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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예비군의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각개전투하는데, 포복을 시키네요. 굴렀어요.
훈련 끝나고 곧바로 친구 만나서 아이언맨 영화 봤습니다.
피곤해서 앞부분 조금 졸았습니다. ㅠ.ㅠ 아까비..;;;
영화보고 나오는데 도너츠 가계 50% 할인해서 , 초코렛계열로 구매했어요. ㅠ.ㅠ
군복입고 돌아다니는 건 문제가 아닌데,전투화 때문에 발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에휴...
집에 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저는 분명히 정차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역에 잠깐 섰는데 문을 안열고 그냥 지나치는 겁니다.
조용히 다가가서 " 아저씨 왜 문 안열어주세요. ? " 라고 물었더니...
" 정차 버튼을 눌러야..... 어.. 에구.. 죄송합니다. " , - 정차표시 STOP 붉은 빛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 괜찮아요? ^^ 수고하세요." 라고 웃으며 내렸지만 한정거장 정도 걸어오는데 제 발이 ㅠ.ㅠ
걸어오며 생각해보니 저도 롯데 야구 중계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버스에 틀어놓은 아저씨는 오죽하셨을지.... 8회말 3-2 상황.. 이기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했더니... 스피리츠 오브 파이어 ㅠ.ㅠ 임경완 선수가 제대로 불 질렀더군요.
9회초에 3-4 로 역전당해서 결국 패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