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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도 사진을 잘 찍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카메라 가격에;;
언제나 컴팩트 디카만 사용해왔는데요.
일본에서 몇일 지내다보니..
여기저기.. 가느 곳마다 자리 잡고 있는
요도바시카메라, 비꾸카메라, 사쿠라야, 소프맙 등...의 매장 덕분에..
지름신이 자꾸 절 지배하려고 하더군요;;
그러다 DSLR과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아니지만..
하이엔드를 표방한 똑딱이에 확 꽂혀버려서..
몇일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을 해버렸네요.
처음엔 하이브리드가 엄청 끌렸는데..
가격이 DSLR 못지 않더군요;; 거기에 렌즈까지 포함하면 ''a
제가 구입한건 소니의 싸이버샷 HX1인데..
사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한테도 첫 느낌이 상당히 좋게 느껴지네요.
평소 실력만 있다면 카메라가 안좋아도 얼마든지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력이 안좋아도, 괜찮은 카메라만 있다면 좋은 사진이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_-;;
사놓고 보니.. 메뉴가 전부 일어라서 -_-
한국에 나온 모델은 한글이던데 ''a
좀 짜증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저렴한걸로 위안을 삼아야죠 ㅎㅎ
이걸로 일어, 한자 공부 하는셈 치고 -_-;;
-덧-
요도바시에서 샀는데 인터넷 가격과 매장 가격이 다르더군요. (제가 구입한 모델의 경우 5천엔이상 차이가..)
인터넷 가격보고 왔다고 직원에게 이야기한 후 결국 싸게 구입하긴 했는데..
확인 안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상당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일본 방문하실 분들께선 미리 인터넷으로 가격을 확인해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덧2-
일본이라서 그런지, 보드나라 내부에 걸려있는 구글 광고도.. 일어로 나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