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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빅빔에서 수입/판매하는 QDI사의 BMP4845모델이다.
빅빔은 두 회사에서 제품을 공급받는다. FIC사와 QDI사가
그 주인공인데, FIC사의 제품은 FIC 로고를 찍어 판매하고, QDI사것은 빅빔마크를 달아서 판다. QDI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지만, 중국 현지에 공장이 있고 홍콩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아시아에는 별로 알려져있지 않지만 유럽쪽에는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진
회사다. 보통 RETAIL판매 보다는, OEM용으로 많이 판매된다.
이제품은 항간에 화제가 되고있는 VIA
P4X266을 과감하게 (?)장착한 제품이다. VIA사는 현재 INTEL사와 PENTIUM 4 Architecture를 놓고 법정싸움
중이다. VIA사의 주장은 VIA가 인수한 S3에서 합병이전에 S3와 INTEL이 CROSS - LICENSE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유력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INTEL은 계약내용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맞서고 있다.
그런 이유로 현재 P4X266을
장착한 제품이 많지 않은데, 현재(2001년 9월 현재) 판매중인 MSD STORM보드와 유일하게 P4X266을 장착한
제품이다.
기본스펙은 I845와 같으나 이제품은 DDR을 지원하는게 다른점이다. RDRAM대신 가격이 저렴한
DDRRAM을 사용하여 모자라는 대역폭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보인다. 423 pentium4를 지원한다.
이제품은 또한
LAN PORT를 내장하여 , 랜카드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또, I845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정이 되어 있어,
PENTIUM 4 를 저가에 사용하려는 사용자에게 더없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P4X266의 벤치결과를 보면,
I845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있다. 물론 SDRAM을 사용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DDR을 사용하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다.
물론 VIA사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동안의 기술혁신과 과정을 고려할때, 기존제품보다 나은 안정성을
보여줄것이 틀림없으며, 사용자가 크게 문제겪지는 않을것이라고 본다.
여하튼 P4X266은 지금 주목을 받고있음에
틀림없다. 아직 SIS, ALI의 호환 칩셋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VIA가 먼저 선수를 쳤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볼 일이다. VIA가 성공을 거둔다면, 메인보드 칩셋은 VIA의 시장이 될것이나, 실패한다면 다시 인텔의세상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이 제품은, 저렴한가격에 P4를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DDR까지 지원하니 확장성면에서도 더욱 돋보인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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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