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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 책빌리러 잠깐 들렀는데
건물은 정말 시원하더군요.
그런데 건물내의 열람실은 더 시원하더라구요.
마치 닭살이 돋을만큼 시원했는데, 그것도 금방 적응되었는지
열람실을 나오니
아까 그 시원했던 건물이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참.. 사람 정말 적응하난 끝내준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건물 밖을 나오니 더 후덥지근하더군요. ㅎㅎ
그래도 간간히 바람이 불어서 좋긴 좋았는데...
이젠 집에 들어오니 완전히 찜통이네요.
마치 오늘 하루 종일 머금은 열기를 내뿜는듯 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샤워하고 나니 살만한데요..ㅎㅎ
열람실 > 건물 > 밖 > 집안 순으로 4단계 더위를 느껴보는군요.
그래도 역시 사람이 적응성하난 끝내주는가봐요.
지금은 그 열람실의 시원함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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