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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벤치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iRocks KR-6110 Black X Slim 키보드가 어제 사망하였습니다..ㅠ_ㅡ
사연인 즉, 2008년 1월 1일 저희 집에서 계중을 했더랬습니다. 결국 꼬마들이 상당히 몰려와 제 컴퓨터에 진을 치고 있었습죠. 잘 넘어가니 싶더니만 결국 키보드에 감주(식혜)를 쏟아부어버린 바람에 예전에 쓰던 현대멀티캡 펜타그래프 키보드로 피드백 했습니다...
키보드 기능은 잘 하지만 달착지근한 감주의 영향으로 끈적할대로 끈적해진 키가 슬로우 비디오를 찍고 있길래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닦아보려고 난생 처음 키보드 분해작업을 실시했지만 너무 세세한 곳까지 감주가 침투해 버린 관계로 포기하였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를 처음 써보고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소음만)하던 찰나에... 결국 공짜는 빨리 떠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