 소음도는 20.55~37.2 dBA 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제품박스가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박스 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 에어캡으로 이중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화이트 모델의 경우에도 제품 박스 전면에 블랙 색상 쿨러 디자인이 들어가 있네요.
제품 박스 후면엔 상세스펙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개봉 부위에 해당하는 측면엔 별도의 봉인 스티커는 부착되어 있지 않았으며,
제품 박스 상단에 CR 1000 글자 옆에 흰색 원형이 보이는데 아마도 이 부분이 화이트 모델임을 표시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단쪽에 인텔 1366, 775, 115X와 AMD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네요.
우 측면에 제품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영어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CPU 쿨러, 사용 설명서, 비닐 지퍼백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 안쪽에 "합격증"이라고 적힌 조그만 종이가 들어가 있었네요.
우선 사용 설명서를 살펴보면 한쪽 면엔 인텔 시스템에서의 쿨러 장착 방법에 관하여 반대쪽 면에서는 AMD 시스템에서의 쿨러 장착 방법에 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한글 표기는 없이 영어와 중국어로 된 설명만 들어 있는 점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쉬운 영어로 되어 있으니 해석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고, 영어가 약하다고 하더라도 그림만 보더라도 쉽게 이해가 되는 편입니다.
비닐지퍼백 안의 구성품은
(처음에 내부의 작은 비닐지퍼백 중에 빈 게 있어서 잠깐 당황하였지만 누락된 구성품은 없는 걸로 보아 아마도 손나사를 작은 비닐지퍼백에 넣지 않고 큰 지퍼백 안에 넣은 것으로 생각되네요.)
백플레이트, AMD 브라켓, 인텔 브라켓, 써멀구리스, 스탠드오프, 픽스드 스크류(손나사), 포지션 스크류, 브라켓 스크류, J와셔(Pourable resin chock : 하나는 부품명이 어렵게 나와 있네요. 그냥 J 와셔라고 부르겠습니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쿨러를 살펴보면 방열판 윗부분과 쿨링팬 테두리 쪽에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 방열판 윗부분에 스크래치 방지용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가운데 로고 부위에서 LED가 들어옵니다.
쿨링팬 중앙에 존스보(JONSBO) 로고가 들어가 있네요.
방열판 윗부분을 제외하고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으며 구리로 된 4개의 히트싱크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CPU 히트 스프레더와 맞닿는 부위엔 하얀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흰 스티커에는 설치하기 전에 이 스티커를 제거하라는 영어로 된 문구가 써 있습니다.
방열판과 팬을 분리해보았습니다.
방열판 윗부분 로고에 LED가 들어올 수 있게끔 방열판 쪽에 3핀 커넥터가 달려 있고,
팬 커넥터는 PWM 기능이 달려 있는 4핀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팬 후면 중앙에는 존스보 홈페이지 주소와 각종 인증 로고 등의 정보가 기재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를 장착해서 사용중인 인텔 i7-7700 시스템에 존스보 CR1000 쿨러를 장착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써모랩 트리니티 6.0 쿨러를 분리하고,
인텔 115x에 맞도록 포지션 스크류를 백플레이트 인텔 소켓 가운데 구멍에 위치시키고 J와셔를 결합하여 고정해준 다음 메인보드 뒷편에 위치시키고,
(쿨러에 인텔용 브라켓 2개를 브라켓 나사로 미리 고정해둡니다.)
스탠드-오프를 이용하여 백플레이트를 메인보드에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나서 써멀을 발라주고 살포시 쿨러를 얹은 다음 4개의 손나사로 고정해주면 장착 완료가 되겠습니다.
사용된 써멀은 번들 제공 써멀이 아닌 그리핀 Z9 써멀컴파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쿨링팬이 장착된 상태에서도 손나사로 고정하는게 가능할 것 같았지만 좀더 쉽게 손나사를 돌릴 수 있도록 쿨링팬을 분리한 다음에 손나사로 고정하고 다시 팬을 결합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PC 시스템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CPU 쿨러 장착 이후 일반 램은 당연히 간섭없이 장착 가능하고 튜닝 램이라고 하더라도 방열판이 왠만큼 뚱뚱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무난하게 장착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역시 화이트 제품이라서 화이트 색상 케이스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LED 색상은 수동으로 변경하는게 가능하지 않고 자동으로 변화합니다.
이전에 사용중이던 공랭 쿨러인 써모랩 트리니티 6.0 과 이후에 장착한 존스보 CR-1000의 아이들 상태 비교 스샷입니다. 평균 온도는 대체로 20도 안팎으로 왔다갔다 하는 편이었고 최고 온도는 42도 정도로 아이들 상태에서만 보자면 온도 변화는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시네벤치 R20을 구동한 결과입니다.
써모랩 트리니티 6.0의 경우 최고 온도가 54도 까지 올라갔었고
존스보 CR1000의 경우 최고 온도가 57도 까지 올라가서 약 3도 정도 차이를 보이네요.
다음으로 3DMARK 타임스파이와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 테스트를 각각 실행해보았는데,
써모랩 트리니티 6.0의 경우 타임 스파이 실행시 최고 온도는 51도,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경우엔 최고 온도는 48도로 측정되었고,
존스보 CR-1000의 경우 타임 스파이 실행시 최고 온도는 52도,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경우엔 최고 온도는 50도로 측정되어 최고 온도에 있어서는 각각 1도, 2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으로 AIDA CPU FPU 스트레스 부하테스트를 실시해보았는데,
각각 약 5분 정도 부하를 걸어본 결과 써모랩 트리니티 6.0의 경우의 경우 최고 온도가 66도 까지 상승하였고, 존스보CR1000은 최고 온도가 71도 까지 상승하여 AIDA 스트레스 부하 테스트에서는 5도 정도 차이가 벌어지는군요.
그리고 실 사용 테스트로 게임을 구동해보았습니다.
JONSBO CR-1000 AUTO RGB 공랭쿨러를 장착하여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실행해보니 평균 온도는 약 37도 정도에 최고 온도는 50도를 기록하였고,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를 실행하였을 적엔 평균 온도는 약 35.35도 정도에 최고 온도는 53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존스보 CR-1000 AUTO RGB의 전체 무게는 610g 정도로 무척 가벼운 편이고, 쿨러 높이는 158mm로 비교적 적당한 편이며 방열판의 재질은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슬리브 베어링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하이드로 베어링팬이 탑재되었고, 팬 속도는700 ~ 1800±10% RPM에 최래 풍량은 66.81 CFM, 소음도는 20.55~37.2 dBA 입니다.
JONSBO CR-1000 AUTO RGB 시피유 쿨러를 실제 사용해보니 AIDA FPU 스트레스 테스트와 같이 CPU를 100% 갈구는 작업을 할 적에만 팬소음이 꽤 느껴졌었고, 그 이외의 테스트나 게임 등을 실행하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팬 소음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인하여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RGB LED를 개별적인 제어는 하지 못하는 점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무난한 쿨링 성능에 자동으로 LED 색상이 순환하면서 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LED 효과를 제공해주는 매력적인 CPU쿨러 제품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컴초모 까페와 브라보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