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파워서플라이는 항상 컴퓨터의 성능에 비례하여 전력이
올라가기때문에, 업그레이드나 오버클럭시 수시로 체크해줘야 하는 녀석이다. 하지만 정작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넘어가기 쉬운게 이
파워서플라이녀석이다. 그렇기에 찬밥을 항상 먹는 불쌍한 녀석이 바로 이 파워이다.
본인또한 300W녀석을 쓰고있다가, 문제가 생기고, 문제가
생기고, 결국 300W제자리를 머물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크벨 필테기회를 알게 되었고, 필테를 신청하여 당첨되어 사용하게 되었다. 일단 본인에게
필테기회를 준 컴퓨터 닷 코리아와 아크벨에게 감사드린다.
1.박스를 한번 보자..
집에 오니 이런녀석이 있었다. 바로 아크벨 파워..
특이하게도 이놈은 손잡이가 달려있다. 일단 상가에서 사온후에
집에 들고가긴 확실히 편하겠다.
제품의 특징점이다.... 제일눈에 띄는것은 안전규격 획득과
자동온도 조절팬,23dB이하의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 설계.... 일단 이것만 봐서는 반신반의다......
특징점 바로 하단에 A/S센터의 홈페이지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이녀석이 어딘가 또 달려있다.
30개의 베스트 서플라이 상을
애플,후지쯔,히타치,HP,IBM,노키아,NEC사에서 수상했다고 적혀있다.
영어 읽을줄 모르는 사람을 위해 나중에 볼 사진에 한글로
친절히 적어놓았다.
인증이야기 바로밑에 이렇게 나와있다.... 역시 특징점을
그림화로 간단히 표현했다고 봐야겠다.
하측에 보면 성능딱지(..?)가 있다. 본인의 파워는
350W다.
택배명 붙은곳을 떼보니 이렇게 한글로 적힌 딱지가 하나
붙어있었다.. 그냥 아까 적혀있던 영어를 한글로 해석했다고 보면된다.
2.내용물 구성
내용물이다. 파워서플라이, 설명서, 전원 콘센트선,
케이블타이와 튜브,알수없는 종이, 그리고 본인의 두발바닥이다 (....?)
파워의 보호를 위해서 종이 재질의 안전 상자가 있다. 참고로
저 종이상자의 안을 보면 재활용 마크가 적혀있다. 종이상자 하나까지도 환경생각을 하다니.......
알수없는 종이의 정체는 평생A/S 보증서였다.... 이거
분실해도 해줄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증거물인셈이다.
케이블 타이이다.... 묶을때 쓰라고 5개를 두놨다..
5개면 넉넉하니 문제는 없을듯 싶다.
문제의 튜브녀석이다.. 이녀석 재질이 고무다....일단은
녀석이 이렇다만 알아주길 바란다. 자세한건 좀있다가 알게될테니....
고정나사이다.... 딱4개라서 좀 아쉽다.. 잃어버릴걸
염려해서 6개정도 주지.......
3. 파워에 대해 알아보자.
아크벨 파워이다.. 방습기랑 나란히 있었다.. 싼놈들은 살때
안주던데.. 저런거 하나라도 본인은 좋다..
파워의 전원부 부분이다. 일반 파워와는 별 다를게 없지만..
본인은 "FOR FULL RANGE"에 감명받았다.. 믿거나 말거나....
자.. 파워 설명 딱지다.. 일반 파워와 별로 다르지 않다.
본인은 MIC딱지만 보면 설레이는이유가......
4핀 커넥터가 5개, 4 2/3커넥터가 2개였다. 그리고
S-ATA커넥터가 1개.. 2개가 아니라 아쉽지만, 어차피 본인은 못쓰므로 그렇게 한이 맺히진 않는다.
경고메시지+분해방지 딱지다.. 이런놈은 한방에 죽어나기
십상이다....... 별 내용도 중요하지도 않고..
파워의 내부다. 눈에 튀는건 그다지 없다. 액티브
FPC회로정도가 보인다. 내부에는 조예가 없어서 설명할수가 없다..
쿨러이다. 12V에 0.17A를 소비한다. 당연히 80mm
쿨러다.
(어차피 기능상 파워자기가 알아서 온도에 따라 속도랑 잡고
하기 때문에 쿨러가 저거구나 정도만 알아도 될듯하다.)
4.파워를 설치해보자.
커넥터를 설치해봤다. 설시치 문제되는것은 하나도 없었다..
ODD에도 설치하고 하드에도 설치하고~
근데 하다가 보니 S-ATA녀석이 남았다... 주인잘못만나서
이게 무슨 고생이람.. 미안하다..
다 설치하니 저렇게 뒤죽박죽이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선이 좀 길지 않나 싶다.
열받아서 그냥 ODD안쓰는칸에 쑤셔넣었다....... 바로
부팅안되더라 -_-;
대충 튜브를 이렇게 쓴다고 볼수있다.. (아닌건가 -_-;)
엉키기 쉬운선이나, 열을 많이 받는선, 구분이나 보호를 해야하는선에 사용하면 편리할듯 싶으나.. 한개인게 걸린다 -_-; 좀더 많이
주지......
대충정리했다.. 그래도 엉성한건 어쩔수
없다.........
후면부 설치시 딱 맞았다.. 그다지 큰 문제점은
없었다.
5.테스트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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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펜4 2.4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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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Board |
msi-ms6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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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삼성 256x2 2700
D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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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인사이드 지포스fx 5600Pro
P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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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HP DVD+RW/CD±R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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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시게이트 80G 7200.8
2MB버퍼 |
오버를
안한상태로 해보았다...
사용된
프로그램은 스피드팬 4.1과 MBM5를 사용해 보았다.(코어센터는 쓸일이 안느껴졌다..)
일단
비교상대는 메가 300W와 해보기로 했다. (이놈말고 베스텍도 있는데 별로 좋은놈이 못된다 -_-;)
아크벨의 스펙이다...
메가의 스펙은 사정상 못찍었다-_-; 한가지 확실한건
-5V녀석이 메가는 -V라는 것이다.
(1)두녀석다 IDLE상태로 60분 동안 두놓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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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파워.. 떨림이 심하다...... 특히
-5V녀석은 계속떨린다..(전압차가 계속 생긴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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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벨.. 상당한 안정적이다... 12V녀석의
떨림이 아주 적다. 그외의 녀석들도 떨림이 거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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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파워. 오차범위를 많이 넘어가지는
않지만, 약간 불안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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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5V,쿨러의 속도이다.
12V,5V경우 오차부분 한번을 제외하곤 아주 안정적이었다. 쿨러속도또한 아주 규칙적이고
안정적이었다. |
(2)자.. 풀로드로 땡겨보자..
일단 풀로드때는 프라임95를 써먹어보았다... 쓰기
쉬우니까..
|
아크벨. 떨림히 심한것처럼
보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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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를 집중적으로 봤을경우, 처음을 제외하면
오차부분정도인 단 한번말곤 아주 안정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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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M으로 봤을경우 , 오차부분인
12V나 -12V처럼 한번 뚝올라가거나 떨어졌던 부분을 제외하면 아주
안정적이었다. |
6.소음과 온도.
일단.. 이녀석들에 대해서 실험 장치를 구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구할수있다면 구해서 추가보충하겠다)
온도부터 말하자면.그냥 미지근 하게 따뜻했다..
msi코어센터로 보자면 온도가 40~45도를 기록한 저온도였다.
소음.23db보다 작은 저소음이라는 소리.. 반신반의
했지만.. 사실이었다.
완전 무소음 수준까진 아니지만, 바람소리만 들릴정도로 아주
조용하다.
7.매뉴얼을 깜빡했군..
깜빡할뻔했다.. 이번엔 이녀석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오오 한글!!! 그러나......
대부분은 영어가 차지하고있었다. 그래도 한글번역이 되있는게
어디여~~
파워 내부와 핀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한글로
되어있으면 한다.. 이쪽이 디게 궁금해서리..
8.최종평가를 해보자.
아크벨. 상당히 좋은 파워라고 생각한다. 테스트를 거쳐서
나에게 준것은 싸구려와 비싼것의 진정한 차이, 안들릴 정도로 조용한 저소음, 그리고 최강의 메리트인 평생 A/S!
이 모든것들이 마음에 든다.
아크벨의 강력한 메리트인 평생 A/S와 성능으로 시장에
나간다면 호평을 들을듯 싶다.
마지막으로 장점과 단점을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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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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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 |
가격적인 메리트가 문제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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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A/S |
커넥터 길이가 약간 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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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지원과 자동 팬속도 조절기능 |
S-ATA지원
커넥터가 1개인점,문제의
매뉴얼 |
다시한번 이번 필드테스트를 할수있게 해준 아크벨과 컴퓨터 닷 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