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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이청용 선수도 나한테 배울게 있는듯..
참 잘했어요

조회 : 1660
작성일 : 2010/03/10 16:1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2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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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있으면 질러라...

완벽한 슛 챤스에서도 슛을 안하고 옆의 선수에게 패스를 해버리는데 슛할 기회가 생기면 좀 마구 질렀으면 좋겠슴
마누라 눈치 보다가 기회만 생기면 질르는 나한테 이런건 좀 배워야 할듯...
............

죄송..ㅡㅡ
오늘 올라오는 글이 없어서요

오늘 김길태가 잡혔다네요
애들을 상대로 한 범죄자와 먹는 음식을 갖고 장난치는 인간들은 법정 최고형을 때려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인데 어찌 되는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참 절묘한 타이밍인듯 하네요
삼성 유조선 사건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파장이 컸던 여러가지의 사건들이 타이밍이 참 절묘하게 터지고 해결되고 이슈화되버리니까 진범을 잡긴 한건지 불안감이 아직 가시진 않습니다
아마도 충격적인 다른 범죄 행각도 여러개 더 튀어 나오는 뉴스를 접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도...
뭐 위에 계신분들이 다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오늘 요미우리 기사가 포털마다 난리더군요
눈치때문인지 뉴스가 대문에 걸리지는 못하고 숨겨져 있지만 댓글 수들만 해도 장난이 아니던데 이것도 어찌 결론 날지 지켜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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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3-10 16:5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축구는 몰라서 ㅎㅎㅎ
참 잘했어요 / 2010-03-10 17:31/ 자국/ 신고/
제가 질르는건 축구를 몰라도 할수 있는겁니다
돈이 좀 드는것 뿐이지요

이청용 선수는 질러서 돈 벌고 저는 질러서 돈 쓰고..
뭐 그 정도 차이라고나...ㅡㅡ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3-10 19: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아동성범죄, 흉악범죄자들은 정말 법정 최고형을 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미국처럼 400년형, 500년형을 때려서 죽을때까지 못나오게 만들던지요. 죄 지은 놈은 감방에서 나올 날만 기다리면서 어깨 힘주고 있고, 피해자들은 죄수들이 석방되고 나서 해꼬지나 당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이런 일은 없어야지요.
참 잘했어요 / 2010-03-11 2:22/ 자국/ 신고/
감형 금지같은 추가적인 제도적 장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범죄입니다
  내모선장 /  2010-03-10 23:2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김길태 건은 국과수에서 피해자 몸에 묻어있던 것들에서 DNA검사를 한 결과였으니 진범이겠죠. 설마 저걸 가지고 장난쳤다면 저건 국과수가 증거조작했단 소리밖에 안되는 건데, 저랬다간 국과수가 감식한 결과들 다 뒤집어 엎어야 하는 꼴이 나는 거라서...

저도 사형은 반대하지만 저런놈들은 감면 없는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저런 놈들은 뭘 생각하고 사는지 진짜 막말로 머리통 열어보고 싶다는. 제가 미드 중에서 과거에는 CSI를 좋아했지만 요새는 크리미널 마인드 좋아하는 게 이런 쪽으로 파고들거든요. 단, 내성 없으신 분이 보다가 토나오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CSI같은 경우는 범죄가 우연히 일어난 결과인 경우도 많지만,(증거로만 쫓다 보니까요)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가 구상하고 실행한 것들만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보다 보면 소름끼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추리물 나름 본 저도 가끔씩 토나올 정도니...
참 잘했어요 / 2010-03-11 2:20/ 자국/ 신고/
노태우때 유서 대필 사건같은 경우는 국과수도 조작을 하더군요
권력자가 마음만 품으면 정말 무서운 세상이 된다는...ㅡㅡ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3-11 00:0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회만 있으면 질러라에 엄청난 공감이 됩니다.
저도 여러모로 요즘 문전(?)처리가 미숙해서...~0~;
참 잘했어요 / 2010-03-11 2:18/ 자국/ 신고/
어제 이청용 선수가 초반에 똥볼슛을 때린뒤에 자신감이 결여 된 듯 하더군요
저도 한번 잘 못 지르다 혼이 나면 자신감 결여로 마누라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것 또한 비슷한 경우 같습니다
축구와 지르는게 이리 비슷할 줄은 저도 몰랐네요..
  네오마인드 /  2010-03-11 15:5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블루드래곤 ㅎㅎㅎ 나이 창창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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