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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환입니다. 이번 필드테스트는 보드나라,로뎀테크사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문의 및 설치방법은 메일 및 로뎀테크홈페이지를 통해서 질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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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송 및 포장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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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외형 살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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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블루색상의 프라스틱과 검정색의 버튼으로 되어 있으며, 제품 중앙에는 EVOX라는 마크가 쓰여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투명플라스틱이라서 내부의 PCB판이 살며시 보이도록 하여, 은은한 멋을 더욱더 느낄 수 있다.
바닥면에서는 전동추를 볼 수 있으며 4개의 버튼[L1,L2,R1,R2]을 볼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닥면의 사진보다는 측면사진을 보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측면 사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바닥면이 굴곡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차후에 그립감테스트시에 직접 손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손 하나하나가 안정된 위치를 찾아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손바닥면과 접촉하는 면의 경우 고무로 되어 있어서 장시간사용시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손에 밀착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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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버튼부 살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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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를 살펴보면 기존에 사용되던 게임패드의 방향키의 디자인,크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1,2,3,4버튼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이다. 클릭감은 좋은 편이며, 다소 아쉬운 점은 버튼을 2개 누를 경우 불편하다는 점이다.
듀얼아날로그 스틱으로 중앙에 위치한 별도의 아날로그 버튼을 클릭하면 조작이 가능하다.
터보,클리어,셀렉트,스타트,아날로그 버튼과 파워,터보,아날로그 점화시 확인할 수 있는 LED가 부착되어 있다. 터보와 클리어 키는 옵션키로써 연사가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키이다.
L1,2버튼으로써 큼지막한 버튼을 볼 수 있는데 필자가 전에 말했던 1,2,3,4버튼키의 경우 동시에 키를 누를때의 불편함을 막아주는 효과를 하고 있는키이다. 한마디로 조합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좀더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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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그립감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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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방향키와 버튼키를 조작하는 모습이다. 손을 싹 감고 착달라 붙는 느낌이 장시간사용시에도 손에 땀이 나도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아날로그 스틱과 함께 조합키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장시간 사용할 경우 약간의 무리가 따를 것 같았다. 그렇지만 바로 위의 조합키만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큰 무리 없이 조작이 가능하다
바닥면의 손가락이 들어가는 부분도 굴곡으로 인해서 편안하게 감싸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인체공학 설계를 느낄수 있었다.
듀얼진동쇼크가 있는 부분이 바로 고무로 되어 있는 기둥부분이다. 손바닥이 착 달라붙어 진동을 느끼기에는 무리도 없을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게임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스틱은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세세한 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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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드라이브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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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별도로 제공된 드라이브로 설치하였다. 물론 드라이브는 기존의 XP자동 인식시의 A4GAME라는 드라이브명에서 위처럼 CYVOX라고 바뀌었다. 또한 고급옵션상에서 별도의 컨트롤로 확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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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게임 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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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은 PC게임과 예뮬레이터게임으로 테스트 하였으며, 지금부터의 스샷들은 게임 중에 찍은 것이다. PC게임의 경우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은 별도의 큰 설정없이 플레이가 가능 했다.
그렇지만 진동이 매우 약했으며, 옵션에서 진동설정을 최고로 한다고 해도.. 조금 아쉬웠다. 진동추가 작아서 그런것인지, 저가형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렇지만 게임자체에서 진동을 느끼는 것에 대한 큰 불편은 없었다.
이러한 점은 게임에 따라 조금씩 달랐을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크게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피파와 니드포스피드등 몇몇 게임에서도 별 문제 없이 진동과 패드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자신에게 가장 편한 키조작을 원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따로 설정해줄 필요는 없었다.
예물레이터는 네오레이지,마메,네뷸라,카왁등으로 테스트 하였다. 그렇지만 각 에뮬레이터에서 즐긴 게임은 아쉽게도 적은 편이었다. 구하기도 조금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필자가 기존에 하던 게임들은 예전에 필자가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이라 그외에는 별로 퀼리티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었기 때문이다.
에뮬레이터에서 지원은 하고 있지만 대다수 진동효과를 느낄 수 없었다.
며칠간 이유를 찾아보았지만 찾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네뷸라와 플스예뮬에서는 진동과 패드효과를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또한 PC게임에서보다 강하게 느껴졌다.
키조작의 불편함은 크게 없었다. 또한 터보모드를 사용하여 연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우 편했다. L1.2, R1.2 버튼을 이용하여 콤보기술도 더욱 쉽게 쓸 수 있었지만 대전게임에서는 재미를 반감시키는 단점을 보여줬다.
조합키를 사용하지 않고 버튼키를 이용하여 대전게임을 즐길시에는 매우 불편하였고 그렇다고 해서 조합키를 사용한다면 대전게임의 장점인 콤보기술을 난무하거나 타격감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비행시뮬게임에서 특히 게임패드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아날로그 스틱과 조합키+버튼키를 사용하여 편하게 엔딩까지 무리없이 즐길 수 있었다. 그만큼 그립감이 상당히 뛰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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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S 및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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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테크사는 예전부터 콘솔과 PC패드외에도 악세사리제품들을 유통/개발하는 곳으로 필자가 알고 있는 제품으로는 메가쇼크시리즈가 있다.
A/S 및 질문의 경우 게시판이 아닌 메일을 보내도록 되어 있었다. A/S는 구입후 1개월이라는 조금은 아쉬웠지만 과격하게 다루게 되는 제품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또한 로뎀테크사에서 직접구매는 불가능하고 별도의 유통하고 있는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몰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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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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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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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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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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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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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진동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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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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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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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이라는 아쉬운 A/S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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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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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케이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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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지원의 한정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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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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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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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범위의 한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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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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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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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콤보 입력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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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를 제대로 사용해본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게임패드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무게와 버튼의 위치등등 필자가 사용하기에는 부담있는 크기였기 때문에 꽤나 유명한 모델이었으면서도 서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친구에게로 입양된 녀석이 있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있어서 게임패드라는 것은 매리트있는 주변기기 중의 하나였다. 가격대는 2~3만원대면 구할 수 있으며, 구입 후에도 부담가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과격하게 다룰 수 있기 때문인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구입시에 산다면 사용할까? 말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2~3만원 아낄려고 구입을 꺼려하시는 분들에게 이번에 소개한 EVOX만이 아니라 다른 게임패드라도 사용해본다면 새로운 게임세상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이번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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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5 추워...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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