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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NanoSpreader를 사용한 Celsia ICEON1000C가 어떠한 외형과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Celsia
ICEON1000C는 검정과 하얀색의 두 가지 팬 가이드를 제공하여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가지 제품은 색상만 차이를 보이고 물론, 성능의 차이는 없다. 푸른색의 92mm 팬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고휘도 LED를
장착하여 추가로 튜닝 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경쟁 제품들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Celsia
ICEON1000C는 검정과 하얀색의 두 가지를 제공하는데 44,000원의 가격에 맞게 일반 플라스틱으로 보호된 제품과는
다르게 고급스런 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 출시 제품이라고 보기 어렵게 외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4개의 NanoSpreader로
최대의 냉각 효과를!
Celsia ICEON1000C는 총 4개의 NanoSpreader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히트파이프의 경우도 보통은 3개나 4개 정도를 사용하고 있어 NanoSpreader의 숫자는 히트파이프와 비슷한 정도의
수라고 할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히트파이프는 원통형에 방열 핀 사이를 가로질러 휘어진 상태로 보통 많이 사용되나,
NanoSpreader는 얇은 평판 형태로 방열 핀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공간 활용도 면이나 앞서 살펴본 쿨링
팬으로부터 불어오는 공기 흐름은 NanoSpreader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92mm 쿨링 팬 가이드는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한 구성!
92mm 쿨링 팬이 플라스틱 가이드와 일체형 구성이고 4방향 모두에 공기의 순환을 위한 에어
홀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 이런 구성은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기 위한 구성이다. 쿨링 팬이 동작하면서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흡입하여 CPU를 냉각함과 동시에 주변부도 냉각을 해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후면에
위치한 케이스 팬에서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는 구성을 해주어 케이스 내부 온도와 부품 등의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용되는 쿨링 팬은 92mm의 크기이고 스펙상으로 동작속도는 최소 600RPM에서 최대
2200RPM±10%로 동작하도록 되어있고 소음은 15 ~ 25dB±10%을
가진다. 메인보드에 장착 후 CMOS를 통해 확인한 결과 풀로드시 최대 2360RPM 정도로 동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쿨링 팬은 4핀을 가지고 있어 메인보드의 PWM 기능에 의하여
온도에 따라 동작 속도를 자동으로 맞추어 동작되도록 되어 있다.
다만, 다른 쿨러들이 튜닝 등을 고려하여 고휘도 LED를
장착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며, 별도의 풍량이 좋은 쿨링 팬으로의 교체도 어려운 가이드 일체형이라는 부분도
다양한 쿨링 팬 사용을 하지 못하는 점도 단점이다. 그러나, 경쟁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ZALMAN의 CNPS8000도
쿨링 팬의 교체가 어려운 구성이므로 이 제품만의 단점이라고 언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정 방식은 LGA775 소켓이 기본적으로 4홀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위해 4홀로 고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베이스부는 최근의 제품들이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있고
별도의 서멀 그리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으로 평평하게 서멀 그리스가 제공되고 있다. 4방향에 위치한 고정 부분은
스프링을 고정 볼트 중간에 위치하게 하여 백 플레이트와의 고정을 통해 CPU와 충분한 장력을 얻을 수 있게 하여 CPU와
충분히 밀착하여 열전도율을 높여 쿨링 성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CPU와 접촉하는 알루미늄 베이스부를 통해 4개의 NanoSpreader로 열이 전달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열의 흡수는 빠르지만, 열을 빠르게 배출하기 위한 동작속도가 빠른 쿨링 팬이 아닌 저소음 팬 등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열을 빠르게 배출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될 수 밖에 없어 온도는 높아지게 된다.
반대로 히트파이프 제품들의 경우 열을 흡수하는 부분과 배출하는 부분이 서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히트파이프의 방열 부와 배출
부를 이동하는 비교적 먼 이동 거리를 가지기 때문에 쿨링 팬이 조금 약하더라도 오히려 초기 온도 상승은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다.
구리 방열 핀과 NanoSpreader 4개로 이루어진 구성
NanoSpreader 4개가 위치하고 있는 부분은 다수의 구리 방열 핀이 위치하고 있는 중간
부분을 92mm 쿨링 팬으로 쉽게 냉각할 수 있고 NanoSpreader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CPU와 접하고 있는
알루미늄 베이스 부까지 유지할 수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구리 방열핀은 일반 히트파이프 들의 구성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있어 NanoSpreader가 흡수한 열들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간격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접합 방식이 솔더링 방식이기 때문에 압입 방법을 사용한 보통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중간 중간 금속이 녹아 있는 등의
부분이 보이지만,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솔더링 방식으로 인한 열전달 부분에서의 장점이 있다.
쿨러를 고정하는 백 플레이트는 LGA775 소켓을 사용하는 쿨러들과 마찬가지로
웬만한 힘에는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다. 또, CPU 쿨러를 장착하였을 때 메인보드의 휨과 쿨러의 무게를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고정은 4홀 방식으로 쿨러에 포함된 볼트를 네 방향에서 고정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중간에는 쇼트를
방지하고 메인보드 후면에 단단한 고정을 위해 하얀 종이 부분을 제거하면 테잎이 부착되어 있다. 나중의 제거나 쇼트 방지를
위해 오히려 종이를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 더 편리하다.
제공되는 구성물은 CPU 후면에 쿨러를 고정할 수 있는 백 플레이트와 한글로
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한다. CPU와 접하는 쿨러의 베이스 부분에 미리 서멀 그리스가 평평하게 분포되어 있어 별도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는 경쟁 제품들이 기본으로 일정량을 제공하는 것을 감안하면 여러 번의 사용에서 불리하고 잦은 탈착을
진행하는 경우는 성능 저하도 우려되므로 기본으로 적은 양이라도 함께 제공해주는 편이 오히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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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비정품 CPU 가치를 더욱 나락으로, 가짜 인텔 쿨러 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