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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www.youtube.com)는 9월 15일 구글 코리아 본사에서 드라마 제작 전문업체 (주)그룹에이트(대표 송병준)와 MBC 수목극 ‘장난스런키스’ 유튜브 특별판의 국내외 배포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난스런 키스’의 유튜브 특별판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TV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은 7편의 유튜브 특별판이 제작되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독점 공개된다. 특히, 유튜브 특별판에서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 본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오픈되는 ‘장난스런 키스’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주인공들이 출연하는 프로모션 비디오,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등 다채로운 영상이 업로드 되어 다양한 볼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사용자들에게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콘텐츠의 유통채널을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TV 드라마의 유튜브 전용 특별판이 전세계로 유통되는 첫 사례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한류 드라마 열풍을 더욱 확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장난스런 키스’의 특별판을 독점 공개하게 될 유튜브는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약을 체결해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음악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실황을 생중계로 중계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신곡 프로모션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걸그룹 2NE1은 첫 정규 앨범 ‘To anyone’ 타이틀곡 세 곡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공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2PM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2PM 최초의 발라드 곡 '목숨을 건다'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으며, 원더걸스 역시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 (2DT)’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파스텔 뮤직(Pastel Music) 소속 모던록 듀오 ‘짙은’의 신규 앨범 타이틀곡 ‘TV Show’가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 된 바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드라마 ‘궁’, ‘꽃보다 남자’ 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가 일본 작가 타다 카오루의 만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장난스런 키스’의 원작 만화는 해외 판매량 3,000만 부를 기록한 히트작으로, 1996년 일본에서 드라마화 된데 이어 대만에서도 2005년에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지난 9월 1일 첫 방송을 한 한국판 ‘장난스런 키스’는 가수 출신 연기자 김현중과 신예 정소민이 주인공을 맡았다.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은 드라마 종영이 예정된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유튜브 ‘장난스런 키스’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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