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나라 KT133A필드테스트 ABIT KT7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 와 강용성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타 사이트에 전제시 동의를 구합니다.
ABIT KT7A 사용기
글 : 강용성 / seong126@nownuri.net)
시작하면서
AMD 에서 발표한 ATHLON,THUNDERBIRD,DURON 이후로 칩셋시장의 다양화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다 공감할것이다. 또한 칩셋의 다양화로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다는 것도 마찬가지 이다.. KX133 칩셋 이후로 더욱더 다양한 칩셋들이 시장형성을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유혹을 했었고 KX133 칩셋에서 소켓형으로 발전시켜준 KT133
칩셋 그리고 KT133A 등.. 여러가지 칩셋들을 사용한 메인보드들이 나오게 되면서
같은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들 끼리의 경쟁이 그만큼 심화되어갔다. 따라서.. 요즘은
칩셋 보다는 안정성을 (물론 VIA 에서 만든 칩셋이니 만큼 VIA 패치는 필수적이다)
안정성과 다양성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해서 많으 메인보드 제조회사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KT133 칩셋을 사용할때 부터 RAID 기능을 집어 넣어 다른제품과
차등을 가했던 KT-RAID 메인보드 사용을 해본 사람이라면 안정성 및 다양성을 확보해
놓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어필을 했던 ABIT 에서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제
그럼 새로운 제품의 여러가지 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테스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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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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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thlon™ 85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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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Duron™ 75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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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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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 DP5-6H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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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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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PC133 256Mb (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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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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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T KT7A (VIA-KT1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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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s KT133 (VIA-KT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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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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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eForceMx2(Garn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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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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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30Gb 5400Rpm DMA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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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17Gb 5400Rpm DMA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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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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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Blaster Live! Digital Entertain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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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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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CRZ-14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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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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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RD-812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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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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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ic SS-235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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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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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AMTRON 7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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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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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indows 2000 5.00.2195 Service Pac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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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구성
메인보드, 한글사용자용 메뉴얼, 영문사용자용 메뉴얼, IDE 케이블 1개, UltraDMA66/100 IDE 케이블 1개, FDD 케이블 1개, 확장 USB케이블, 드라이버 CD, 음성인식프로그램 CD, 음성인식프로그램설명서 1장, 조립에관한설명서 1장, 미니 달력 1개
-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보드가 도착해있더군요, 인터넷쇼핑이라고 써있는 큰 박스의 안쪽에 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전에 쓰던 KT7-RAID와 거의 유사한 구조를 하고 있는 보드가 떡하니.. 자리잡고있더군요.다른점이라면 RAID소켓부분이 없는 것과 IDE소켓의 색깔이 바뀐것정도.. 이전에 쓰던 보드와 마찬가지로 한글 메뉴얼과 영문 메뉴얼 두종류가 들어있었습니다. 먼저 영문 매뉴얼을 비교해 보았는데, 메뉴얼 앞 표지에 KT7/KT7-RAID User s Manual 이라는 부분 아래 KT7A/KT7A-RAID User s Manual라고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책자를 비교해보니 거의 유사한 내용을 가지고 있었고, 한글 메뉴얼 경의 경우는 이전에 쓰고 있던 보드는 ZPCOM에서 수입할 때꺼고.. 새로 테스트를 하게 될 보드는 Evate에서 수입한거라.. 처음 앞 표지부터 완전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내용의 차이점을 보니, ZPCOM꺼는 실제 사진으로 설명이 나와있으며, Evate껀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한글메뉴얼의 비교결과 ZPCOM쪽에서 만든 것이 조금 더 우수하다고 생각되는군요. Evate의 매뉴얼의 경우 그림과 설명으로 끝나지만, ZPCOM의 매뉴얼의 경우는 책자의 여백에 참고 와 주의 라고 해서.. 초보자들이 실수를 하지 않게 도와주며, 일부분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뉴얼 뒤쪽 부분에 POST에러 메시지 부분이 있어, 부팅시 나오는 에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evate의 매뉴얼이 약간 뒤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매뉴얼에서 문제점
1. Beep음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다.
(메인보드를 조립하게 되면 아무리 숙련된 사람이라고 해도 사소한 실수로 인해 부팅이 되지 않고 비프음이 발생할 수 있죠. 그런데 한글, 영문설명서를 아무리 뒤져봐도 비프음에 따른 오류확인법이 나와있지 않더군요. 처음 조립을 마치고 부팅을 했을 때, 비프음이 길 게 4번 나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A/S센터에 문의해보니 메인보드이상시 발생하는 소리라고 하는데.... 이미 이전에 문제가 있어서 한번 교환받았는데... 설마 또 문제일까 하는생각...-_- 원인은 쿨러였죠-_- 뒤쪽에서 자세히 다루도록하겠습니다.)
2. 추가된 한 장짜리 매뉴얼에 대한 번역문이 없다.
(이거 때문에 진짜 며칠동안 삽질했습니다..-_- 이 부분도 뒤쪽에서 상세히..)
3. 영문 메뉴얼과 한글 메뉴얼이 딴판?
Soft Menu III에 관한 설명과 CMOS설정등을 좀 확인 하려고 한글 매뉴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메녈과 실제 CMOS가 따로놀아 버리는....-_-a 진짜 성의 없이 만들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그나마 영문메뉴얼은 실제 CMOS화면 사진을 이용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 ABIT 보드 사용하려면.. 영어와 친해져야될 듯.... ( -_-)
2. 제품의 레이아웃을 본 느낌 & 조립느낌
| Layout |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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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MD-K7 Athlon Socket A 200/266MHz FSB 프로세서 지원
2. AMD-K7 Duron Socket A 200MHz FSB 프로세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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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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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A KT133A / VIA 686B
2. Advanced Configuration and Power Management Interface (ACPI) 지원
3. AGP 2X/4X (Sideband) 3.3V 지원
4. 100/133MHz 메모리 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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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DM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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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igh Point HTP370 IDE 컨트롤러(KT7A-RAID)
2. Ultra DMA 100MB/Sec 데이타 전송율
3. RAID 0(stripping mode for boosting performance)
4. RAID 1 (mirroring mode for data security)
5. RAID 0 +1(stripping and mirr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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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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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개의 168-핀 DIMM 소켓이 PC100/PC133 SDRAM 모듈 지원
2. 최대 1.5GB 지원 (8, 16, 32, 64, 128, 256,512MB SDRAM)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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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B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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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ftMenu™ III 기술
2. Award Plug and Play BIOS
3. AWARD BIOS 에 의한 Write-Protect Anti-Virus 기능
4. Year 2000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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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 I/O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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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 보드된 버스 마스터 IDE 포트로 Ultra DMA 33/66/100 지원
2. PS/2 키보드와 PS/2 마우스
커넥터
3. 1x 플로피 포트 (최대 2.88MB)
4. 1x Parallel Port (EPP/ECP)
5. 2x Serial ports
6. 2x USB 커넥터
7. 두 채널의 확장 USB를 위한 USB 헤더 온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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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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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TX 폼 팩터
2. 1 AGP 슬롯, 6 PCI 슬롯, 1 ISA 슬롯
3. 하드웨어 모니터링, 팬 속도, 전압, 시스템 환경 온도 포함
4. 내장 Wake on LAN/Wake on Modem
5. 내장 IrDA TX/RX 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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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시면 보다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이 잘된 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쪽그림의 녹색원 부분을 보면 FAN1~FAN4까지로서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는 쿨러의 갯수가 최대 4개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보드가 특대 사이즈입니다-_- 일반 메인보드에 비하여 엄청큰 사이즈... 케이스에 HDD와 CDROM이 설치되서 케이블이 꽂인 상태라면 삽입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KT7A보드의 장점이라면 PCI 슬롯이 6개라는 점과 다른 보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ISA슬롯이 있다는 점이죠. PCI6번과 ISA가 겹치게 배열되어서, ISA카드 사용시 PCI6번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CMOS Clear 점퍼(윗사진 아래쪽의 빨간색원)의 위치가 PCI슬롯과 상당한 거리를 유지 하고 있어서, 기타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으로 쉽게 바이오스 클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 실패시 편리)
위사진 위쪽 CPU소켓부분을 보면 4개의 구멍이 형성되어 있는데, Zalman사의 CNPS5000같은 특수한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파란색원) 소켓이 메인보드의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케이스에 보드를 장착후 쿨러를 제거 하려면 상당히 힘이 들더군요, 반면에 케이스에서 보드 분해후 쿨러 탈착시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AGP슬롯과
램 뱅크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GeForce2Mx장착시 3번 뱅크 사용이 불편합니다.
그림의 주황색 네모부분이 686B칩셋을 사용하는 사우스브리지이다. 사우스브리지는 IDE버스, USB, Plug & Play, PCI-ISA브리지, 키보드/마우스, 전원관리 등등을 담당한다.
노란색부분은 kt133a칩셋을 사용하는 노스브릿지인데, 쿨러가 칩셋의 위쪽을 덮고 있어서 유관으로 관찰할 수 없었다. 노스브리지의 역할은 CPU를
시스템 메모리와 AGP 및 PCI버스들에 연결시키는 집적회로 이다.
IDE1, IDE2위쪽을 보면 소켓두 개가 들어갈 만한 공간이 비워져 있는데, 이는 이 보드의
한단계 상위인 KT7A-RAID에서 RAID부분의 소켓을 장착하는 부분으로 흔적만을 볼 수 있다. -잘만쿨러이용시 문제점
잘만사의 쿨러 경우 FAN RPM이 측정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부팅이 되지 않고, Beep음이 길게 4번 울리면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죠. 이 문제 때문에 며칠 동안 고생했습니다. AS센터에 문의 결과 메인보드 문제라고 AS를 받으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메인보드 문제는 아닌거 같더군요. 그래서 사용하던 잘만CNPS3100쿨러를 제거 하고, 쿨러마스터 DP5-6H51을 설치, 정상적인 부팅-_- 한글 메뉴얼과 영문 매뉴얼을 샅샅히 뒤져 보아도, 이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조금더 찾아보니 따로 포함된 한 장짜리 매뉴얼에서 이에 관한
설명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로만 기록이 되있었습니다. 이 중 영문 내용을 살펴보면
FAN1 Header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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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T7A/KT7A-RAID motherboard FAN1 header must have the CPU fan connected onto it. Do not connect to FAN2. Once connected, first check that the connector is connected correctly. If you do not connect the CPU fan onto this FAN1 header or you connect incorrectly, the motherboard power will automatically shutdown. This design will protect your processor from damage by heat.
Furthermore, the CPU fan specification requires a rotation speed from 2000 rpm to 5000 rpm. Do not use a fan with a rotation speed below 2000rpm, or your motherboard power will also automatically shut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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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번역해보면,
"KT7A/KT7A-RAID 메인보드 FAN1에 CPU팬을 연결시켜야 한다. FAN2에 연결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만약 당신이 FAN1에 CPU팬을 연결하지 않거나 틀게게 연결하게 된다면, 메인보드의 전원은 자동적으로 시스템을 종료할 것이다. 이 디자인은 열에 의해 당신의 프로세서가 손상을 입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 더욱이, CPU 팬 규정은 2000 ~ 5000rpm의 회전속력이 필요하며, 또한 2000 rpm 미만의 쿨러를 이용한다면, 메인보드의 전원이 자동으로 멈추게될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 무심코 그냥 지나 쳤던 종이 한 장이 메인보드 조립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한국 공식 수입업체에서 이 부분에 대한 번역이 왜 없었는가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기본 바이오스에서는 흔히 "CPU Fan Detected"라는 부분이 있지 않았다. 이 문제는 메인보드 최신 바이오스 업으로 인하여 해결된다. 2001/4/18일자 zt 바이오스를 이용하니 "▶PC Health Status" 부분에 "CPU protect for CPUFan off" 라는 부분이 첨가 되어, 잘만쿨러같은 RPM 미 체크 쿨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업으로 바뀐부분은 CPU 자동셋팅이 1.2Ghz까지의 지원되던 것이 1.7GHz로 한단계 증가 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ABIT회사의 보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Soft MENU III에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메인보드 부분에서 하드웨어 방식으로 CPU설정을 하는 것과 달리 CMOS부분에서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클럭 및 배수, 그리고 전압등을 설정할 수 있어서, 극한오버가 가능해집니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외부클럭이
100/33MHz 101/33MHz 103/34MHz 105/35MHz 107/35MHz 110/36MHz 112/37MHz 115/38MHz 117/39MHz 120/40MHz 122/40MHz
124/41MHz 127/42MHz 133/42MHz 136/34MHz 140/35MHz 145/34MHz 150/37MHz 155/38MH 이며,
메뉴 "CPU FSB Plus (MHz):" 라는 메뉴를 통해서 0~28까지의 FSB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버클럭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전압 설정부분인데요, KT7A에서는 모든 기능이 Soft Menu III에 내장되어 편리 하게 설정을 할 수 있죠. 설정범위는 기본이 1.750v로 되어있으며, 1.100v~1.850v 까지 0.025v 간격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오버클럭 성능은 이전에 쓰던 보드와 마찬가지로 850@1050MHz까지 부팅이 가능했지만, 3DMark를 통과 하지 못하며, 950MHz일 때가 가능 안정성을 보인다. 1Ghz 이상 오버는 잘만 CNPS-3100 유소음 모드를 이용한 결과 이며, 쿨러마스터DP5-6H51 이용시, 950Mhz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1Ghz 이상이 되면 화면깨짐과 시스템 다운 현상이 일어났다.
BenchMark
Sandra 2001 CPU Benchmark. 1. AMD Duron 750Mhz & Janus KT133
2. AMD Duron 750Mhz & Abit KT7A
3. AMD Athlon 950Mhz & Janus KT133
4. AMD Athlon 950Mhz & Abit KT7A
( 위 그래프에서 KT7A는 ABIT KT7A를 나타낸 것이며, KT133은 Janus KT133을 나타낸 것이다. )
그래프의 비교값은 조금이라도 정확한 자료 제공을 위해, 각 테스트별 측정을 3번씩하여 평균값을 기준으로 만들었다.
CPU Benchmark이어서 그런지 측정값에서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애슬론과 듀론 모두 근소한 차이로 KT7A가 높았으나, 이정도의 차이는 CMOS Bios의 설정상태라던가, 다른 H/W로 인하여 같은 메인보드에서도 차이날 수 있는 수치이다. CPU Benchmark로만은 성능차이를 알기 힘들었다.
3DMark2000 (1024*768)
1. AMD Athlon 950Mhz & Abit KT7A
2. AMD Athlon 950Mhz & Janus KT133
애슬론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3Dmarks를 측정했을 때는, Sandra2001 CPU Benchmark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큰 점수 차이가 났다.
KT7A 보드가 KT133 보드는 212점 앞섰다. KT7A이 약간 더 우세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3. AMD Duron 750Mhz & ABIT KT7A
4. AMD Duron 750Mhz & Janus KT133
Duron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3DMark를 측정했을 때는 KT7A보드가 KT133에 비해 46점이 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Athlon프로세서를 이용했을 때, KT7A가 KT133보다 212점의 큰 차이로 우세를 보였는데, 전혀 뜻 밖의 결과였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L2 캐쉬의 활용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듀론과 애슬론의 차이는 L2 캐쉬 이외에 다른 틀린점이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실 것이다. 따라서 L2 캐쉬의 용량에 따른 성능차이가 난다고도 볼 수 있겠다.. 다른 보드들과 비교 했을때 듀론이 성능이 뒤쳐지는 결과는 좀 의외였지만.
L2 캐쉬를 활용하는 무엇인가가 있는것일까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가정을 할 수 있는 결과 이기도 하고.... 무엇인가 여운을 남기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FSB200 vs FSB 266
ABIT KT7A를 테스트하는 가장 큰 목적중 하나는 KT133칩과 KT133A칩을 비교하는 일이다.
다음 벤치는 Athlon 850Mhz를 800Mhz(6*133 & 8*100)로 다운클럭시켜서 테스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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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hz (6.0 * 133Mhz) 266Mhz |
▲ 800Mhz (8.0 * 100Mhz) 2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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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똑같은 800.02Mhz라고 표시가 되었다. 이로서 FBS 200Mhz와 266Mhz, KT133 vs KT133A칩의 비교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 졌다. 먼저 Sandra 2001 te CPU Benchmark로 시작하였다. 1. Sandra 2001 te CPU Benchmark
결과치로 보아 FSB266이 약간 우세했다. 이번 테스트 또한 5번의 벤처마킹후 평균값을 구한 것이다. CPU Benchmark로는 어느것이 우세한지 뚜렷히 구분할 수 없없다.
위의 테스트와 이전의 테스트 결과 Sandra CPU Benchmark 측정결과는 메인보드와 외부클럭, 배수, 기타다른 것들의 변화에도 그다지 큰 결과값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산드라 벤치에서는 오로지 cpu의 성능만 나타내는 것 같았다.
2. Sandra 2001 te Memory Benchmark
메모리 벤처결과 확실한 승자가 나타났다!! SB266 승!! 압도적으로 FSB266이 FSB200을 눌렀다. 이 Benchmark 역시 5번의 측정과 그들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작성한 그래프이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이유는 역시 FSB 의 크기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FSB는 한번에 전송될 수 있는 데이터 량을 뜻한다고 할때 FSB200 보다는 FSB266 이 훨씬 좋은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
과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장점 - ABIT보드하면 Soft Menu III를 빼 놓을 수 없다!!
다른 보드에서는 CPU를 설정하고, 전압조절등을 보드기판에서 스위치로 바꾼다던가 점퍼를 셋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KT7A보드에서는 이 모든 작업을 CMOS Bios내에 Soft MenuIII라는걸 지원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외부클럭설정 같은 경우도 1Mhz씩 변경이 가능하여, 섬세한 조절과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또한 0.025씩 1.850까지 설정이 가능한 전압은 오버클럭시 CPU의 정상적인 작동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CMOS화면의 오른쪽에 보면 "Item Help"라는 부분이 있는데, 설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bios업으로 인한 새로운 메뉴 추가시 어떤 기능인지 쉽게 알 수 있다.
- 바이오스 업을 하다가 CPU가 다운되는 바람에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다운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었습니다. "아~ 제길-_- 또 A/S보내야 하나-_-"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바이오스 날라갔을 때 어떻게 나오나 부팅이나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부팅시도
플로피디스크 모드로 부팅이 되는 것이었다. 전에 쓰던 보드에서는 못 보던 건데, 왜 디스크로 부팅이 되는지 신기했다+_+ 어쨌든 디스크 부팅이 되는 관계로 새로운 바이오스를 인터넷에서 받고, 디스켓으로 부팅.. 바이오스 업, 정상적인 동작을 보여줬다.
바이오스가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디스켓으로 부팅이된다.... 예전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바이오스 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 IRQ 강제 할당기능
PCI슬롯과 RAID장치등에 충돌이 일어났을 때, 이를 수동으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테스트중 충돌현상이 없어서 이 기능을 사용하지는 못하였다.
제품의 단점
- KT7A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매뉴얼에 관한 부분이다. 영문 매뉴얼의 경우 비교적 상세하게 나와있지만, 한글 매뉴얼의 경우는 간단한 내용확인밖에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추가 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라면, POST시 Beep음에 관한 설명이다. 부팅이 어느 부분에 이상이 있나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능인데, 이에 관한 설명이 없다면, Beep음 무슨소용인가.
- 잘만쿨러 호환문제
이부분은 최신 바이오스 업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바이오스 업을 하기든 말든 일단 부팅이 안된다. 잠깐이라도 부팅이 되어야 바이오스 업을 하던지, 말던지 할 것인데, 처음부터 부팅이 안되
버리니, 만약 세라믹cpu와 잘만쿨러를 구입한 사용자라면 KT7A보드를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문제에 대하여 판매회사측에서 소비자에게 미리 호환성을
말하고, 이에 따르는 적절한 조치를 해준다면, 호감을 갖게 하지 않을까?
- 램 뱅크와 AGP의 거리문제
거의모든 메인보드에서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부분이다. AGP그래픽 카드를 먼저 장착시 램뱅크의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되는 현상이다. 메인보드의 길이와 다른 소켓들의 배열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인거 같지만, 모든 메인보드들이 꼭 해결해야하는 문제중 하나 일거 같다.
제품의 호환성문제
SOUND BLASTER LIVE!와의 호환성
현재 S/B Live! De4.1을 사용중이며, KT7A보드와 KT133보드, KT7-RAID보드에서 모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nVIDIA GEFORCE 와의 호환성
GeForce 2 Mx 솔텍과 자네트 제품을 테스트했지만, 아무런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
마치면서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갖은채 테스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Duron CPU사용시 kt7a와 kt133의 성능차이 어짜피 벤처마킹이란 숫자 놀음에 불과하지 않지만, athlon cpu 테스터후..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라서 좀 더 테스트 하고 싶었지만, 시간 사정상 할 수 없었던데 아쉬었다. 그리고 테스트중 또 다른 의문사항이 생겼다. abit보드와 janus보드가 부팅후 post과 윈도우2k 진입까지 janus가 두배가량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그 당시 스톱워치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시간 측정을 하진 못하였지만, 최소 두배정도의 시간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KT7A는 Soft Menu III를 도입하여, 초보 오버클러커나 하드코어 오버클러커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성능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타 회사의 AC97코덱을 포함한 동급칩셋의 보드보다 1-2만원정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 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최고의 메인보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제품이다.
보드나라 KT133A필드테스트 ABIT KT7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 와 강용성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타 사이트에 전제시 동의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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