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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의 앞물결이 뒷다결에 밀린다는 말이 있지만, 카메라도 그렇군요.
점퍼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똑딱이로 쓰던 A95를 오늘 결혼한 큰 누나가 와서 가져갔습니다.
자기가 쓰던 카메라 수리비가 10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해서, 수리비 덜 먹히는 제걸 가져갔... ㅡ.ㅡ
이미지 센서 A/S도 한 번 받았고, 줌 다이얼이 됐다 안 됐다 하는 문제 외의 기능 문제는 아직 없는 것 같지만, 언제 사망할지 몰라 좀 불안한 놈이나, 이렇게 예고없이 뒷물에 밀려 사라지는 앞물 꼴이 된 A95에 잠시 묵념...
일반 DSLR에 비해 크기가 작다고 하지만, 똑딱이에 비해 휴대성이 떨어지는 A55는 어떻게 휴대할지 고민입니다.
자주 꺼내기 쉽게 휴대하는 방법은 역시 스트랩이겠지만 이건 여기 저기 치일 위험이 높아서...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