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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외부에 이어 아자코리아의 AZA-332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았다.
통풍을 고려한 내부 구조


아자코리아의 AZA-332는 전면 베젤의 튀는 디자인과 함께 내부에도 통풍을
고려한 구조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큰 무리 없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전면에
80mm 쿨링 팬을 두 개 장착할 수 있는 구성과 후면 역시 최대 2개의 80mm 쿨링 팬을 장착하고 있다. 하지만,
80mm 후면 팬 하나만 제공하고 있어 별도로 쿨링 팬을 구입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대신, 이로 인해 가격은 더 낮출 수
있는 장점은 있다.
최근 미들타워 케이스들은 80mm 쿨링 팬보다는 소음이 적고 쿨링 성능이 높은
120mm 쿨링 팬이나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진 쿨링 팬을 적용하고 있는 추세와는 다르게 80mm 쿨링 팬을 총 4개 장착이
가능한 구조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80mm 쿨링 팬을 4개 모두 장착한 다면 120mm 쿨링 팬을 장착한 경우보다는 소음
부분에서는 약점이 될 수 있다.

아자코리아 AZA-332가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고 저렴한 제품들이 보통 많이 사용하는 5.25인치와 3.5인치 일체형 구조를 이어받고 있다.
5.25인치는 총 4개의 장치를 장착할 수 있고 3.5인치는 FDD 등을 장착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최대 5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다. FDD 등을 장착할 수 있는 3.5인치는 2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확장 슬롯은 총 7개를 제공하여 그래픽 카드나 사운드 카드, TV 수신 카드
등을 장착하기에 크게 문제는 없다. 최근에는 온보드 사운드, 온보드 랜 등을 기본 제공하므로 슬롯 사용 빈도도 줄었고
PCI-Express 슬롯의 등장으로 PCI 슬롯의 수도 줄어 많은 장치 장착의 필요성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내부의 덥혀진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80mm 쿨링 팬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고 추가로 하나 더 장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면까지 포함하면 최대 4개의 80mm 쿨링 팬 장착이 가능하다.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하는 부분은 쿨링팬 상단으로 약간의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아무래도 메인보드가 설치되는 측면까지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보다는 지지 부분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메인보드의 프론트 패널에 장착하는 커넥터들은 기존 케이스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을 하고 있다. 전면 USB와 사운드 포트, 그리고 나머지는 HDD LED, SPEAKER, POWER SW,
POWER LED, RESET SW 등으로 구성된다. 파워 LED의 경우 보통 3핀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위해
분리하는 형태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측면 패널 개폐
방식을 사용하는 아자코리아의 AZA-332의 측면 패널은 앞서도 언급하였다시피 CAG 1.1 규격의 CPU 에어가이드와
PCI 에어가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부분에는 보통의 미들타워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먼지 필터는 제공되지 않는다.
CPU의 에어가이드 부분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CPU 쿨러의 높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케이스에 각종 부품들을 장착한 후 이를 지지하기 위해서 케이스의 하단 부분에는
받침을 제공하는데 아자코리아의 AZA-332도 금속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으로 케이스를 지지할 수 있는 받침을 네 곳에 배치해
놓고 있다. 다만,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를 추가했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 케이스 내부에 공기 유입을
위한 하단 통풍구 역시 제공되고 있다.

제공되는 구성물은 ODD나 메인보드 등을 고정할 수 있는 고정 볼트들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인보드를 지지하는 볼트의 경우 케이스에 기본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지지 부분은 쉽게 분실할 수
있으므로 몇 개 정도 여분을 제공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또, 쇼트 방지를 위한 종이 절연 종이 등도 함께 제공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