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피씨 맞출 때는 아닌듯..
한창 용산소매상들이 물량 없다고 VGA 한장에 5~6만원 이상 일반소비자들에게 덧붙여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량이 나와도 아마 12월달 동안 소비자한테는 물량없다 핑계대며 몇만원씩 붙여 팔 듯 합니다.
아주 물만난 고기들인듯...
한 2만원 더 붙여 팔아볼까.. 하는 잡담을 손님 듣는 앞에서 지껄일정도로 개퐌이더라구요..
한곳에선 3870 30만이라는 턱없는 액수를 붙여두고 실제 용산 와서 사는 사람에게 26~7만원에 팔며 그나마 싼거라는둥.. 물량없으니 이거라도 사가셔서 빨리 써보시는게 이득이라는둥.. 요런 수작 부립니다.
터무니 없는 액수 붙여놓은건 이른바 바람잡이이며.. 실제 물건 떼오는데다가 5~6만원 더 붙인 가격에 팔고싶어하는거 같더라구요..
현재는 3870 20만원초반대라고 하는 말에 혹해서 이번기회에 컴 맞출까 했던 분들.. 실제론 전혀 안그런 가격보고 구매를 포기하든지 바람잡이 수법에 그냥 몇만원 더주고 사든지 둘중 하나입니다.
하여간 소비자들은 낚인 것이고.. 실제 VGA제조회사에 주는 돈도 아니고 그냥 용산소매점에 1장당 5~6만원씩 더 주고 사든지.. 용산소매점 베짱 튀기듯 나중에 정상가 되면 사든지.. 양자택일 해야 합니다.
장당 5~6만씩 소매점에서 챙기는 특수기간이 과연 언제 끝날지 모르겠군요. 용팔님들은 그렇게 몇만장 팔아도 모자를 듯 해 보이던데...
아주 용82, 간만에 기고만장한 베짱장사소리가 귀에 쟁쟁합니다.
"손님 물건이 얼마나 귀한데요.. 30만원 파는데도 있지만 26만원에 해드릴게요.. 그나마 없어서 못팔아요.. 손님아니더라도 제발 팔아달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안살거면 묻긴 왜물어.. 입만아팠네..."
그냥 나중에 흔해지면 용산가서 그 꼬라지 안보고 쇼핑몰서 배송받기로 했습니다.. 여태 그거 없이도 살았는데 뭐 갑자기 그거 없인 컴터 못쓰는것처럼 못구해 목맬 필요 없어서요..
다만 20만원 초반액수에 성능좋은 신형VGA 살 수 있다는 낚시에 그냥 걸렸구나.. 하는 생각만 하고 왔습니다. 용82 말대로 나중에 흔해지면 그액수에 사죠 뭐...
못구하면 난리나는것처럼 요란 뻑적한 글들.. 그거 절반은 아마 바람잡이 글일겁니다.
저만해도 21.9에 성능좋은 3870 신형vga를 살 수 있단 말에 혹해 사볼까 했을 뿐.. 내년 초 아이온 나올때 바꿔볼까 했던 피씨를... 지금 바꿀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렇게 낚여 돈 마련해 용산 갔다가.. 수량부족을 미끼로 5~6만원 덧붙이는 작태만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최소 손님앞에서 2만원 더 붙여볼까 하는 잡담을 지들끼리 하는 꼬라지만 안봤어도 그렇게 짜증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용팔님 말대로 흔해지면 사기로 했습니다. ㅡㅡ::
토요일 맞아 용산갔다가 왜 용산에 인기있는 신제품 사러오면 매번 뭐같은 기분을 안고 집으로 가는가.. 하는 심오한 생각을 하며 글 올립니다. ㅡㅡ:
옷을 사든 뭘 사든 쇼핑은 즐거운 법인데.. 용산에서 만큼은 즐거운 쇼핑이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