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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쿠마 7750에 ati4850.....4기가 램과 470w 파워 쓰는 유저 입니다...
아무것도 모를때는 그냥 썼었는데, 이번에 좀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보다보니
아수스 지원의 AI SUITE 상에서 cpu온도가 평상시 52도....게임좀 하면 65도를
오르내리더군요...여기는 외국이라 지금이 겨울 입니다...여름엔 여기도 꽤 더워서
발열이 걱정 되어 어제 쿨러를 달았습니다...아수스 사일런트 나이트2.....
한화로 장착비까지 10만원 약간 더 줬네요...ㅠㅠ궁금한 것은, 그전에는 코어온도는
몇도인지 모르지만, 장착후에도 49도 이하로 내려가질 않는 겁니다.....(AI SUITE)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2.7을 3.0으로 오버했고, 팬 rpm이 1300 으로 고정 일때
나온 온도 입니다....코어온도는 23-25도 정도?..........오버를 했고 rpm을 저정도로
낮춘것치곤 사제쿨러로 정상 인지요? 일단 굉장히 조용해지긴 했습니다...
기대하기론 10도 이상 확 떨어지길 바랬는데.....참고로 같은 rpm에서 원래 클럭으로
낮추면 47도 정도 나옵니다......헛돈 쓴건지.....원래 그런지.....고견 부탁 드립니다.
PS.....온도라 함은 코어의 온도를 따지는지요? 아니면 위의 AI SUITE 같은 온도로
평가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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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으로 확인하는 것은 사실 정확한 온도를 알기 어렵습니다.
프로그램으로 CPU의 온도를 확인하는 것은 CPU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써멀 센서의 측정값을 읽어오는 것인데, 이 써멀센서의 값이 그다지 믿을만하지 못한거죠.
그래서 정확한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센서를 CPU의 접합부위에 얹어서 측정하기도 합니다.
뭐, 그 측정값이 정확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아예 무시할 정도는 아닙니다. 참고하는 용도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오버클럭이 된 CPU는 발열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심장이 빨리 뛰면 체온이 올라가는 것 처럼 CPU도 클럭이 높아지면 발열이 늘어납니다. 또 발열로 인해 온도가 높아지면 회로내의 저항값이 높아져서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지요.
때문에 이런 오류가 나오기 이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65도 정도의 온도라면 그다지 걱정하실 수준의 온도는 아닙니다. 대개 쿨러의 테스트를 하는 경우는 케이스를 닫지 않은 오픈된 상태에서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환경보다는 온도가 낮게 나오는 편이므로 벤치마크 결과에 비해 높은 온도가 나왔다고 해서 서운해 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하네요.
팬 속도를 저속으로 사용하고 오버를 한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정도 온도는 그리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더 낮은 온도를 바라신다면 케이스의 환기를 충실하게 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케이스 전면/후면에 흡기/배기팬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시면 더 좋은 쿨링 효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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