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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한국영화 극장에서 볼만한 게 많네요.
적어도 한달 사이에 본 5편 모두 볼만했습니다.
호평을 받고 있는 - 킹콩의 들다 - 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110억 이란 예산이 들어간 영화답게 98 / 02 동계 올림픽 배경을 훌륭하게 재현했습니다.
점프 장면에서 CG가 약간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것마저 훌륭했습니다.
차우는 80% 이상 코미디 였고, 킹콩을 들다 와 해운대도 코미디 요소가 많은 영화죠.
국가대표에도 웃음이 빠지지 않지만, 앞의 영화들과 비교하면 좀 더 진지하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해운대는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면이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 영화는 좀 더 자연스럽습니다.
아.. 요즘 배우들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죠.
요즘 주-조연에 베테랑 연기자들을 빠지지 않는데, 그 때문인지 다른 배우들의 연기까지 자연스러워 지는거 같아요.
킹콩을 들다가 웃음의 요소가 많아서,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 국가대표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 쪽이 극 전개가 좀 더 자연스럽거든요.
킹콩을 들다는 조금 산만한 느낌인데, 국가대표는 긴 상영시간에도 이야기 흐름이 끊김없이 이어집니다.
- 강추 - 합니다.
ps.
대중가요란 말에 비해 대중영화 라는 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것 같은데,
올 여름 몇몇 영화들을 보면 한국식 대중영화 란 장르를 만들어 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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