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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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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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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Sempron 3200+
(1.8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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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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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K9A Plat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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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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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Radeon Xpress 3200 Cross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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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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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DDR2-667
1GB (512MB x 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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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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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SATA 120GB 7200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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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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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2X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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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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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XP
S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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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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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X
9.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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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set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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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lyst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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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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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
Forceware 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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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 Catalyst
8.282 Beta for X1650 Pro, X1300 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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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테스트 시스템의 프로세서로 AMD Sempron 3200+을 택한 이유는 테스트 당시 보드나라에 사용 가능한 남아있는 AM2용 프로세서가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Radeon X1650 Pro나 X1300 XT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하이엔드 CPU보다는 보급형 프로세서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다. 메모리는 DDR2-667 512MB 2개를 듀얼 채널로 구성하였으며 메인보드는 ATI Radeon Xpress 3200 Cross Fire 칩셋이 들어간 MSI K9A Platinum을 썼다.
샘플로 들어온 제품들이 대부분 레퍼런스 클럭을 지키지 않아 Radeon X1300 XT의 경우 레퍼런스 클럭으로 맞춰 따로 테스트한 결과를 추가시켰으며, Radeon X1650 Pro는 PowerColor 제품이 레퍼런스 클럭을 지키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비교 제품으로는 Radeon X1600 XT와 ATI가 타겟으로 잡은 GeForce 7600 GS, GeForce 7300 GT를 투입하였다.
보드나라에 제공된 Radeon X1650 Pro, X1300 XT를 Catalyst 정식 드라이버에서는 지원하지 못해 메인보드 드라이버 외에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는 6.8버전 기반의 베타 드라이버(8.282)를 사용하였으며, GeForce 7600 GS, 7300 GT는 nVIDIA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Forceware 91.47 버전을 썼다.

우선 3DMark03 벤치마크 결과를 살펴보면 Radeon X1650 Pro가 GeForce 7600 GS를 앞서고 있으나 레퍼런스 클럭의 Radeon X1300 XT은 GeForce 7300 GT보다 성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Radeon X1600 XT도 3DMark 점수로는 GeForce 7600 GS를 이기고 있었으므로 그리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Radeon X1300 XT라는 이름이지만 픽셀 세이더와 버텍스 세이더 숫자는 X1600 시리즈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레퍼런스 Radeon X1300 XT는 GeForce 7300 GT보다 성능이 낮은 것으로 나왔는데, 7300 GT가 레퍼런스 클럭보다 약간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서는 결과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양쪽 모두 시장에서는 레퍼런스 클럭보다 오버된 변종 제품이 훨씬 낫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래픽 카드의 세이더 성능에 영향을 받는 3DMark06 벤치마크 결과도 Radeon X1650 Pro가 GeForce 7600 GS보다 높은 결과를 기록했으며, 변종 Radeon X1300 XT까지도 GeForce 7300 GT보다 높게 나왔다. 테스트 결과 GeForce 7300 GT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Radeon X1300 XT는 X1600의 픽셀/버텍스 세이더 숫자를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7300 GT는 7600 GS보다 픽셀 세이더는 8개, 버텍스 세이더는 4개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주목할 만한 것은 같은 클럭에서 Radeon X1650 Pro와 X1300 XT의 성능 차이는 없다는 점이다. 즉, GeForce 7600 GT/GS나 Radeon X1600 XT/Pro의 관계처럼 이들 두 제품 사이에도 클럭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오버 버전이 생긴다면 제품 라인업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해진다는 뜻이다. 두 제품 모두 멀티 렌더링 Cross Fire도 별도의 Master 카드 없이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연막탄을 터뜨려 스모크(Smoke) 효과를 준 Call of Duty2의 타임데모 평균 프레임을 측정한 결과 3DMark06과 거의 같은 순서로 Radeon X1650 Pro와 X1600 XT가 GeForce 7600 GS를 이겼으며, 레퍼런스 클럭으로 맞춘 Radeon X1300 XT도 GeForce 7300 GT보다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nVIDIA 제품을 제외하고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보면 Radeon X1650 Pro - X1600 XT - X1300 XT 사이에는 동작 클럭에 따른 성능 차이만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VIDIA의 집 안마당에 있는 것 같은 Quake4 게임의 타임데모 평균 프레임을 측정한 결과는 예상대로 GeForce 7600 GS와 7300 GT가 나란히 1, 2등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등수를 ATI 제품들이 동작 클럭에 따른 차이로 나열되어 있다.
성능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보면 ATI Radeon X1650 Pro가 타겟으로 삼은 GeForce 7600 GS를 3DMark에서 앞서고 있지만 그 차이는 그리 큰 편이 아니고 실제 게임에서는 게임 종류에 따라 앞서기도 하고 뒤쳐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Radeon X1300 XT는 역시 약간 오버클럭된 GeForce 7300 GT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GeForce 계열 제품들은 그들의 앞마당 Quake4에서만 앞설 따름이다.
그러나 위의 테스트 결과와 같은 내용을 우리는 이미 Radeon X1600 XT의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보드나라에 올라온 Radeon X1600 XT 리뷰(당시 필자가 코어 590MHz 메모리 DDR 1400MHz으로 메모리 클럭이 약간 올라간 상태에서 테스트했었다)에서도 이미 GeForce 7600 GS를 상대로 지금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결국 Radeon X1650 Pro와 X1300 XT의 성능은 Radeon X1600 XT, X1600 Pro에 비해 그다지 나아진게 없으며 단지 가격대를 낮춤으로써 ATI 제품에 2% 부족하다고 지적된 가격대 성능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제품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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