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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허준영)은 현재 출발 2개월 전부터 가능하던 승차권 예매기간을 오는 7월 5일부터 승차권의 예매기간을 출발 1개월 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밝힌 이번 예매기간 조정 배경은 올해 연말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라선(2011년) 및 경전선(2010년 말) 의 복선전철화 등 KTX 이용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탄력적이고 적시성 있는 열차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서 이다.
이번 예매기잔 조정에 따라 승차일 기준 7월 5일(월) 이후 승차권은 오는 6월 5일(토) 오전 7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승차일자가 설·추석수송기간 중에 해당하는 승차권 및 입석·자유석· 병합승차권 등은 별도로 안내된다.
또한, 예약문화 정착, 승차권 조기구매에 따라 임시열차 운행 등 수송수요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KTX의 예매일별 할인제도를 운영 중이나, 출발 2개월 전부터 7일전까지 예매한 승차권은 전체 예약발매 매수의 5.3%(출발 2개월 전～출발 한 달 전까지 1.1% 수준)로 미미해 KTX의 예매일 기간과 할인율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이번 승차권예약발매 기간을 1개월 전으로 조정하면 열차운행계획 수립 및 변경이 용이해져 수송 수요에 맞춰 탄력적이고 적시성 있는 열차운행이 가능하다"며 이번 예매기간 변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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