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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테크 MegaShock3 USB와의 첫 만남(개봉기?)
김기범
조회 : 2202 ,2003/05/22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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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시쯤 제품이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시간도 충분하고 해서 일단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문제는 이것들이 다 캠으로 찍은 거라서요. 실은 디카가 있는데 아직 도착을 안해서, 그냥 캠으로 있는내공 없는 내공 다 털어 찍었더니 결국 3시쯤 디카가 도착해 버렸다는 전설이... T.T
모 어쨌든 일단 편집 없이 사진은 다 올립니다. 이 패드의 외형이 궁금하셨던 분들께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비닐에 쌓인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비닐을 벗겨내고 한컷. 패키지의 모양은 대체로 깔끔해 보입니다.
케이스에서 본체까지 모두 누드라는 것이 이채롭군요.

본체와 그 뒤로 USB 포트가 살짝 보이는군요. 다른 건 보이지 않습니다.

USB, 운영체제 지원 글귀

뒷변입니다. 모두 영문으로 쓰여져 있다는 것이 가슴아프군요.

뒷면의 패드의 각 부위를 설명하는 부분.

뒷면의 주의사항.

패키지의 크기 비교입니다. 로지텍이나 마소 같은 업체의 PC용 패드 패키지보다는 작고, 투명해서 아무래도 비디오 게임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드들을 연상시키는군요.

패드를 꺼내자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듯한 내부. 하지만...

요기에 드라이버와 설명서가! +_+

확대해서 찍은 사진


설명서와 크기 비교.
설명서는 작지만 필요한 내용은 다 들어 있지요.
다만 결정적으로 고객지원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겠습니다.

이제 본체 편(?)입니다.
집에 있던 반투명 듀얼쇼크2와 비교 +_+
전체적인 버튼 배열은 거의 똑같습니다.
크기도 별로 차이 안납니다.


둘 다 반투명입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듀얼쇼크2(이하 ds2, ds2는 여러가지 색상이 있습니다)는 흰색의 바탕에 내부가 약간 뿌옇게 보이는 반면에,
메가쇼크3(이하 ms3)는 검은색 바탕에 내부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밖에 십자키의 차이가 눈에 들어오는데, ms3는 원형의 키로 8방향이 가능한 듯 싶습니다.


중앙부입니다. 둘 모두 연결시 같은 위치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다만 ms3에는 ds에는 없는 진동 세기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을...


뒷면입니다. 보시다시피 ms3의 경우 L1, R1과 L2, R2의 크기 및 모양이 동일합니다.
떄문에 ds2보다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직접 쥐어본 결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ms3의 경우 아날로그 스틱이 좀 더 높다는 것이지요.
직접 보면 눈에 띌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두개를 대 봤는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저렇습니다.
손잡이 길이 별 차이 안납니다 -_-
착시 현상이군요...

드디어 독사진(?)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저 메인키(오른쪽 4개)들의 모양 및 색상은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손에 쥐어봤을떄 ds2에 비하자면 제법 묵직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어서 장단을 논하기 힘들 것 같구요.
표면은 매우 매끄럽습니다.
크기는 너무 작아서 늘 패드를 쥔 손에 공백이 생기던 ds2에 비하면 조금 나아진 느낌이고,
버튼들은 새것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꽤 뻑뻑합니다(유독 방향키와 오른쪽 4개 버튼만!).
아날로그 스틱은 ds2에 비해 가운데로 돌아오려는 힘이 약해서 좀더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구요.
ds2처럼 스틱을 클릭할 수도 있는데, 상당한 힘이 들어서 단점입니다.
(나중에 연결해서 써본 결과 드라이버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이들 키는 사용 불가능입니다.)
일단 가벼운 소감은 이 정도로 해 두지요.

USB 포트의 사진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컴에 연결...

드라이버 디스켓의 내부. 윈도우즈용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만 덜렁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USB 답게 드라이버를 깔지 않아도 동작은 하나,
대신 진동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귀찮아서 테스트는 안해봤습니다 ^^;

보시다시피 Usb Game Device-G로 잡힙니다.
테스트상에서 모든 버튼이 잘 작동하는 가운데, 유독 스틱 클릭에 대한 반응은 없습니다.
또 진동 기능 역시 테스트해 볼 수 있는데,
왼쪽 손잡이의 진동(큰 추)의 경우에는 ds2와는 다르게 소리를 내며 다그닥거리는 바람에 좀 불쾌(?)하더군요.
반면에 오른쪽 손잡이(작은 추)의 경우는 진동은 작지만 ds2 혹은 휴대폰에 가까운 진동을 합니다.
본체에 장착된 진동 세기 조절은 처음에는 3단계 조절인 줄 알았으나,
실은 2단계 조절에 또 하나는 아주 꺼버리는 것입니다 -_-

제일 먼저 실행해 본 게임, 플젝 64입니다.
스틱 클릭 빼고는 다른 키들은 다 감지가 됩니다.
실은 실제 n64를 해 본적이 없기에 키보드에서 패드로 옮기는데 구성에 좀 애를 먹었답니다 ^^;
완전히 옮기고 난 후에 플레이한 젤다 플레이 소감은, 오오 괜찮은데 정도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론 젤다라는 게임이 본래 그렇게 까다로운 조작을 요구하는 건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겠지만요.
여기까지입니다. 즐감 되셨는지요?
이미지 편집도 못하고 글도 금방 쓴 거라 엉망이네요.
실은 어제 오후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왼쪽 눈이 갑자기 아파와서 그만...
(실은 지금도 아픈데 참고 올립니다. 아무래도 병원 가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오늘은 이것저것 에뮬과 다른 게임을 해 보고 소감을 올릴 생각이니,
그것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최종 사용기에서는 이 글중을 편집해서 쓸 생각이니 만큼,
어쩌면 최종 사용기에서 다시 볼 수 없을 내용들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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