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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 적합.
지금까지 살펴본 ASRock P4FSB1333-650은 기존의 메인보드만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가는 아니지만, 저렴한 Celeron-L 420 프로세서를 번들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더군다나 기본
클럭의 낮은 성능을 극복하기 위해 FSB를 800에서 1333MHz로 대폭 향상시켜 1GHz가 넘는 클럭 향상을 통해
성능을 높인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비록 1년의 짧은 A/S 기간이지만, 오버클럭을 메인보드 제조사인 ASRock에서
보증하기 때문에 보증 기간 내에는 충분한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내놓은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개별 구입을 통해 이 제품에 적용한 것과 같은 동등한 오버클럭을 진행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드는 노력 및 시간을 고려한다면, 이미 오버클럭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납득할 만한 가격 차이를
가지고 있다면 고려해 볼만하다.

[메인보드에 CPU 번들 : 독이 될 것인가, 약이 될 것인가?]
하지만, 한편으로 개별 부품을 구입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오버클럭을
통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가격 차이가 있다면 그 제품을 선뜻 선택하기 어렵다.
9월 10일 월요일 기준으로 가격비교 사이트 최저가를 정리해보면, 인텔 셀러론 콘로-L 420 34,000원/ ASRock
Conroe1333-D667 에즈윈 47,000원으로 합한 가격은 34,000 + 47,000 = 81,000원이다.
패키지로 판매 중인 ASRock P4FSB1333-650 에즈윈 89,000원으로 약 8,000원의 차이가 발생된다.
물론, 가격으로 보면 분명 개별 구입이 저렴하지만, 오버클럭을 통해 높은 성능 및 안정성 보증이라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선뜻 오버클럭된 P4FSB1333-650 제품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다.
또, 가격 외에도 이 제품은 CPU 쿨러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쿨러를 구입해야
하고 정품 박스 CPU가 3년 A/S 보증이라는 부분을 고려해도 비록 성능 향상이란 무기가 있지만, 1년 A/S 보증이라면
분명 단점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가격이 약간 상승해도 정품과 같은 3년 A/S를 보장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부분이다.
그리고 CPU에 부착된 스티커 손상시 메인보드와 CPU 모두 A/S가 불가능해지는 점은 별도
쿨러 장착 등에 의해 스티커가 손상될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보고 A/S 불가 처리가
된다면 사용자들의 신뢰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하였듯이 FSB1333MHz 적용시 945GC 칩셋을 적용한 제품들 공통적으로
PCI-E 클럭이 115MHz로 증가되어 그래픽 카드를 장시간 사용하면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우므로 내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는 게임 등을 위해 좀 더 높은 성능의 외장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게 될 경우
오버클럭된 클럭을 내려 PCI-E 클럭을 고정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성능 향상을 위해 애써 구입한 의미가
없다. 물론, 게임용보다 사무용 등으로 사용하여 내장 그래픽만으로 문제가 없을 경우는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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