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와 시스템팬쿨러와의 관계에 대해서 불편하고 또 시스템쿨러사들 행태에 좀 못마땅한점이 있서 논하고자 합니다. 질문사항도 있고요.
요즘 시스템펜쿨러들중에서 RGB형태로 색상변화가 가능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제품들 뭐 3개 세트 이렇게 판매하는 제품들 보면 고가제품이 아니고서는 하나같이 전부 획일적으로 통일된 형태로만 색상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리모콘조정제품들이죠.
고가의 제품들은 리모콘없시 콘트롤러를 연결해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 3개팬을 각각 다른 모양새로 색상을 내는 것이 가능하죠
그런데 메인보드에 RGB커넥트 핀에 연결하면 메인보드사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서로 색상제어가 가능할수 있는데(물론 메인보드가 어느정도 급 되는 기종들에만 해당되는 사항임) 이 경우 현재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메인보드쪽 제시하는 전압은 12볼트이지만 쿨러제조사쪽에서 제시하는 전압은 5볼트라는 차이가 있서서 그 차이로 현실적으로는 연결이 곤란한 사항입니다.
그렇다면 3개세트RGB쿨링중에서 자체 소프트웨어제어가 되지않는 제품들은 메인보드에 직접연결하려해도 전압이 안맞아서 개별 색상제어를 할 기회가 없는 셈이라 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결과가 됩니다.
혹시 서로 다른 전압차이를 연결해주는 젠더가 있슬지 궁금합니다.
다만 아서스의 아우라 싱크의 경우 5볼트용 커넥트핀이 제품에 따라서 별도로 존재한다고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부이고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그것마저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쿨러제조사들에게 못마땅한 점이 있다면 저가이던 고가쿨러이던 간에 쿨러 본체와는 별도로 그냥 통일된 모양새를 지원하는 리모콘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개별 색상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상의 제어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이둘중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왜 인정안하는 가입니다. 어떤 쿨러제품이던 같은 제품이라도 두가지 색상구현방식중 어느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도록 해서 다만 전자와 후자간에 가격차이만 두는 방식으로 가면 될것인데 왜 그리 안하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하긴 쿨러제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가제품과 저가제품을 병행한 업체, 그냥 저가형으로 통일된 리모콘방식만 하는 업체 크게 둘로 나누어진 구조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