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특별해진 오버클럭, 든든한 쿨링은 기본  
예전보다 조금은 더 특별해진 오버클럭, 하려면 제대로 해보자
PC 컴포넌트의 성능은 보급형 제품이라도 일상적인 작업은 굳이 오버클럭하지 않고도 문제없을 정도로 개선 되면서 오버클럭의 필요성은 자연 낮아질 수밖에 없었고, 가격대 성능비 향상 또는 부족한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 오버클럭의 컨셉은 어떻게 하면 더 높은 성능을 체험할 수 있을까 하는 쪽으로 같은 듯 하면서 조금은 다르게 바뀌었다.
제대로 오버클럭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 선택도 중요하다
그렇다해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대로' 오버클럭을 하려면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쿨링 솔루션은 물론, CPU의 오버클럭 설정을 결정짓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가 오버클럭 옵션을 어느 선까지 지원하는지, 전원부를 구성하는 초크와 모스펫, 캐퍼시터등 하드웨어적인 안정성은 물론, 전원부가 몇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는지, 전원부의 발열을 잡아줄 자체적인 쿨링 솔루션이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전력질주하는 육상 선수에게 안정적으로 피와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튼튼한 심장과 폐가 필수인것처럼, 오버클럭하는 시스템에 피와 산소같은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서플라이의 안정성과 출력도 함께 고려되어야 하고, 변수를 조절할 때마다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동반되어야 한다.
방대한 오버클럭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모두 정리하기에는 어려운 만큼, 이번 기사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오버클럭한 CPU의 안정성을 위해 필수적인 쿨링 솔루션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 이번 기사가 오버클럭을 시도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기사에 언급된 제품들을 아래 정리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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