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둘째에게 내기를 다 져서 게임기와 컴퓨터를 다 털렸는데 이번에 또 내기를 했습니다
현재 아홉살인데 이번엔 6학년까지의 필수 영어 단어 외우기입니다
그동안 내기한게 중간고사 올백( 반에서 두명) 독서 경시대회 백점(전교 한명) 학기말 고사 올백(반에서 두명) 으로 제가 다 졌는데 이번엔 로봇 만들기 중급과정 사주기입니다
뭐든지 교재 사주기 바쁠 정도로 진도가 빨리 나가는 아이인데 이번에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초급과정의 책에 있는걸 다 만들어 버렸네요
담당교사에게 물어보니 프로그램 짜는것도 배워야 하나본데 덜컥 사주겠다고 약속을 해버리는 바람에 우선 내기에서 이기면 사주는걸로 돌려 놓았습니다
세살때 독학으로 혼자 한글을 떼버리고 네살때 툼레이더 레전드인가하는 게임도 클리어하고 일곱살에 한자 5급까지 다 합격하고 영어 단어도 반나절만에 144개를 외워서 써버리는 자칭 영재소년이라 이번에도 제가 사주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어제는 자기형 아파서 병원 갔는데 그 자리에서 자기형 주민 번호를 다 외워버려서 불안감을 더 가중시키네요
무조껀적으로 사주는걸 반대하는 마누라와 사달라는 둘째 놈 사이에 샌드위치로 끼어버렸습니다..
저희집 둘째 사진입니다
http://ruliweb3.nate.com/ruliboard/read.htm?main=av&table=img_pccam&left=h&find=id&ftext=jeje2002&db=3&flimit=73028&maxnum=83028&num=68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