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나라 식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뒤로 하고, 어느덧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 보드나라에서도 제법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년초에 있었던 PC 기증 행사로, 어느 시골의 분교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서의 이야기들이 기사화 되어 소개되었던만큼 이를 접한 보드나라 식구들이라면 모두가 훈훈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반기에는 대안학교를 찾아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저는 보드나라 측에서 해병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 더 반갑더군요.^^)
그리고 필드테스트에 있어서도 보드나라만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에 이르렀죠. 굳이 '필테 기간'이라 표현하자면 기존 필드테스트보다는 장기화된 경향이 없지 않았지만, 그 대신 기존 필테 글에서의 거추장한 이야기들은 생략하고 게시판을 통해 사용자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말 그대로 '평가'를 함으로써 그 취지가 매우 남달랐습니다.
새해에도 나눔 PC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보드나라만의 새로운 진행방식의 필드테스트로 또다른 의미로써의 커뮤니티의 장을 이어나가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경인년 새해는 호랑이 해이기도 한데요. 혹자는 60년만에 맞이하는 백호랑이의 해라고도 표현하더군요. 백호랑이 한마리가 100마리 황금돼지보다 낫다는 말도 나오고요. 모두가 2010년은 매우 길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풀이일 것입니다.
지난 2009년은 여러 모로 고단했던 한해였지만, 새해에는 백호랑이의 길운이 보드나라 식구들 모두에게 깃들어 행복한 한해가 될 것 같군요. 혹여 지난해의 시련으로 아직까지도 몸과 마음이 무겁게만 느껴지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훌훌 털어버리십시오.
"미래는 자신이 가진 꿈의 아름다움을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
엘리너 루즈벨트의 말입니다. 꿈이 있고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2010년 백호랑이의 길운이 함께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 속에 다짐했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모두가 한결같이 진일보 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