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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표기는 지웠지만, 설명은 아직 모호하다?
테스트를 통해 살펴본
디지웍스 MLC SD 메모리 카드의 성능은
읽기속도만을 보았을때 자사의 SLC 방식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LC와
동일하게 2칩구조를 통해 하드디스크에서 사용하는
인터리브 방식으로 데이터의 접근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타 제조사의
MLC 방식의 메모리와 쓰기 속도를 비교했을때,
약간의 성능 향상은 있으나, SLC 방식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SLC 방식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는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디지웍스 MLC SD
메모리는 타 MLC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 속도는 SLC 방식에 비해
전혀 뒤쳐짐이 없다.) 몇가지 아쉬운 점은 제품
자체외에 홍보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일반 리더기에서 쓰기 속도는 5MB/s를
넘지 못한다.>
첫째, 배속 표기를
과감히 생략했다고는 하나, 쓰기 전송속도 부분의
9MB/s는 실 전송속도의 2배에 가까운(환경에
따라 두 배가 넘는) 수치를 표기해, 구입
예정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제품 자체에는
전혀 표기가 되어있지 않는 이러한 속도 표기에
문제는 테스트 환경을 기재하거나, 절대적인 수치가
아님을 밝히는 것으로 수정되었으면 한다.
둘째, 디지웍스
홈페이지에서는 아직까지 디지웍스 MLC에 관한
상품정보를 공식적으로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모호한 의미의 전달을 하는 것에
있다. 12월에 출시예정인 SDHC 2.0 규격의
MLC 제품은 지금 리뷰한 디지웍스 MLC SD가
아니기 때문이다. (디지웍스 MLC에 사용된
컨트롤러는 Skymedi社의 SK6612로 SD
1.1 규격을 준수하고 있으며, SDHC를 지원하는
SD 메모리는 정확한 SDHC 로고를 스피드
클레스에 따라 표기하도록 SDHC협회에서 권장하고
있다.)
모호한 표현과 이론적인
수치가 아니라도, SLC의 읽기속도를 따라잡은
디지웍스 MLC SD 메모리카드는 본래의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