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65nm 공정 도입은 성공,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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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nm
공정 도입은 성공적이다.
NorthWood의 뒤를 이어 CPU에서는 경쟁사보다 빠르게 90nm 공정을 도입한 Prescott PU들은 90nm
공정이 무색할 정도로 이전 130nm CPU들 보다 높은 발열량과 소비전력을 보였다. 그 이후 여러 번의 리비전 개선
등으로 90nm 공정이 어느 정도 안정화에 이르러 현재는 초기보다 많은 향상이 있었다. 그러나, 경쟁사의 CPU들은
동일한 공정임에도 소비전력과 발열량, 성능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듀얼 코어 CPU들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인텔은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65nm 공정의 적용이다. 이것은 필연적인 부분으로 90nm 공정 적용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발열량 감소와
소비전력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한 결과 65nm 공정에서는 상당 부분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에 이르렀다.
일단,
65nm 공정의 도입은 앞서 테스트 하였던 발열 부분이나 소비전력 부분에서 클럭이 높음에도 Presler 코어를 사용한
955XE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싱글 코어 Cedar Mill의
경우 5GB에 이르는 클럭에 보다 쉽게 도달하는 등 오버 클럭면에서도 경쟁사에 충분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듀얼 코어 내부 동작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
앞서의 온도나 소비전력 부분의 테스트 결과에서는 65nm 공정의 적용으로 인한 잇점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와는 다르게 기존 800시리즈들과 비교하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 여전히 증가된
FSB 속도만으로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기에는 미흡하다.
SmithField와는 다르게 두 개의 코어를 분리하여 듀얼 코어로 제작한 PentiumD
Presler의 경우도 제작 방식만 변경 되었을 뿐 실제 내부 동작 방식은 여전히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955XE는 FSB를 기존 800MHz에서 1066MHz로 증가하였다 하더라도 기존의 PentiumD
SmithField 800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병목현상의 개선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하기에는 무리가 없지 않다.
이는 싱글 코어 구성에 최적화되어 설계된 NetBurst 아키텍쳐의 한계로 경쟁사는 이미
Athlon64를 개발 당시부터 듀얼 코어를 염두에 두고 제작하였기 때문에 효율성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테스트의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멀티 테스킹 즉, 두 가지 이상의 작업을 병행할 경우
인텔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동영상 인코딩 등의 작업에서 경쟁 제품에 떨어지는 속도를 보이고 있어 듀얼 코어의 장점도
충분히 발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진정한 승부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적용한 Conroe에서...
Presler 역시 싱글 코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NetBurst 아키텍쳐를 유지하고 있어
경쟁 제품인 Athlon64에 대응하고 새로운 아키텍쳐를 적용한 제품이 발표되기 전에 등장한 중간적인 입장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NetBurst 아키텍쳐를 유지하고 있는 Presler인데 이후 다음 세대의 CPU로
알려진 Conroe는 NetBurst 아키텍쳐를 버리고 듀얼 코어에 최적화된 새로운 아키텍쳐를 적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NetBurst 아키텍쳐를 적용하고 있는 듀얼 코어의 구성 방식을 개선하여 Athlon64 CPU들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되었던 CPU들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해결과 병목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하여 성능 향상을 꾀하였다.
따라서, 진정한 듀얼 코어라 할 수
있는 Conroe를 통해 진정한 승부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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