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TV를 바꿨네요.
결혼할때 구입한 녀석이 49인치 프로젝션 TV (그것도 초기 모델) 이었는데 지난해 한번 고장나서 A/S를 맡겼죠.
A/S기사분이 부품 수명이 잘해야 1년 조금 더 남았다며 다음번에 고장나면 그냥 새로 사는걸 추천하더군요..
그리고 거짓말처럼 11개월만에 TV가 또 고장 났죠. 그래서 큰맘먹고 TV를 교체...
삼성 or LG 중에 선택을 해야했는데 삼성쪽이 여러가지 프로모션 (캐쉬백, 포인트, 제로할부등)으로 큰 폭의 할인이 가능하더군요.
PDP, LCD, LED ?? 무엇을 고를까.. 했는데... 일단 삼성 A/S가 참 뭐같아서 TV의 경우 출고가 250만원 이하는 1년 A/S(패널은 2년 A/S)이고 그 이상은 3년 A/S (현재 4대 가전제품에 한해서~) 이더군요. 결국 46~47인치 크기중에서 PDP, LCD는 A/S 기간때문에 포기하고 어쩔수 없이 LED TV로...
그중에서 마나님께서 제일 디자인이 맘에 든다고 하시는 녀석이 바로 UN46C7000WF..이고 마침 삼성에서 전략적으로 미는 제품이라 할인률도 제일 컸죠.
웃긴건 제가 10월 30일날 주문했는데.. 11월달부터는 가격이 대략 35만원 이상 올랐다는..
그런데 TV를 구입하게 되니 어쩔수 없이 거실장도 구입해야하더군요. 가구단지 돌고돌아 나름 저렴한 녀석으로 고른게 아래입니다.
원래는 저 벽뒤를 프로젝션 TV가 다 가려서 별 문제가 아니었는데 저 상태가 되니 뒷 벽지가 너무 밋밋하더군요. (그렇다고 또 돈들여 포인트 벽지를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단 패스..)
그리고 TV를 설치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수에 비해 거실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 46인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작아보입니다. (그러고보니 매장에서는 1m 정도 앞에서 봤느니 커보였지.. -_-)
무료로 케이블 방송(셋탑박스 없는 가장 저렴한 것)을 보고 있기에 스카이라이프나 케이블 방송을 연결해 HD를 봐야하는데 돈이 드니 고민이더군요. (결국 지상파만 HD로 나오고 그외 케이블 채널은 죄다... SD급 이하... -_-)
사진에는 없지만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야한다고 하고 PS3와 리모콘을 구입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집사람이 선 지저분해진다고 리시버나 스피커는 구입불가 판정.. -_-;
그나저나 LED TV가 얇긴 하군요.. 남들 다한다는 500원짜리 동전과 두께 비교..
후.. 앞으로 폭풍 12개월 할부만이.....
꼬리1) 정작 집에와서 TV보는 시간은 1시간 남짓... 주말에는 외장하드 물려서 일드 몇편 보거나 무도/우결 보는게 고작.. -_-;
꼬리2) 아들 녀석은 투니버스가 예전이랑 같은 화질이라고 TV바꾼걸 그다지 놀라하지 않네요..
꼬리3) PS3만 딸랑 있고 게임 타이틀이나 블루레이 타이틀이 하나도 없네요... 죄다 들어가는 건 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