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화요일까지는 게임 금지 ( 모두 방출 )

아들만 둘

조회 : 2240
작성일 : 2010/07/02 23:54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27142
트위터    페이스북
아이들에게 항상 학교 숙제를 했는지 할것 다 했는지 물어보고 다 했다고 하면 게임을 하게 하곤 했는데 오늘 담임 선생님께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네요...ㅜㅜ
아홉살 둘째가 최근에 숙제를 안해 온다는 말씀을...
저희집 아홉살 애가 학교에서 유일하게 독서 경시대회에서 만점 받고 반에서 두명뿐인 올백 맞는 아이라 담임 선생님이 걱정이 되셔서 전화를 하셨나 봅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기말 고사인데 걱정도 되셔서 아이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전화를 하셨더군요
저한테는 할것 다했다는둥 숙제가 없다는둥 하면서 게임을 했는데...
열한살 형아는 거짓말 한번 한걸로 저한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았는데 그때 제 기분도 안좋았고 아이가 아직 어려서 때리기도 뭐해서 욱하는 마음에 게임기를 전부 방출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플삼용 버파 시디만 남겨 놓고 거짓말 하지말고 할것 다하고 시험 잘 보면 시험 끝나는 화요일에 플삼만 다시 사주기로 했습니다
제 야구 게임 전용인 psp까지..ㅠㅠ 
앞으로 한번 더 이런일 생기면 다시는 아무것도 안 사준다고 으름장도 놓고...
어려서 부모님께 뭐 사달라기도 겁나고 사달라고 했다가는 쥐어 터지던 세대라 웬만하면 마누라하고의 일전도 불사하면서까지 아이가 갖고 싶은건 아이가 목표로 하는걸 달성하면 다 사주는 편인데 이게 참 부모 노릇하기가 힘들군요..
구지 팔지말고 숨겨만 놓아도 되는데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아이가 깊게 빠지지 않게 조절할수 있게끔 다시금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동네에서 영재 테스트를 해보라는둥 부러워 할 정도로 어리지만 속 안 썩히고 혼자 다 해치워내는 아이라 이번에 좀 저도 충격을 받았네요...
일곱살적에 누가 안 시키고 자기 혼자 공부해서 한자 5급까지 시험봐서 합격해낸 아이라 마냥 안심하고 있었습니다...ㅡㅡ

2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120.142.218.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7-03 00: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ㅎㅎㅎ 그렇군요.......흠흠흠..
  아들만 둘 /  2010-07-03 00:0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후 골치 아파요...ㅠㅠ
일본이 16강 올라간 이후로 연속 데미지만...ㅡㅡ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7-03 01: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SP가 야구전용이라...
더쇼 하시나요 스피 하시나요? ㅎㅎ
전 요즘 스피즐기는데 일어를 몰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잔재미가 쏠쏠하네요~
아들만 둘 / 2010-07-03 3:08/ 자국/ 신고/
고등학교때 배웠던 일어가 아직 좀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대충은 읽고 이해를 합니다..
전 94년인가 세턴 시절부터 야구로 콘솔을 정해 왔답니다 ㅎㅎ
지금은 나이가 먹어서인지 핸드폰의 컴머시기에서 나온 야구만 주구장창...
아무래도 원 버튼이라..ㅎㅎ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0-07-03 12: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이라는 것이 부모의 생각대로만 되지는 않는가 보네요. 하긴, 저도 부모님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33992 끄적끄적   이번 로또 이벤트는.... 5 터미널 6 10.07.05 2485
33990 동영상   [펌] iPhone4 vs HTC Evo 6 공부하자 9 10.07.05 4439
33989 끄적끄적   펌] 삼성 언론플레이에 대해 .. 3 진통제 1 10.07.05 3514
33988 끄적끄적   박주영 선수 참 좋음..ㅎㅎ 5 아들만 둘 5 10.07.04 2475
33987 끄적끄적   저의 로또 운은....;;; 13 허접프로그래머 14 10.07.04 3160
33986 끄적끄적   로또및 축구득점결과!! 6 떡하나주면잡아먹음 11 10.07.04 3072
33985 끄적끄적   요새 하고 있는 CCNA 공부.. 2 투표한남자 7 10.07.04 3484
33983 끄적끄적   자 뎀비시오 ~ 7 아들만 둘 2 10.07.04 2194
33982 끄적끄적   로또 이벤트 ㅜㅜ 5 진통제 4 10.07.04 3271
33981 끄적끄적   꿈★은 이루어진다 6 감자나무 3 10.07.03 2244
33980 끄적끄적   아이폰4 수신율 문제 사실인가 아닌가? 동영상.. 9 공부하자 7 10.07.03 3147
33979 끄적끄적   8강 2경기.. 퇴장이 가져온 변화... 2 공부하자 6 10.07.03 2119
33978 끄적끄적   팀을 구한 퇴장.. ㅋ 4 주동성 10 10.07.03 2628
33977 끄적끄적   헤카720을 데네브로 변신을 시켜보았는데... 8 주동성 9 10.07.03 7787
33976 끄적끄적   메인보드와 CPU 교체시~ 6 폰생폰사 10 10.07.03 5862
33975 끄적끄적   "드래곤 길들이기" 시청 했습니다.~ 7 폰생폰사 6 10.07.03 3899
33974 끄적끄적   애슬론 X3 435 도착~ 9 폰생폰사 13 10.07.03 3626
33972 끄적끄적   마음 약한 아빠...ㅜㅜ 4 아들만 둘 13 10.07.03 4745
33971 끄적끄적   이번 아이폰4 승계조건이 괜찮은건가요?... 4 인생한방 4 10.07.03 3040
33970 끄적끄적   네덜란드가 이겼네요. 6 진통제 3 10.07.03 2454
33969 끄적끄적   오늘의 대 성공담...ㅎㅎㅎ 5 아들만 둘 7 10.07.02 2822
33968 끄적끄적   화요일까지는 게임 금지 ( 모두 방출 ) 5 아들만 둘 2 10.07.02 2240
33967 끄적끄적   프랑스 학자들, 일본 극우 재단과 싸운다 4 아들만 둘 1 10.07.02 2191
33966 끄적끄적   [펌] 멕시코만 기름유출 5 공부하자 4 10.07.02 2491
33965 끄적끄적   떡하나주면님 ㅠㅠ 2 진통제 1 10.07.02 2598
[371][372] 373 [374][375][376][377][378][379][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