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좋은 소식이 2가지 있었네요.
다들 아시는 박지성의 골과 미국 의료보험 개혁안이 통과되었다는 것인데...
미국 의보 통과는 사실 좀 의외였네요. 국민들 풍조와 사회분위기가 동양식이 아니라 당연 약간은 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지라 않될줄 알았는데 의회에서 통과가 된 모양입니다.
그런데 몇표차 안되는 표차더군요. 된것 자체가 놀랍긴합니다.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에서 말입니다. 오바마가 힘좀 얻을 것 같습니다. 경기가 좋았다면 좀더 표차가 나지 않았을까싶네요.
이번에 또 박지성의 골이 머리에서 나왔네요.
박지성 골을 보거나 뛰는것을 보면 늘 아쉬운것이, 잘 나가는 곳에서 뛰다보니 유럽선수들과 비교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데, 아직까지 공을 발로 하는것보다는 몸으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는 것입니다.
잘 하는 선수들 보면 공을 발로 잘 처리하죠. 몸으로 처리 하는 경우도 많지만 역시나 멋있고 잘하고 열광하는 그런 장면이나 모습은 역시나 감각적으로 발로하는 경우이죠. 한물갔다고하는 베컴을 보면 실감하죠.
반면에 동양선수들은 몸으로 하는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늘 몸싸움에 넘어지기 일쑤고, 그렇지 않으면 등지고 돌아서 공을 차거나 패스하는 것이 겨우라는 느낌을 받았죠.
박지성도 역시나 그동안은 몸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술력의 부재죠. 다만, 기존의 몸으로 하는 선수들과는 틀리게 순발력과 체력이 바탕이 되니 빠르기와 많은 움직임으로 발기술의 부재를 커버했다는것인데, 그래도 역시나 빠른 속도가 없으면 1:1에서는 약하고 그래서 발로 차는 멋있는 슛의 부재가 정말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어제 경기에선 약간 개선된 모습도 있더군요. 감각적인 패스가 몇차례 있어서 몸싸움을 피할 수 있었던 경우도 있었더군요. 물론 또 너무 쉽게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순발력과 체력이 되고 거기다 양발을 사용하니 발기술만 추가된다면 정말 1급 선수 반열에 오를 수 있는데 라고 늘 생각합니다. 현재는 1.5급 레벨이 아닐까라고 .... 넘어지지는 않을까, 공 뺏기지는 않을까, 패스 잘못하지 않을까.... 쇼트트랙 경기도 아닌데 박지성 나오는 경기를 볼때마다 늘 약간씩은 조마조마하네요. 감독도 매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잘해주길 바라는것 같다는 인상이네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 선수가 실력이 2% 모자라면 정말 안타까운 애제자 느낌이 날것 같네요. 감독 그만두기전 30살 넘기전엔 1급 선수가 되야할텐데 말입니다. 30살 넘으면 체력도 떨어지고 감독 바뀌면 신임 문제도 있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유럽에서 그것도 유명팀에서는 버티기 쉽지않을것이니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