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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남미 국가 아이티 돕기 캠페인을 전국 35개 도시 300여 매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티 돕기 캠페인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데, 카페 라떼 주문시 판매 금액의 1%를 국제 구호 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현지 긴급 구호 자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매장 내에 모금함을 설치해 직접 성금을 낼 수 있으며, 회사 매칭 금액 역시 구호 자금에 포함된다.
스타벅스 측은 10일간의 목표 모금 총액을 2천만원으로 잡았으며 금번 모금액은 현지 아동들의 구호를 중심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06년 6월에도 인도네시아 지진 발생시 인도네시아산 커피 원두 일주간 판매액의 10%에 해당하는 약 1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월드 비전을 통해 전달한 바 있으며, 2007년 12월에는 '라떼의 온정' 캠페인을 통해 일주간 카페 라떼 판매액의 1%에 해당하는 약 5백만원의 성금을 태안유류오염지역 긴급 구제 작업으로 환경 운동 연합에 전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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