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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비취빛 마술이 열린다. MSD GeForce4 MX440

박승용 (비회원)

조회 : 2666
작성일 : 2002/04/24 00:01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2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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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에서 나왔다.. GeForce4 MX440




Prologue

현재 메인보드 역시 MSD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MSD를 접했을때 슬며시 웃음짖던 때를 회상해보면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가난한 신분의 학생에겐 입맛에 맞는 것이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물론 비아칩셋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많은건 사실이다.

어쨌든 이번에도 의미있는 리뷰가 될수 있도록 다부진 각오를 했었지만, 택배사 직원과의 사소한 시비가 리뷰를 포기할까하는 마음을 품게 하기도 했다. 정말 그 택배사 직원의 말을 다시금 떠올려보니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금번 리뷰가 그 직원과는 별개이기에 더이상 시시콜콜해지지 않아야겠다.

한가지 집고 넘어갈 점은 얼마전부터 불거져 나온 GeForce4 X440 제품에 대한 호환성 문제가 나에게도 정말 일어날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13번이라는 오류신호를 비프음으로 송출하며 자신의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ㅡㅡ^


1. GeForce4 소개 및 MSD GeForce4 MX440의 간략한 스펙

GeForce4 시리즈는 모두가 NV25 GPU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건 극소수의 초보자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현재까지 많은 GeForce4 시리즈가 나오면서 많은 리뷰가 소개되었기에 또다시 이런 초보자의 글에 오르내릴 필요가 없을듯 하여 생략하기로 마음 먹었다. 만약 정말로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본 글이 게제된 사이트나 기타 하드웨어관련 사이트를 찾아보면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대부분이 nVIDIA의 레퍼런스 디자인에 충실했던것 처럼 MSD사 역시 방열판을 제외한 디자인 전반에 걸쳐 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결국 성능면에서는 타사 제품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듯 해 보인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본 제품은 박스 개봉시에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보라빛의 방열판을 장착하고 있다. 조금은 작아 보이고 장난스러워 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핀들이 촘촘해 보이는게 그다지 쿨링에는 신경 안써도 될듯 싶어 보였다.

스펙에서도 나와있듯이 출력 단자는 15pin D-Sub 와 TV-Out 의 총 2가지 단자를 제공하고 있었다. 같은 계열이라면 다 비슷하겠지만, 간혹 소비자의 구미를 맞추기 위해 TV-Out 기능이 다른 기능으로 교체된 제품도 있다고 한다.
MX 440은 Dual-Display 기능인 nView를 지원하기에 TV-Out을 통해 각기 다른 영상을 출력할 수 있으며, 이때의 해상도는 아날로그모니터의 최대 지원값보다 다소 작은 1024 x 768 을 지원하고 있었다.

요즘들어 부쩍 오버의 효과로 어부지리를 이루려는 야심찬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Hynix사의 DDR SDRAM 4ns 가 사용되어 기본 메모리 클럭보다 100MHz 높은 여유클럭을 두고 있다는 것은 오버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필자가 리뷰를 시작하기 전, 여러 오버클럭 관련 페이지들을 기웃거리며 성공상황을 체크해 보니 많은 수의 사용자가 오버에 적잖이 성공한것으로 나타났다.


2. 과연 호환성 문제는 사실인가?

필자가 택배사 직원과 작은 마찰을 마치고 본 제품을 받아 보았을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유인즉은 MSD사 제품이라기에 현재 같이 출시된 ABIT사의 동계열의 제품으로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이미 필드테스트 신청시에 MSD사 제품임을 알고 가격대비 고성능일것이라는 일념하에 신청했던 건데 이런 엄청난 착각을
할 수 있었는지 도무지 필자 스스로도 믿어지지가 않는 일이었다.

여하튼 호환성에 대한 여타 사이트들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보면 PCI Reset 신호가 약해서 메인보드에서 간혹 이 신호를 잡지 못하고 오류를 내는 것이라는데 이도 정확한 것인지 필자 스스로도 아직은 의문이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사용중인 메인보드중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리콜 혹은 회로 수정을 해야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컴퓨터는 항상 불안정하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하드웨어가 모여 하나의 컴퓨터가 되어 구동되는것이기에 어느 하나라도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면 분명 전체적으로도 데미지가 있게 된다. 더욱이 현재의 하드웨어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같은 부문에서도 무수히 많은 서로다른 하드웨어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 모든 하드웨어들을 일일히 다 호환성을 테스트 한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머리에 쥐나는 일이기에 단지 호환성만을 탓하기 보다는 어느 방향으로 수정이 가능하며 어떤 해결책이 차기 제품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3. GeForce4 MX Vs GeForce2 MX ?

      


GeForce4 MX는 서론에서도 밝혔다시피 완전한 GeForce4의 GPU가 아니다.

초기에 GeForce4를 발표하면서 MX에 대해 언급하기를 기존 GeForce2 MX 보다 2~3배 선능을 향상시킨 것이라고 하였다. 과연 MX급에서는 좀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음은 말하면 입만 아픈 사실이었다. 하지만 현재 다시 이슈를 끌고 있는 GeForce3 Ti 는
GeForce4 MX와 비슷한 가격대에 놓여 있으면서 성능은 월등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필자가 이번 테스트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바로 이 점이었다. GeForce3 Ti와도 비교를 했었더라면 더 좋은 글을 여러분께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지금까지
도 가시질 않고 있다. 이것 역시 필자의 미천함으로 본 글에 포함하지 못한터라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여타 하드웨어 관련 사이트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같은 GPU하에서 좀 더 나아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GeForce4 MX와 초기작인 GeForce2 MX에 대해서 비교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다.

      



4. 테스트 설정 및 목표

시스템 사양

CPU : Pentium 4 1.4G
RAM : PC133 SDRAM 768MB (256MB x 3EA)
M/B : P4V STORM via P4X266
HDD : Seagate Baracuta4 80G (40G x 2EA)
G/C : MSD GeForce4 MX 440 64MB
COMPD GeForce2 MX 400 64MB
OS : Windows 2000 Server
DirectX 8.1
DRIVER : Detonator V23.11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린다는게 이렇게 힘든 과정인줄은 정말 몰랐다. 더욱이 리뷰제품이 그래픽카드여서 그 부담은 배 이상이 되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레퍼런스에 충실한 제품이며 이미 나와있는 동계열의 제품군들의 리뷰기와 비교해본 결과 너무도 흡사한 것이 역시 예상했던 일이었음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힘든 과정이었다.

미천하게될 본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반복되는 결과치와 내용에 식상해 할 것이라 생각하고 중점적인 결과값만을 제시하는편이 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비록 이 결과값마저도 역시나 겠지만, 보급형으로써의 본 제품은 몇 안되는 결과값 만으로도 상당한 만족을 준다고 본다.

미리 밝혀버리면 곤란하니깐(사실 힘든 시간이었는데 단 몇 초만에 끝내기가 좀 뭐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도록 하자.


3DMARK2001SE




  



여기서 뭔가 빠진 느낌이 들 것이다. 바로 16bit 의 결과치가 없다. 사실 처음 테스트를 시작할 때 미리 정해져 있던 상태가 32bit 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GeForce3와 성능대비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GeForce2에선 16bit 와 32bit간의 성능차가 심하지 않는가.
역시 처음부터 뭔가 다르다는걸 보여주고 있는듯 했다.
엄밀히 따지면 GeForce3와 성능으로 따지면 몇 수 아래지만 그래도 이만큼 많이 따라왔다는 것을 보면 GPU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장하다고 할 수 있다.


N-Bench Version2

      


이 벤치프로그램은 필자도 처음 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버전2라는걸 보면 이미 전부터 나왔을테지만, 우물안 개구리인 필자로선 손에 익은것만 최고라고 여기는 터라 이제서야 정들었던 우물을 벗어나 보았다.
역시나 어느정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 오버클럭은 해보지 않았지만, 이정도에서 안정적으로 해본다면, GeForce3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리라 예측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Quake III Arena Ver. 1.29f


:: DEMO001로 테스트
:: Color Depth : 32bit
:: Fullscreen: On
:: Lighting: Lightmap
:: Geometric Detail: High
:: GL Driver: Default
:: GL Extensions: On
:: Texture Detail: high
:: Texture Quality: 32bit
:: Texture Filter: Trilinear



아무래도 GeForce4 MX 440는 GeForce3 Ti200과 비교를 해봤어야 할 제품인것 같다.
수치상으로 봐도 충분히 GeForce3 Ti200를 근접해서 추격하고 있는것을 느낄 수 있다.
비록 GeForc4 MX 440과 비교한데에는 보급형인 만큼 현재 GeForce2 제품군 혹은 같은 성능의 타제품군을 사용하는 여러분들이 혹시나 GeForce4에 관심을 가지신다면 이런 비교글을 통해서나마 선택의 폭을 넓혀볼까해서 시작하게 됐지만, 역시나 GeForce3 Ti200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건 어쩔 수 없는 팔자인듯 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GeForce3 Ti200제품도 요리조리 들춰보고 싶다.

기본적인 테스트만을 보여준건 이 제품이 보급형인 만큼 기본적인 기능들에서 하위 제품과의 차이가 어느정도 날 수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여드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애게.. 이게 모야.. ??" 라는 형언을 할 수 있으나, 이미 밝혔듯이 GeForce4 MX440이라는 녀석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성능대가 우수하며, 전문 리뷰어의 테스트를 통한 정확하고 보다 빠른 녀석들과의 비교가 제 몫이기에 이런 허술한 리뷰밖에 올릴 수가 없었다. 다시한번 독자들에게 사과드리며 다음번에 정말로 기회가 된다면 정말로 빠른 녀석들과 견주어보고 다시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

5. OverClock 은 나에게 맡겨라 ?



보통 메모리 하면, 하이닉스 제품이 삼성 제품에 비해서 높은 여유클럭을 가지고 있다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녀석도 역시 500MHz 까지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여유클럭이 높다. 어느 테스터
의 글을 봤는데 자신이 570MHz까지 올렸다고 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얼마전까지는 오버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주위에서 성공적으로 오버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손이 근질근질해지곤 한다. 과연 내가 가진 요놈은 어디까지 가능할런지.. 하지만 실패의 쓴잔도 많이 마셔봤다.
가끔씩은 그냥 기본에 충실하자고 스스로에게 세뇌시키키도 한다. 하지만, 이런 녀석을 가만 놔둘 유저들이 있을까.

Epilogue

별 내용도 없으면서 이렇게 많이 끌고 오다니.. 다시 우물안으로 들어온건가 보다.
독자들에게 좀더 많은 정보를 시사하지 못해서 다소 안타까움이 있으나, 바가지에는 같은 양의 물만을 퍼올릴 수 있다는 걸 아신다면 필자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MSD GeForce4 MX 440을 비롯하여 이 제품군은 현재까지도 호환성 문제로 출사표도 제대로 던지지 못하고 외면을 당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현재 nVIDIA사에서 새로운 레퍼런스를 제시하여 제조사들이 수정된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호환성 검증되지 못한 특정 메인보드에 한해서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라 한다.

사실 필자도 이 특정 메인보드를 소유하고 있는터라 수십번의 문제가 발생했다. 리뷰기가 빈약한건 어떤 면에서 봤을때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의 횟수동안 시스템을 껐다 켜기를 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지금도 하위 모델을 꼽고서 리뷰기를 작성하고 있지만 조만간 수정된 제품이 다시 모습을 들어낸다면, 일반 사용자라면 충분한 구매 가치가 있다고 본다.



고사양의 시스템이 아닌 다음에야 고성능을 자랑하는 고급 그래픽카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하위 제품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자신의 시스템을 다시금 살펴보고 과연 내게 맞는게 어떤것인지를 판단한다면, 본 제품도 여러분의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는데 도움을 준 베타뉴스와 MSD사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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