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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엄 iv 2.4c / 256 * 2 ram / ax4spe-n / cd rw, cd rom, dvd rom / 60 + 80 + 80 hdd /
대충의 사양입니다.
파워는 스파클 300와트 60pn입니다.
스파클 파워 구입할 때 까지 파워문제로만 용산을 4번 다녀왔습니다.
다나와나 보드나라에 가면 어떤 파워가 좋은가요? 시소닉 괜찮나요? 스파클은 어떤가요?
안텍, 델타는 어떤가요? 라는 질문이 무지 많이 올라오고 지금도 여전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 그런 글을 대할 때마다 제가 현재 잘 쓰고 있는 스파클 60pn을 추천합니다.
왜? Why..? 에 대한 글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스파클 파워 구입전에는 예전 팬티엄 III 용으로 세븐팀 300W를 썼습니다.
전혀 불만 없었고 팬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아서 아주 만족했었죠.
팬티엄 IV에 장착했던 각종 파워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븐팀 300와트 (팬티엄 III용) --> 팬티엄 IV에 장착할 경우 팬 소음은 그대로이나
파워에 엄청난 열이 발생합니다. 방 내부 온도까지 올라갈 정도라 걱정이 됐고
300와트급이라도 팬IV에는 팬 IV용 파워를 써야한다고 생각하게 됐죠.
세븐팀 300와트 (팬티엄 IV용) --> 정확한 모델명은 ST-300BLV입니다. 팬티엄III시절을
생각하고 믿고 구입했던 제품인데 열,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원인을 분석하자면
예전과는 다르게 파워자체에 공기 흡입구가 아주 작게 뚫려있습니다.
내부 뜨거운 열을 쉽게 빨아들여서 밖으로 배출해야하는데 도무지 잘 빨아들여지지가
않으니 팬은 팬대로 요란하게 돌고.. 내부 온도는 파워로 인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 컴 2시간 켜놨을 때 파워는 열덩어리였습니다. 더이상 세븐팀은 파워업계
에서는 소비자를 베려한는 제조사는 아니란 확신이 들게됐죠.
열, 소음문제로 A/S센터에 연락했더니 보다 상위 기중인 듀얼팬이 달린 HLP 역시
조용하진 않다고 하더군요. 도무지 소비자에게 뭘 믿고 파워를 구입하라는 것인지..?
시소닉 --> 많은 분들이 조용한 파워라고 과감히 추천하셔서 믿고 구입했습니다.
조용합니다.. 근데 아주 큰 문제가 있더군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와 연결시 간혹 부팅이
안돼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파워문제만으로 간주, 새 파워로 교채했는데
증상은 동일.. 나중에 파워, 보드 들고 기가바이트 수입업체인 제이씨현에 가서
거기 있던 5개의 모드에서 부팅이 안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시소닉에서 부팅이상 있다는
글을 접하고 제 경험담을 올리면 어떤 분이 그럽니다. 자기는 시소닉과 기가바이트 제품
사용하는데 아무 이상 없다.. 물론 이상이 없을수도 있겠죠. 공론화된 사실이라면 소비자들이
리콜을 신청했을테니까요.. 하지만 제가 제이씨현 본사서 확인했고 4개월 사용하다 부팅불량으로
방문한 유저에게 혹시 파워가 시소닉이냐고 물었더니 어떻게 알았냐는 대답을 듣는 순간..
잘 사용한다는 유저의 얘기에 너무 의존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부팅 불량은 기가바이트 뿐 아니라 아빗사의 보드도 발생하는 문제였답니다.
두가지 보드외 사용자라면 별로 걱정안해도 되겠죠.
안텍, 델타 --> 누구나 좋은 파워라고 추천하는데 구입은 안했습니다. COMBINED 전력도 높고
한데.. 소음면에서 조용하다는 글은 어디서도 찾기 힘들더군요. 시퓨쿨러소음이 싫어서 잘만
7000ALCU 쿨러를 달아서 사용하는 제게 파워소음은 치명적이었으니 구입을 자제했습니다.
스파클 60PN --> 현재 지금 잘 사용하고 있는 파워입니다. 스파클코리아사에는 죄송한 얘기지만
전 파워는 세븐팀, 시소닉, 에너맥스만 귀에 익었고 스파클은 주위에 사용하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저와는 아무 해당사항이 없는 파워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상기 시소닉, 세븐팀에 문제점을 겪으면서도 친절한 컴가게서 구입한지라 세번째까지도 별 얘기
없이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마지막 교환이라 생각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싶었습니다.
담당직원이 히로이찌 파워를 추천했는데 다나와 사용기를 읽어보면 어떤 사람들은 조용하다고
얘기하는데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도 꽤나 돼길래.. 스파클은 어떤가 싶어서 사용기를 봤더니
진솔한 3개의 사용기 모두 소음면에서 만족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컴 사용 20년된 유저이기에
알바가 쓴 글 정도는 구별할 줄 알았고 내용상에서 가식여부 역시 파악할 수 있기에 사용기만 믿고
구입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파워인데 사용해보니 두가지가 만족스럽더군요.
1. 조용하다 (시소닉보다 소음이 적게 들렸습니다.)
2. 컴을 하루종일 켜놔도 파워가 뜨겁지 않다.(세븐팀은 불덩어리였었고 시소닉도 어느정도의 열은
발생했었습니다.)
1, 2는 파워의 최저조건이자 충분조건입니다. 현재까지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구요..
파워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조용하고 열이 적어야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이 COMBINED전압
입니다. 시소닉은 350와트까지도 COMBINEDM 전압이 180W이더구요. 세븐팀 300도 180W...
스파클은 200W입니다.
물론 220까지 나가는 안텍, 델타도 있지만 조용한 파워는 아니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좋은 파워를 쓰고 싶다면.. 이 글을 천천히 잘 읽어보시고 60PN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A/S역시.. 전혀 걱정거리가 안돼더군요. 홈피, 담당하시는 분과의 전화통화..
후 얻은 결론.. 그냥 믿고 구입하면 될듯..
사용기는 예전에 한번 올렸지만.. 파워를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 적어봤습니다.
모든 유저분들 조용한 컴 만드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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