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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2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강당에서 장애가정의 아동 31명에게 총 4천만원 상당의 교복과 등록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가 장애를 가진 가정의 청소년들이 입학을 앞두고 교복 구입이나 등록금 때문에 겪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가정의 자녀들이 스스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두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현대홈쇼핑 민형동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회장은 학생 대표로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교복 구입 비용과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1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총 5억 8천여만원을 후원하는 등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에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총 46명의 장애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 소질개발, 의료지원, 직업멘토 등 각자 이루고 싶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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