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린필드 시스템 성능을 뛰어넘는 최신 보급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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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
코어 i3 3220 |
코어 i5 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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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GA-B75N(B75 칩셋) |
GA-P55-USB3L(P55 칩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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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DDR3 1600MHz 4GB * 2 |
DDR3 1333MHz 4GB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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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지포스 GTX 650 |
지포스 GTS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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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
인텔 SSD 330 120GB(SATA 6Gbps, OS, AHCI)
WD 그린 1TB(SATA 3Gbps)
삼성 블루레이 드라이브(SH-B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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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
잘만 ZM-1000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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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Windows 7 UltimateK SP1 64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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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
인텔 칩셋 소프트웨어 : 9.3.0.1026
인텔 Rapid Storage Technology : 11.7.0.1013
그래픽 드라이버 : NVIDIA 320.00베타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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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는 전 세대 고성능 CPU와 현 세대 보급형 CPU의 실제 성능 차이를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당시 예전 플랫폼과 현재 플랫폼이 전반적으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런 기사 목적에 맞게 각각의 시스템을 구성했는데, 린필드 당시에는 SSD 가격 인하와 성능 향상 움직임이 보이며 고급형 시스템 사용자들을 위주로 SSD 구입이 낯설지 않게 되었으며, 현재는 당시보다 가격과 용량이 현실화되어 보급형 시스템이라도 SSD 구매 부담이 크게 줄었다.
따라서 코어 i3 3220 시스템과 코어 i5 750 시스템 모두 SSD를 시스템 스토리지로 사용했으며, 그래픽 카드 역시 현재 메인스트림 제품인 지포스 GTX 650과 린필드가 출시되던 2009년 3분기 메인스트림 모델인 지포스 GTS 250을 사용했다.
예전 고급형 성능을 앞서는 최신 보급형 시스템
윈도우 7 기반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 7(v1.4.0)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코어 i3 3220 시스템이 약 11% 앞선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적으로 웹 브라우징 성능과 문서 작업은 물론, 이미지 편집, 어플리케이션과 게임 로딩 성능 등에서 보급형으로만 알기 쉬웠던 코어 i3 3220 시스템이 고급형으로 알려졌던 코어 i5 750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앞서고 있다.
특히, 코어 i3 3220과 호환되는 6/ 7 시리즈 칩셋은 SATA 6Gbps를 네이티브 지원하는 반면, 코어 i5 750과 호환되는 5 시리즈 칩셋은 SATA 3Gbps까지만 네이티브 지원해 똑같은 SSD를 사용하면서도 프로그램 실행 성능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
쿼드 코어급 렌더링 성능을 보이는 보급형 듀얼 코어 시스템
Core i3 3220(좌)과 Core i5 750(우)의 렌더링 성능(높을수록 좋음)
Cinebench R11.5에서 코어 i3 3220 시스템은 기본 클럭이 높아 싱글 코어 렌더링 성능은 코어 i5 750보다 50% 이상 높게 측정되고 있으며, 멀티 코어 렌더링 테스트에서는 듀얼 코어임에도 빠른 기본 클럭과 하이퍼쓰레딩으로 동시 4 쓰레드 처리 능력을 보여주어 네이티브 쿼드 코어인 코어 i5 750 시스템급 렌더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 변환 작업에도 유리한 최신 보급형 시스템
PhotoWorks 테스트와 DAUM PotEncoder 테스트는 따로 실시 되었다
PhotoWorks를 이용해 SNS나 블로그 등에 올릴 사진의 필터 적용이나 워터 마킹 작업을 일괄적으로 실행할 때(4912x3264 -> 1920x1276, JPG 이지미 50장)와 MPEG4 v2 코덱으로 인코딩된 Full HD 영상을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기본으로 여겨지기 시작한 해상도인 720p의 H.264 코덱으로 인코딩할 때의 시간을 비교했다.
테스트 결과 포토웍스로 이미지 변환 시 코어 i3 3220 시스템이 코어 i5 750 시스템보다 약 20초 가량 빨리 변환 작업을 완료했으며, 동영상 변환 시간의 경우에는 약 40초 가량 코어 i3 3220 시스템이 빨리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
영화 감상 시 CPU 작업에 보다 여유 있는 최신 보급형 시스템
한편, 영화 감상은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도 있지만 앞서 살펴본 영상이나 이미지 변환, 다운로드 등 다른 작업과 동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CPU가 영화 감상에 보다 적은 파워를 사용하면 백 그라운드 작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AVC 코덱으로 인코딩된 2분 33초 길이의 Full HD 해상도 라푼젤 데모 클립(m2ts) 재생 시 CPU 점유율을 측정한 결과, 코어 i3 3220 시스템은 평균 17.48%의 CPU 점유율을 보여준 반면 코어 i5 750 시스템은 약 10% 가량 높은 평균 26.13%의 CPU 점유율을 보여 최신 보급형 시스템이 CPU 작업에 보다 여유가 있는 것이 확인된다.
작업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영화 감상 화면 뒤에서 이미지나 동영상 변환, 파일 압축 등 멀티 태스킹에 환경에서 CPU 성능에 여유가 있는 코어 i3 3220 시스템이 보다 원활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상] 애로우레이크 리프레시냐 팬서레이크냐,그리고 노바레이크와 AMD의 9950X3D까지. 1분기 최신 PC 뉴스 해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