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리테일(구 뉴코아)은 2008년 매출액이 2조5000억 원이 넘는 회사로 1997년 법정관리시절,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2003년 이랜드 그룹에 인수되면서 2007년에는 417일 동안 비정규직 관련 파업을 벌였으며, 2008년 8월 비정규직 파업 종료, 9월 최초 노사화합 선언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2009년 임금협약 체결 및 노사평화선언을 토대로 올 6월 양보교섭인증기업으로 재탄생 하였으며, 오는 11월 20일 노동부에서 노사상생과 노사관계의 선진화를 위해 주최하는 ‘노사 브라보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 및 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된다.
㈜이랜드리테일은 1997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약 10여 년에 걸친 노사 갈등기를 거쳐, 2008년 전환기, 2009년 신뢰형성기의 시대를 열었다. 10여 년에 걸쳐 있던 노사 갈등을 ㈜이랜드리테일이 어떻게 풀었는지 궁금하다면, 노동부가 주최하고 광양, 당진, 구미, 평택, 창원,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노사 브라보 한마음대회’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10월 30일 광양을 시작으로 개최된 ‘노사 브라보 한마음대회’는 11월 11일 당진, 17일 구미에 이어 네 번째로 평택에서 노사관계 선진화와 노사상생을 위한 그 해답을 제시한다.
우선 1차로 진행되는 노사상생 양보교섭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인천항만공사, ㈜중앙고속,신풍제지㈜, ㈜이랜드리테일이 어떻게 노사가 협력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 다음 2차 행사에서는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의 환영사와 함께 인증서 수여 및 ㈜한국콜마경인 등 5개 사업장의 노사 공동협약 체결식과 교통안전관리공단 등 37개 사업장의 양보교섭실천 인증서 수여를 통해 노사상생의 길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에서 오페라 등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는 테너 이재욱, 한국의 대표적 가요인 개똥벌레를 탄생시킨 현 경희대 신형원 교수의 대중가요를 통한 노사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생활정보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