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드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TYAN사에서 E7500칩셋을 채용하고 ATX의 폼펙터를 가지는 서버용 메인보드인 Tiger S2722GNN이 출시 되었다. 듀얼 Xeon프로세서를 지원하고 ATX형인 서버보드는 이 제품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E7500칩셋은 듀얼채널 DDR 메모리를 지원하여 메모리 대역폭이 두배가 늘어난 효과를 내기 때문에 램버스 메모리 대신 적은 비용의 DDR메모리를 사용하여 램버스 못지않은 성능을 얻을 수 있는 칩셋이다. 이 칩셋과 함께 이 보드에서는 82801CA I/O Controller Hub 3(ICH3)와 PCI-X를 지원하는 82870P2 PCI Controller Hub2를 사용했다. 레이아웃을 살펴보면서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E7500칩셋의 외관이다. 외형은 인텔의 PC용 칩셋인 845씨리즈 같은 칩셋들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한쪽이 긴 직사각형 모양의 방열판으로 덮여있다. 앞서 말했듯이 1.6GB의 대역폭을 가지는 DDR200메모리를 듀얼채널로 사용함으로써 FSB 400Mhz를 사용하는 Xeon프로세의 3.2GB 대역폭에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총 8GB까지 사용 가능한 메모리 슬롯을 4개 가지고 있다 

1GB/s의 전송률을 지원하는 인텔 82870P2 64-bit PCI/PCI-X Controller Hub 2 (P64H2)의 모습이다. 두 개의 64Bit / 133Mhz 슬롯과 한개의 32Bit PCI 슬롯을 장착하고 있다. 하지만 1GB/s의 대역폭을 자랑하는 PCI-X슬롯은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대다수의 서버보드가 큰 케이스를 필요로 하는 W-ATX타입인데 반해 이 보드는 W-ATX보다 상대적으로 슬림한 ATX 타입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PCI-X슬롯은 Gigabit Ethernet Controller를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이를 내장하였기 때문에 이의 필요성이 낮기 때문에 공간절약을 위해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왼쪽은 Intel 82545EM Gigabit Ethernet controller로 내부적으로 PCI-X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오른쪽은 Intel 82551QM Fast Ethernet controller다 
CPU부근의 메인 전원부는 8개의 MOSFET소자를 이용하여 4Phase전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서버용 보드답게 고용량의 콘덴서를 다수 투입하여 전원부의 안정성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CPU소켓 부근에서 다른 서버보드와 달리 많은 수의 캐패시터를 사용하여 안정적인 전원공급에 신경을 썼다 
RAGE XL 칩셋과 하이닉스의 메모리로 구성된 비디오 출력부를 가지고 있는데 서버용 보드이므로 이정도면 충분하리라 보인다 
ICH3 I/O Controller Hub와 조촐한 백패널을 볼 수 있다 이상 S2722GNN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는데 크기를 줄이기 위해 몇가지 기능을 생략했지만 이로 인해 가격이 저렴해 지고 일반 케이스에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소규모 서버로 활용하기에기는 이만한 제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이 제품 역시 TYAN의 전통에 부합하고 있는 보드란 인상을 받았다. 군더더기 없는 레이아웃과 타 제품에 비해 다소 넘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원부에 대한 아낌없는 물량투입으로 우선 보기만 해도 믿음직하게 작동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이 보드를 보고 있노라면 안정성이 생명인 서버용 보드에서는 모름지기 서버 보드란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고 보드가 말하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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