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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하고 있는데 네이트온 메시지가 오더군요. 확인해봤더니 집사람입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일하는 가게는 컴퓨터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게를 비우고 피씨방에 갔을 리도 없고요. 결정적으로, 집사람은 네이트온 아이디 2개를 쓰는데 이 아이디는 외부 노출용 아이디입니다. 가족들에게 연락할때는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지요. 그래서 보자마자 네이트온 사기로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른척하고 어떻게 사기를 치나 두고봤습니다. 다음은 사기꾼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혜영] 추운건 싫음./추워/ 님의 말 :
자리에 있어?>'
[이승수]오늘부터 웹프로그래밍....!! 님의 말 :
자리에 있긴 한데... 이 시간에 웬일?
[혜영] 추운건 싫음./추워/ 님의 말 :
지금 일땜에 잠깐 접햇느넫,
[혜영] 추운건 싫음./추워/ 님의 말 :
부탁하나만 해두 될까?
[이승수]오늘부터 웹프로그래밍....!! 님의 말 :
뭐?
[혜영] 추운건 싫음./추워/ 님의 말 :
아니 지금 400백정도 급히 보내줄데가있는데, 될수있으면 먼저 보내줘, 돈은 이따 4시쯤 다시 들어롤껀데,
[혜영] 추운건 싫음./추워/ 님의 말 :
될수있지?
[이승수]오늘부터 웹프로그래밍....!! 님의 말 :
아침부터 사기치느라고 정신이 없구나. 정직하게 살지 그러냐...ㅡㅡ;;
이걸로 벌써 세번째 네이트온 사기시도를 겪었네요. 네이트온의 해킹이 쉬워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라도 속으시는 분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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