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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머리에 과부하 현상이...ㅠㅠ
참 잘했어요

조회 : 2508
작성일 : 2010/02/16 10:5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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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 뺑이를 쳐오던 일을 마감 일주일 전부터 슬슬 꾀병이 생기더니 머리에 과부하가 생겨 ko...ㅠㅠ
두통약 먹고 꿀물 먹고 한숨 자고 일어 났더니 좀 나아졌네요
이번에 날짜 맞춰줘야  그분을 영접할수 있는 거금이 생기는데 이틀을 남겨두고 아...
26인치 모니터도 사야하고 스피커도 사고 싶은게 있고 풍3 케이스도 사야하고 램도 짝 맞춰줘야 하고 ...
지금까지 이정신으로 버텨왔는데 하루 공 쳐서 또다시 이틀을 더 뺑이치고 밤 새야 함...
꿀물 끓여오는 마눌님에게는 최대한 아픈척 고생하는척 최우수 연기상을 받을만한 열연을 해놓았으니 마감만 맞춰주고 돈만 딱 제때 나와주면 되는데...
머리는 아파 터지겠고 연기는 술술 자연스럽게 잘 된것 같은데 그 와중에 난 왜 입꼬리가 자꾸 올라가 미소가 되버리는건지...ㅠㅠ
밝은 대낮이었다면 ng 여러번 낼뻔 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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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2-16 12:5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 가는 길은 힘들지만, 그 열매는 상당하네요.
부디, 성공하셔서 득템을~!!
성공하시면 최우수 연기상보다는 연기대상입니다. ^^
참 잘했어요 / 2010-02-16 15:21/ 자국/ 신고/
결혼생활이 연애할때보다 연기가 많이 필요로 하더군요
  nift nif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2-16 13:4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즐겁고 재미있게 사시네요...
이런게 사는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 잘했어요 / 2010-02-16 15:23/ 자국/ 신고/
결혼하시고 3년 넘어가면서부터 사는 재미를 피부로 뼈저리게 느끼실 겁니다
저희집은 그래도 7~8년차까지는 어느정도 노터치 였는데 이상하게 최근에 좀 사는 재미를 뼈가 저리가 느낍니다...ㅠㅠ
  지혜로운 버드나무 /  2010-02-16 14: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힘내세요..마감 후 펼쳐질 참잘했어요님만의 별천지(라고 하긴 좀 그런가..-_-;;)를 생각하세욧..>_<
참 잘했어요 / 2010-02-16 15:25/ 자국/ 신고/
ㅋ 저도 그 낙에 땡땡이 꾹 참고 합니다
여기 오는게 유일한 땡땡이...ㅡㅡ
마음은 벌써 3월 15일로 달려 가고 있답니다아아아~
  네오마인드 /  2010-02-16 15:3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ㅎㅎ
전 누워만있으면 머리아프네요
뒤통수가 절벽이라서그런가
에휴 ㅠㅠ
참 잘했어요 / 2010-02-16 17:01/ 자국/ 신고/
혹시 네오마인드님 뒷머리위에 삼천 궁녀가 살고 있는건..쿨럭 죄송 ^^
머리는 이제 괜챦은데 다리가 새다리가 된 기분이예요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2-17 08:2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이상하게 마감이 다가오면 괜히 딴 일을 하고 싶어지고 그러더군요...;;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2-17 11:2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감..
허무함......
다 비슷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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