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는 2002년
상반기 고급형 제품으로 Radeon8500(R200), 중고급형 제품으로 Radeon7500을 출시하여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항상 Nvidia에 밀려 2인자로 머물러있던 ATi가 Radeon8500의 출시로 인해 Nvidia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경쟁자로
급부상하였으며 수많은 서드파티를 등에 업고 더욱 시장을 확대하게 되었다.
ATi 리테일 제품을 수입, 고가에 판매하기로
유명한 Bytel에서는 가격경쟁력을 위해 서드파티인 사파이어사의 제품을 수입하게되었다.
바이텔에서 수입원을 바꾸고 가격을
대대적으로 내린것은 그동안의 가격거품을 제거하고 수많은 국내 ATi 그래픽카드 판매업체들과의 가격경쟁에 들어가기 위함이라
추측된다.
ATi계열 최고의 제조사로 인정받는 사파이어사 제품을 수입하는 것은 타사들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고급제품이라는 이미지는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제품은 166MHz로 동작하는 SDRAM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리테일 Radeon7500의 460MHz가 이만큼이나 줄었으니, 성능 또한 그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뛰어난 3d 성능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겠다.
Radeon7500(RV200)은 사실상
Radeon256(R100)의 뻥튀기판이라고 볼 수 있다. 미세화 공정을 도입함으로써 동작클럭을 한계치까지 끌여올려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 새로 등장한 기능은 없다. 여러가지 신기술로 무장한 Radeon8500과 같이 등장하였다고 특별한 기능은 기대하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