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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개입해야될 상황인것 같아 글 남깁니다.
오늘 아침에 인텔에서 게임분야 기자들을 대상으로하는 Tech to the future 세미나에 연사로 초대되어 강의하고 돌아오니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져버렸군요.
먼저 개입하는 것이 좋은것이냐 아니냐도 많이 고민이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중간자적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싶습니다.
글은 말과 다르게 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에 왜곡이 쉽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만나서 하는 말과 글을 통해서 하는 말은 듣는사람과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다르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이러한 차이가 아쉬운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 4월에 정모가 예상대로 진행되었고 두분께서 오프라인을 통해 한번이라도 대화를 하셨더라면 이러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도 되네요
또하나, 상대방의 인신을 공격하거나, 혹은 듣는 사람이 인신공격성이라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는 발언은 온라인상에서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도 문제를 크게 벌어지게 한 이유는 역시 인신공격성이 다분하다고 판단되는 (듣는사람 입장에서) 발언들이 문제를 커지게 만들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익근무요원'님께서 정중한 사과를 하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nift님은 그에대한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가지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이는 운영진 강제사항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 추가적인 조취는 취하지 않고 두분께서 화해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운영진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하는것도 맞지만, 운영진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하는부분에 대한 것은 언제나 투명한 정보공개를 할 용의가 있음을 베이스로 하는 것입니다. 54번 신청자는 실제 2분 이셨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로우원과 관련해 이러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운영진은 항상 정보를 공개하여 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보드나라 운영진들은 언제든지 정보공개를 할 의향이 있으며, 그를 신뢰의 기반으로 삼습니다. 언제든지 요청하셔도 되고요, 그런것으로 상심하시거나 의심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두분모두 감자나무를 보시고 좋게 화해하시고 몇안남은(?) 화목한 커뮤니티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곧이어 감자나무가 오전에 인텔코리아에서 강연한 자료를 간추려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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