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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에서는
ATi에서 새로운 공정으로 제작한 RV360 코어를 장착한 제품인 Optimus 9600 XT 와 함께 메모리 클럭을 높이고 발열
효율을 높인 Optimus 9600 XT Xtreme을 출시하였다. Radeon 9600 XT는 새로운 공정을 통해 기존의
9600보다 높은 클럭으로 동작이 가능하게 되어 9600 계열 중 최상위 제품이며, 오버드라이브라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여 드라이버
상에서 안전하게 오버클럭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Optimus Radeon 9600 XT는
AGP 8X, DirectX 9.0을 지원하며, DVI, D-Sub, TV-Out 단자를 가지고 있다.
유니텍의 Optimus 9600
XT는 두 가지 버젼이 존재하는데, TSOP 타입의 4.0ns 메모리를 장착한 노멀 버젼과 BGA 타입의 2.5ns 메모리를 장착한
Xtreme 버젼이다.박스 디자인이 거의 비슷한데 우측 하단의 Xtreme이라는 문구를 통해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노멀 버젼에 비해 훨씬 큰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얹었는데, 메모리의 클럭이 높아졌을망정 코어의 발열량은 높아지지 않는 것이 정설이지만 메모리 대역폭에 여유가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쿨링에 보다 신경을 쓴 것이다. 동일 칩셋을 채용한 제품이지만
뒷면의 메모리에도 히트싱크가 얹혀 있는 모습을 보면 상대적으로 고급형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각인될 것이다.
전원부 역시 노멀 버젼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위의 사진이 Xtreme, 아래 사진이 Normal 버젼이다. 1차 전원부와 2차 전원부 모두 캐패시터 및 코일의
양적, 질적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그러나 Xtreme 버젼 역시 보조전원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래픽 칩셋으로는 ATi의 최신
칩셋인 RV360 칩셋이 사용되었다. 기존의 RADEON9600 PRO코어와 다르게 저유전(Low-K)층간 절연막 공정을 적용하여
기존의 코어보다 보다 높은 클럭인 500Mhz로 동작하면서도 전력소모가 적어 2차전원이 필요 없다. 더불어 발열량도 적어졌다. 또한
클럭의 향상 이외에도 Pixel Fillrate값이 기존의 Radeon 9600 시리즈보다 높은 2.0 Gpixels/s로
향상되었다.
Radeon 9600 XT의 정규
메모리 클럭이 300MHz (DDR 600MHz)이기 때문에 3.3ns의 메모리를 사용하면 정규 클럭을 낼 수 있지만, Optimus
9600 XT는 2.5ns의 동작속도를 통해 400MHz (DDR 800MHz)의 고클럭을 지원할 수 있다. Optimus 9600
XT Xtreme에는 흥미로운 점을 두 가지 찾아볼 수 있다. 첫째는 사용된 메모리가 16bit 모듈이 아닌 32bit 모듈이라는
점인데, 8개의 모듈을 통해 16bit * 8 = 128bit 이 아닌 32bit * 8 = 256bit 버스 구조를 이루고 있다.
R9600XT의 정규 스펙에, 그리고 박스에 128bit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메모리 인터페이스에서도 오버스펙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주목할만한 부분은
오버드라이브 기능에 사용할 온도 센서(노란색 동그라미 내부)가 제거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위 제품인 Optimus 9600 XT
노멀버젼에는 존재하던 온도센서가 제거 되어 있다는 것이 상당히 의아스러운데, 온도센서를 통해 일정 온도가 넘어서면 클럭을 자동으로
낮추는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발열을 무시하고 높은 클럭으로 동작하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구성물로는 매뉴얼과 드라이버CD, 그리고 Power DVD가 번들로 제공되며,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을 위한 DVI to
D-SUB 변환 젠더와, S-VHS 및 Composite 출력을 위한 TV-OUT 케이블이 제공되어 하위제품보다 특별히 푸짐한 구성은
갖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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