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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구입한 라데온 HD 2600XT가 세 번이나 이상을 일으켜서 홧김에 지포스 GTS 250을 구입하려
다가 간신히 자제하고 있었는데 마침 보드나라에서 지포스 9600GSO 공동구매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
습니다. 임시로 사용중인 라데온 X1050의 성능에 굉장히 불만족스럽고 공동구매 예정 제품이 꽤 저렴한
가격인 것 같아서 (덤으로 무료 배송입니다) 어제부터 공동구매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판매 시작 10분 전부터 마음을 졸이며 공동구매 시작 시간에 바로 구
매를 신청했는데 예상 외로 구입을 신청한 사람이 없더군요. 작년 4월의 지포스 8800GS 공동구매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여서 의외였습니다. 곧 새로운 그래픽 카드 출시가 이어질 테니 때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
은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방금 입금도 마쳤으니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군요. 설마 지포스 8800GS를 중고로 판매한지 얼마 되지
도 않아서 다시 새로운 그래픽 카드로 지포스 9600GSO를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저희집 컴퓨터에 있는 그래픽 카드처럼 오래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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